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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 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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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看官殺去留法 一
50. 看官殺去留法 二
51. 看官殺去留法 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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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看 官殺去留法一 관살 거류 보는법1
정관 편관 제거 유지 보는 방법
官殺을 去留할때는 반드시 그 輕重을 심사해야 한다.
官이 重하고 殺이 輕하면 반드시 去殺해야 하는데 그것은 官은 淸純한 氣이기 때문에 混雜되면 안되는 까닭이다.
殺이 重하고 官이 輕하다면 꼭 去官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殺이란 기세등등한 氣이기 때문에 混雜을 꺼리지 않는다.
만약 官殺兩停하다면 마땅히 去留를 가려야 하는데 柱中에 傷官이 有力하다면 去官用殺하고 柱中에 食神이 有力하다면 去殺用官해야 한다.
舊書에서 말하기를『陽日食神은 능히 去殺할수 있고 능히 留官할수도 있다.
예를들어 甲日이 丙食神을 얻으면 능히 庚七殺을 剋하여 去시킬수 있으며 또 辛正官과는 合하여 留시킬수 있고(註:이 말은 辛正官과 合이 되면 辛正官이 없어지지 않고 官으로 남아 있다는 뜻인데 이후 계속 나오는“ 合하여 留한다.”의 뜻을 이런식으로 이해해야한다.),
陰日 傷官도 능히 去官하고 留殺할수 있는데
예를들어 丁日이 戊食神을 얻으면 능히 壬正官을 剋하여 去할수 있고 또 능히 癸七殺을 合하여 留할수 있다.
그러나 陽日 傷官은 去官시킬 수는 있으나 留殺 할수 없는데
예를 들어 甲日이 丁傷官을 얻으면 능히 辛正官을 剋하여 去할수 있으나 庚七殺을 合해 留시키지는 못한다.
陰日 食神은 능히 去殺시킬 수는 있으나 留官할 수는 없는데
예를들어 丁日이 己食神을 얻었다면 능히 癸七殺을 剋하여 없앨수 있으나 壬正官을 合해 留하게 할 수는 없다.
“剋”한다는 것은 “去”시키는 것으로 去해버리면 나에게 害가 되지 않으며
合한다는 것은“留”하게 하는 것으로 留하게(남게) 하면 나의 쓰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또 舊書에서『 甲은 乙누이동생으로 하여금 庚의 妻를 삼게해 凶을 吉兆가 되게한다 -甲以乙妹妻庚, 凶爲吉兆』라는 말도 하였으니 어찌 合으로는 去시키지 못한다 하겠는가?
이는 아마 庚은 庚자신이 剋하는 乙을 보면 乙에 의해 묶이게 되므로 去해진다 하고 辛은 丙에 의해 剋을 받아도 留한다 한 것 같으나
舊書에『貪合忘官, 貪合忘殺』의 說이 있는데 예를들어 甲은 辛이 官인데 丙을 만나면 辛正官이 丙食神과 合을 탐해 官됨을 잊어버리고 乙은 辛이 殺인데 丙傷官을 만나면 辛殺은 合을 탐하여 殺됨을 잊는다는 말인데
古人이 앞에서 또 合하면 留한다 했으니 古人의 論理대로 하자면 결국 合해 그 作用을 잃어버릴 것이 아니라 그 作用이 도리어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대개 官殺이 獨見할때는 合을 보면 그 관살됨을 잊어버린다하고(註:忘한다 하고) 官殺을 같이 볼때 合하면 이경우는 留한다하여 말이 어긋나니 이런 論理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하나를 去해 버리면 그 나머지 하나는 자연스레 남을것이 아니겠는가?
어찌 꼭 어떤 神을 合으로 잡아 매야만 留하게 된다 하겠는가?
만약 꼭 舊書에서 말한대로 라면 陰日 食神은 留官시킬 수 없다 했으나 일주는 官과 합이 되니 日柱가 官을 留하게 할수 있게 되겠으며
(註: 이말은 古人이 合이 되면 留한다 했으니 그런 논리대로라면 陰日食神은 官과 合이 안되어 留를 못시킨다해도 日柱와는 合이 되니 古人의 論理에 따라 留할수 있다 고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하고 공박하는 말이다. 즉 丁日이라고 한다면 食神은 己土가 되고 官은 壬이 되니 이 食神과 官은 合이 안되지만 日柱 丁과는 丁壬合되니 合하면 留한다는 古人의 論理대로 壬官도 留한다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의 뜻이다.)
陽日 傷官은 留殺할수 없다했지만 이경우에는 日柱까지도 殺과 合이 안되니 마침내는 殺을 留하게 할 수 없단 말인가?
(註:이말도 가령 陽日傷官 그러니까 丙을 예로 들어 보면 丙日主에 傷官은 己土고 七殺은 壬인데 合이 안되니 留시킬 수없고 또 日主丙과도 壬殺이 合이 안되니 그럼 도대체 어떤방법으로 살을 留하게 할수 있느냐?는 뜻으로 古人들의 合으로 留시킨다는 論理의 부당성을 힐책하는 말이다.)
종합하자면 官殺이 混雜되 있으면 去留해(註:이말은 剋으로 去해 없애든지 合으로 없애든지 없애라는 뜻) 온전히 맑게 하는 것이 上이 되고 비록 말끔히 淨케 못하더라도 적당히 조절해 그 勢가 하나에 돌아 가도록 해도 역시 妙함이 있게 된다.
그러나 殺은 하나로 돌아갈 수 없으니 官이 殺에 섞일지언정 殺을 官에 섞지말라! 運을 보는 것도 모두 이와 같다.
偉天里註:
官殺을 같이 볼때는 정히 그 留를 말할것이 아니라 단지 그 去함만을 말해야 한다.
하나를 이미 去해 버렸다면 하나는 자연히 남는 것이 아니겠는가?
❶合이라 함은 羈絆(기반 :서로 묶이는것)되는 것을 말한다.
官殺이 合을 만나도 마땅히 去로 論해야지 舊書에서 처럼 合으로 留하게 된다는 說은 맞지 않다.
譯 者 註
-陳素菴의 이러한 말은 결국 官殺混雜의 처리법에서 官殺을 극하면 없어지는 것 뿐아니라 官殺과 合이 되도 官殺이 없어진다는 말이다. 소위 合이 되면 留한다고 해서 官殺의 作用이 살아 있는 것 처럼 말하는 古人의 見解는 잘못 된 것으로 官殺이 合이 되든지 剋이 되든지 간에 官殺은 모두 없어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例) ❶合이라 함은 羈絆(기반 :서로 묶이는것)云云
丁 庚 辛 丙
丑 申 卯 辰
滴天髓 通神論에 나온 사주다.
이명은 春金이 비록 득령하지 못했으나 日主가 록지에 있고 인수를 만나 弱中變旺하였으며 丙辛合해 丙이 없어지고 丁火가 홀로 淸해 있다.
고로 이것이 ❶合이라 함은 羈絆(기반 :서로 묶이는것)되는 것을 말한다. 의 예라 할수 있다.
50.간관살거류법 2.
舊書에서 논한 官殺에 대한 去留는 대부분 天干만을 말했는데 비록 天干만을 말했다 하나 地支에 감추인 干도 그 중에 포함되어 干支 서로 다 去留할 수 있다는 뜻이 그 中에 있다.
그러니까 地支에 官殺이 있고 天干에는 官殺이 없을때는 地支의 神끼리도 서로 去留하는 法이 있다는 것을 불가불 말해야 하겠길레 여기에 보충하는 것이다.
甲乙日이 申酉를 보면 巳로 申을 去하고 午로는 酉를 去하며
丙丁日이 亥子를 보면 辰戌로 亥를 去하고 丑未로 子를 거하며
戊己日이 寅卯를 보면 申으로 寅을 去하고 酉로 卯를 去하며
庚辛日이 巳午를 보면 亥로 巳를 去하고 子로 午를 去하며
壬癸日이 辰戌丑未를 보면 寅으로 辰戌을 去하고 卯로 丑未를 去한다.
이것은 모두 食神으로 去殺하거나 傷官으로 去官하는 경우다.
또 巳申과 子丑은 六合이 되고
寅戌과 卯未는 三合이 되는데
合이 되면 自己를 合하고 剋이 돼도 자기를 剋하는 것이니
合이란 자기와 合해 버리는 것과 같고
刑도 또한 자기를 刑해 버리는 것과 같아서
이렇게 하면 官殺중 하나가 去해지니
나머지 하나는 스스로 남게 되며
다시 남는 神을 求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외에 會成하여 他局이 되어 去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寅卯가 午戌을 만나면 寅은 午戌과 合하여 火가 되고 卯는 홀로 當權하며(註:官殺중 하나가 이렇게 合으로 인해 없어 졌으니까 나머지 官殺중 하나가 힘을발휘한다는 말이다.)
巳午가 酉丑을 만나면 巳는 酉丑과 合해 金이 되었으니 午홀로 當權하게 되며
申酉가 子辰을 만나면 申은 子辰과 合하여 水가 되버리기 때문에 酉 홀로 當權하게 되고
亥子가 卯未를 만나면 亥가 卯未와 만나 木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子 홀로 當權하게 되며
辰丑이 子申과 만나면 水가 되고
戌未가 寅午와 만나면 成火해 버리기 때문에
丑이나 未가 當權하게 되며
(註:前者는 丑當權, 後者는 未當權)
辰丑이 巳酉를 만나면 成金하고
戌未가 亥卯를 만나면 成木해 버리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辰이나 戌이 當權하게 된다.
(註: 역시 前者는 辰當權, 後者는 戌當權)
또 合해서 入庫됨으로 去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子가 辰을 따라 合하여 入庫해 버리면 亥가 當權하게 되고
午가 戌을 따라 入庫하면 巳가 當權하게 되며
卯가 未를 따라 合해 入庫해 버리면 寅이 當權하게 되고
酉가 丑을 따라 合해 入庫하면 申이 當權하게 된다.
종합하자면 去官이나 去殺할 때 반드시 天干,地支에서 모두 힘이 같을때만 능히 去할 수 있는데
예를들어
庚申辛酉는 하나의 甲, 하나의 乙, 하나의 寅, 하나의 卯를 去하면 반드시 去할수 있지만
예를들어
甲寅乙卯를 去할때 만약 하나의 庚, 하나의 申, 하나의 辛, 하나의 酉로 甲寅乙卯를 다 去하려고 한다면 그勢力으로는 어찌할수 없기 때문에 즉
하나의 庚으로 하나의 甲을 去하고,
하나의 辛으로 하나의 乙을 去할수 있으며
하나의 申으로 하나의 寅을 거할수 있고
하나의 酉로 하나의 卯만을 去할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고로 官殺이 서로 混雜되어 있으면 去가 爲主가 되어야 하니 留는 論議할 필요가 없다.
51.看官殺去留法三 관살거류법3
官殺混雜이라도 오리지날 混雜이 있고 유사한 혼잡이 있으며 混雜이 아닌 것이 있다.
예를들어 木日主에 庚辛이 같이 透出하고 申酉를 같이 보면 混雜이 되고 만약 ꊜ庚이 透出하고 地支에서 酉를 보거나 辛이 透出하고 地支에서 申을 보는 것일 뿐이면 天干의 神이 乘旺하다고 보지 混雜이 아니다.
또 혹 ❶丙이 坐午하거나 丁이 巳에 坐하거나 壬이 子에 坐하며 癸가 亥에 坐한다면 더욱 一氣로 乘旺한것이니 混雜이 아니다.
또 혹 庚辛甲乙이 모두 天干에 透出하고 申酉寅卯를 모두 地支에서 보아 각자 相剋이 되어도 混雜이 안된다.
또 四柱中에서 食神制殺로 하나의 勢를 이루는 한편 官星生印으로 또 스스로 하나의 勢를 이룬다면 둘다 美하여 또한 混雜이 아니다.
이 모든 것들은 混雜같아 보이나 혼잡이 아니며 하나가 아닐지라도 괜찮다.
❶또 去하거나 留하지 않는다해도 可한 경우도있고 하나를 去하거나 하나를 留할때도 不可한 경우도 있으며 去한것처럼 보이나 도리어 留하고 留한것같이 보이나 도리어 去해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甲이 申月에 生하고 丙辛이 天干에 透出한데 丙이 無根하거나 絶에 坐한다면 丙은 當令한 申을 去할수 없으며 도리어 丙辛合이 되어 辛은 去해지나 申은 쓸수 있다.
이런것들 역시 하나가 아니라도 괜찮으니 去留를 誤認하면 안된다.
陰陽의 이치는 지극히 깊고 지극히 變化함이 많으니 混雜같아 보여도 混雜이 안되는 等 深厚해 보기 어려우나 두 번세번 찾아 풀어 보면 大貴가 人命에 있음을 알것이다.
또 官殺兩停의 경우도 있고 혹 모두 剋合되거나 모두 剋合이 없어 去留를 나누지 못할지라도 역시 富貴한 者도 있으니 하나는 日主가 심히 旺하고 官殺이 모두 輕한 경우로 官殺의 힘을 다 합하여 日主의 旺함을 깍고 다듬는 경우며(註:官殺兩停의 경우) 하나는 日主와 官殺이 모두 강한 경우로 旺神의 引化를 좋아하는 경우다.
만약 순수한 官만 있고 殺이 없는 경우라면 殺年에 發하고 순수한 殺만 있고 官이 없다면 官年에 발한다.
그러나 종합하자면 去留의 法은 단지 大槪가 그러할 뿐이지 집착할 필요는 없다.
舊書에서 말하기를 ❸「官殺이 相連하면 단지 殺로 論하고 官殺이 각기 떨어져 있으면 混雜이 된다」 했는데 相連한다 하는 것은 年月에 서로 붙어 있다는 말이고 각기 떨어져 있다는 것은 하나는 年月에서 보고 하나는 時上에서 보는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만약 이렇다고 한다면 단지 相連과 각기 떨어져 있음만을 논하면 될것이지 왜 하필 去留를 가리겠는가?
또「 官이 드러나고 殺이 감추이면(露官藏殺)단지 官으로 論하고 殺이 드러나고 官이 감추이면(露殺藏官)단지 殺로 論한다」하여 드러난 것은 반드시 留하게되고 감추인 것은 반드시 去해진다 하나 이것역시 通論이 아니라 하겠다.(註: 여기서말한 藏이라는 말은 지장간속에 있는 것을 말한 것 같음)
譯 者
註
ꊜ庚이 透出하고 地支에서 酉를 보는 것일 뿐이면 天干의 神이 乘旺하다고 보지 混雜이 아니다. 云云
庚 甲 ○ ○
○ ○ 酉 ○
-甲日主가 酉正官月에 生하고 時干에 庚金七殺이 透出했으나 이것은 庚金七殺이 酉에 通根하고 乘旺한 것으로 볼뿐 官殺混雜으로 보지 않는다.
❶丙이 坐午하거나 丁이 巳에 坐하거나 壬이 子에 坐하며 癸가 亥에 坐한다면 一氣로 乘旺한것이니 混雜이 아니다.云云
丙 庚 ○ ○
午 ○ ○ ○
-庚日主에 丙火七殺이 透出하고 地支는 午正官이 있지만 이것은 七殺이 坐刃해 乘旺한것이지 混雜으로 보지 않는다.
즉 七殺이 一氣로 乘旺한것이다.
❸官殺이 相連하면 단지 殺로 論하고 官殺이 각기 떨어져 있으면 混雜이 된다 云云
辛 甲 庚 戊
未 午 申 辰
이것의 예는 아니나 이런 경우도 官殺混雜이 안되므로 예를 든다.
이命은 甲木이 孟秋에 生하여 金旺하고 木死하며 月干에 七殺이 得令하고 坐祿하고 있으며 또 年干에 財의 生이 있어 殺이 旺盛하다. 時上의 辛官은 未에 坐했으나 燥土는 본래 生金하기가 어려운데 항차 午未合火로 土의 氣가 全失되므로 辛官은 無根하여 氣勢가 虛弱하므로 단지 殺의 勢力을 따르는 것이 좋으므로 混雜으로 보지 않는다.
庚 甲 己 辛
午 寅 亥 酉
甲木이 孟冬에 生하고 年干에 官星이 透出하고 祿에 坐하고 있으며 月干에 己土가 生하고 있어 官의 세력이 强旺하다.
時上에는 庚七殺이 午에 坐하여 無根하고 寅午는 또 半會火局하여 火를 도와 制金하고 있으므로 庚殺은 無氣하므로 단지 殺이 官의 勢力을 따르는 것이 좋으므로 官殺混雜으로 論하지 않는다.
丁 甲 辛 庚
卯 午 巳 寅
이命은 甲木이 孟夏에 生하여 食傷이 黨權하여 木休하고 金死하고 있다.
地支에 食傷이 重重하고 時에 傷官이 透出하고 月干에 辛金官이 剋制가 지나치다. 그래서 年上의 庚殺의 도움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殺로 官을 돕는 것이 되어-즉 殺來助官- 官殺混雜으로 論하지 않는다.
壬 甲 庚 辛
申 子 寅 亥
甲木이 孟春에 生하고 年月에 官殺이 透出하고 있으며 時에 偏印이 透出해 있고 地支는 印受가 重疊되었다.
子申半會水하여 庚金 七殺의 元氣의 洩氣가 지나치다.
그래서 年上의 辛官의 도움을 좋아한다.
이것을 官來助殺이라고 하며 混雜으로 보지 않는다.
❶또 去하거나 留하지 않는다해도 可한 경우도있고 云云
癸 丙 壬 庚
巳 寅 午 戌
戊丁丙乙甲癸
子亥戌酉申未
위 命은 元神이 過强하여 官殺의 混雜을 좋아한다.
丙 庚 丁 辛
子 午 酉 卯
壬癸甲乙丙
辰巳午未申
이 命은 중국의 건륭황제 명이다.
팔월의 庚金으로 丙丁이 다 透出해 官殺混雜으로 좋은 命이 못될 것 같이 보이나 八月은 深秋節이고 北方의 氣寒하니 調候로 丙을 필요로 하고 또 庚金은 剛健하니 丁火로 단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官殺混雜이라도 害가 없고 도리어 有益하다.
그러나 官殺의 勢力이 强하므로 반드시 억제함이 있어야 하는데 子午沖으로 水가 火를 制하고 卯酉沖으로 金이 木을 制해 官殺을 抑制해 官殺로 하여금 太過하지 않게 해 氣勢가 中和를 이루고 있어 貴하여 天子가 되었다.
戊 辛 丙 丁
子 酉 午 酉
辛壬癸甲
丑寅卯辰
丙丁의 官殺이 混雜되었으나 印을 用하여 化殺하므로 서로 混雜됨을 꺼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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