2024년 1월 20일 오전08시00분 성도 고 승길 발인예배
1) 장례식장은 형편이 허락하는 대로 가정이나 병원 빈소/식장, 교회도 무방하며, 장소가 협소한 경우는 밖에서 드릴 수도 있다.
2) 장례식은 미리 순서를 맡은 분들을 정해서 알리고, 가급적 순서 지를 작성해서 조문객들에게 주는 것이 좋다.
3) 검은 리본을 준비해서, 조문객에게 부착시키는 것이 좋다.
4) 운구 때 필요한 면장갑, 운구할 사람 8명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발인예배 전에 장지에 갈
모든 물품을 영구차에 적재시켜서 예배 후에는 관만 모시고 곧 출발할 수 있도록 한다.
5) 발인 예배가 끝나고 유해를 영구차로 운구될 때 경조부의 경조성가대는 유해가 영구차에 안치될 때까지
계속 찬송을 부른다. 이후 장지까지 갈 조문객은 차에 승차하고 못 갈 분들은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귀가한다.
6) 운구 행렬은 영정(사진)/ 집례자, 영구, 상주, 친족, 조문객 순으로 한다.
7) 상주 등 유가족들은 영구를 모신 차에 함께 타도록 하며, 직계상주들은 영구를 모신 관 옆 좌석에 앉는다.
8) 교회 내에서 발인예배를 드릴 때는, 원칙적으로 고인이 항존직으로 교회에 지대한 공로를 기여한 자에 한한다.
9) 다만 항존직이 아닌 본 교회의 교인은, 유족의 요청에 의하여 담임 목사, 경조부와의 사전 허락으로 발인예배를 드릴 수 있다.
발인기도 : [발인예배 기도문]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와 개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한없이 연약한 인생을 긍휼히 여기옵소서.
지금 저희들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으로 가신
姑 고승길 성도의 장례식을 거행하려고 이곳에 모였사오니 슬픈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머리 숙인 이 무리에게 위로를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姑 고승길 성도가 이 세상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택하시사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어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누리게 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하옵니다.
원 하옵기는 이 장례를 주님께서 은혜로 주관하사 슬픔을 당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며
이곳에 모인 우리들도 하나님의 엄숙한 교훈을 깨달아 죄를 뉘우치고
굳센 믿음을 가지게 하여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 290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딤후4:7~8, 장례)
1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평안히 쉬일 곳 아주 없네 정과 고생이 어디는 없으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2 광야에 찬바람 불더라도 앞으로 남은 길 멀지 않네 산 너머 눈보라 재우쳐 불어도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3 날 구원하신 주 모시옵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리라 그 리던 성도들 한자리 만나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아-멘
본문 :벧전1:24-25절, 제목 :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24]
24 그러므로 ㄴ)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1:24절에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라고 하십니다.
본 절은 포로로 끌려가 고난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는 말씀인사 40:6-8의 인용입니다.
베드로는 이러한 구약 본문을 인용하여 ;
당시 핍박받고 흩어져 방랑하는 수신자들에게(1절)
위로될 뿐만 아니라. ;
모든 육체의 영광 즉 세상의모든 것이 사라지고 없어질지라도 ;
말씀은 영원하며 말씀을 통해서 약속하신 그리스도인의 구원도 영원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25절에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라고 하십니다.
본 절은 사40:8(LXX)의 인용입니다.
여기서 '주의 말씀'의 헬라어는('토 레마 퀴리우')이나 ;
70인 역에는('토 레마 투 데우', '하나님의 말씀')로 되어있습니다.
여하튼 베드로는 ;
이러한 구약성경의 인용을 통해서 ;
주께서 전한 말씀인 복음이 영원토록 변치 않는 말씀으로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이 됨을 진술 하고 있습니다.
기도 : 설교자약사 : *돌아가신 분의 약력과 직업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조객들에 대한 감사와 이후의 일정에 대하여 광고한다. 찬송 : 534 세월이 흘러가는데 (벧전2:11, 소망)
1 세월이 흘러가는데 이 나그네 된 나는 괴로운 세월 가는 것 금 할길 아주없네
후렴 : 요단강가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희미하다
2 저 뵈는 하늘 집으로 띠 띠고 어서가세 주 계실 때에 하신말 등 예비 하라셨네
3 어두운 그날 닥쳐도 찬송을 쉬지 마세 금 거문고를 타면서 나 안식 누리겠네
4 큰 풍파 일어나는 것 세상 줄 끊음일세 주께서 오라 하시면 내 고향 찾아 가리
축도(목사) 헌화(조객) 출관(운구위원) *예배가 끝난 다음, 조객들은 유가족들에게 인사하며, 운구를 할 때는 사진, 집례목사, 영구, 상주, 친족, 조객 순으로 한다. 조객들은 찬송을 부르며 뒤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