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비슬지맥 2차
■ 산행코스 : 대천고개~갈고개~대왕산~목고개(벗고개)~이이재
■ 일자 : 2011.03.12 날씨(맑고 따뜻함)
■ 누구랑(존칭생략) : 연우, 봉화, 고운마음, 배카비, 아날로그 5명
■ 지형도 : 랜덤하우스 1/50,000 480 경산(운문)
■ 산행거리 : 15.7 km
**TrackInfo**
원래이동거리: 13.7 km
임도를 포함한 eXplorist 610 이동거리: 15.7 km
임도를 포함한 GTM 이동거리: 16.243 km
총소요시간: 07:02:57
최저고도: 150.199 m
최고고도: 630.363 m
총오르막거리: 8.237 km
총내리막거리: 7.885 km
평균오르막속도: 1.82 km/h
평균내리막속도: 3.16 km/h
■ 산행시간 : 7시간 (식사+휴식 포함)
08:57 대천고개 아래 봉화님 차량 주차
09:02 대천고개 2구간 들머리 (좌-비오재, 직-919지방도, 우-갈고개)
09:27 295m 능선 분기 (우로 운행)
09:33 342m 능선 분기 (좌로 운행)
09:53 농원 철조망에 막혀 우로 운행
10:00 간이공원에서 휴식 10:20 출발
10:21 공동묘지를 기점으로 비슬지맥 주능선으로 오름
10:37 261m 능선 분기 (우로 운행)
10:44 용산(436.2m) 갈림 (직-비슬지맥, 우-용산)
10:46 289m 아래 갈림길에서 배카비님과 이야기에 팔려 잠시 경로 이탈
10:53 헥헥거리며 289m 아래로 되돌아 옴
11:09 갈고개
11:21 갈고개 아래 휴게소에서 식수 확보
11:29 누군가의 밭뙤기에서 점심 후 12:43 출발
12:55 빡신 비슬지맥 주능선을 버리고 대왕산 일반등산로인 좌로 방향을 우회
13:00 대왕산 일반등산로 갈림길 (좌-김전리, 우-대왕산)
13:04 448.1m 삼각점
13:55 대왕산
14:26 642.2m 능선 분기 (좌-학일/천주, 우-이이재)
14:53 목고개 ; 예약한 동곡택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주능선을 버리고 임도로 운행
cf1) 2만5천 지형도는 벗고개, 5만 지형도는 목고개로 표기 되어 있음.
15:42 임도갈림 (우-삼성산, 좌-이이재)
15:53 466m 아래 임도끝
16:00 이이재 (좌-청도.매전면.금천리, 직-선의산, 우-경산시.남산면.신방리)
-기록 아날로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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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2) 비슬지맥 2구간 대왕산 산행기록 ◈◈
● 일시 : 2011년 3월 12일(토) 오전 7시
● 집결지 : 서면 롯데호텔 건너편 메디칼 센터
● 목적산 : 청도 대왕산
● 산행 코스 : 대천고개~갈고개~대왕산~목고개(벗고개)~이이재
● 산행 거리 : 약 15.7km
● 산행 시간 : 7시간 3분(식사 및 휴식 포함)
● 날씨 : 산행하기 좋은 맑은 날씨.(약간은 더웠음)
● 참가자 : 5명 연우님, 아날로그님, 봉화님, 배카비님, 고운마음님
● 일정
07:10- 서면 출발.
백양터널, 대동IC, 신대구고속, 밀양IC, 25번 국도 청도 방면,
58번 지방도 매전면 방면, 20번 국도, 919번 지방도
07:40- 대동IC에서 봉화님과 합류 후 봉화님의 차로 이동
08:55- 대천고개 도착.
● 산행 일정
09:02- 산행 출발.
고개의 앞쪽은 경산시 용성면이고 뒤쪽은 청도군 금천면이다.
청도 쪽으로 들여다보니 올라갈 수 있는 과수원 길이 있다.
몇 발짝 올라가다 정면의 과수원을 뚫고 올라가자 시그날과 함께 산길이 나온다.
시작부터 좁고 흐릿한 길이 이어진다.
09:20- 임도와 골재 채석장.
임도를 만나고 우측 아래는 골재채취장인지 굉음이 들린다.
잠시 임도를 따르다 좌측의 산길로 이어진다.
09:33- 독도주의 지점.
약간의 오르막 후 멀쩡한 능선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능선을 갈아탄다.
무심히 걷다가는 정면으로 가기 쉬운 지점인데 다행히 시그날이 많다.
09:55- 임도를 만난다.
좌측에서 임도가 합류되는데 작은 언덕을 넘어서는 좌측의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되니 아예 임도로 내려서도 되겠다.
임도의 좌측 건너편의 능선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철망이 가로막고 있다.
우리는 임도를 따라가서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좌측의
무덤 방향으로 올랐는데 결국 왼쪽으로 유턴하듯이 한 바퀴 돈 셈이다.
09:58- 나무숲에서 휴식.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의 정면에 잔디를 깔아둔 멋진 나무숲이 있다.
힘들지는 않지만 약 한 시간을 걸었으니 근로기준법을 준수해서 휴식이다.
한재 미나리를 좀 가져갔는데 쇠주와 함께 미나리를 꺼내먹으니 그 맛이 꿀맛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참을 쉬었다.
10:23- 휴식 후 출발.
곡각지점의 좌측 무덤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그리고는 좌측으로 진행하니 아까 철망으로 막아둔 곳의 임도가 내려다보인다.
바로 올라왔더라면 금방 올 수 있는 곳을 빙 두른 셈이다.
작은 봉들을 좌측으로 우회되며 한동안 좋은 길이 이어진다.
한전의 시그날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진행한다.
11:15- 갈고개.(땅고개)
69번 지방 도로로 경산시 남산면과 청도군 금천면을 잇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다.
휴게소가 있고 버스정류장도 보인다.
11:25- 갈고개에서 출발.
휴게소에서 라면 끓일 물을 받아 내려온 길의 정면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11:30- 감나무 밭에서 식사.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적당히 평평한 곳에서 밥상을 차린다.
미나리랑 라면이랑 온갖 이야기들로 점심시간은 억수로 길다.
12:45- 식사 후 출발.
잠시 올라가자 다시 감나무 밭이고 곧 소파가 하나 놓인 것이 보이고
다시 산길이 시작된다.
13:01- 커다란 나무가 있는 안부.
대왕산 오름의 시작인데 대왕산은 전위봉이 몇 개 된다.
첫 전위봉은 약간 좌측으로 우회 후 안부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정면으로 가면 빠르겠지만 길이 흐릿하고 가파르다.
안부에는 커다란 당산나무가 반겨준다.
13:08- 첫 전위봉.(448.1m)
가파르게 올라서자 준희님의 팻말이 걸려있고 삼각점이 있다.
직좌측으로 진행한다.
대왕산 가는 도중에 작은 전위봉들이 여럿이라 약간은 힘이 든다만
천천히 진행한 덕분에 그다지 힘든 줄을 몰랐다.
13:42- 대왕산.(607m)
오늘 구간 중 유일하게 이름이 있는 산으로 경산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고
641.2m라 적혀있는데 다음의 학일산 분기봉이 진짜 641.2m 봉이란다.
정상은 꽤나 넓직하고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전적지 기념비도 보인다.
그런데 정상석이 앉은 방향이 영 아니다.
혼자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정상석은 북쪽으로 세우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하여간에 단체 사진도 찍어가며 여기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14:05- 대왕산에서 출발.
14:32- 학일산 분기봉.(641.2m)
삼각점과 준희님의 팻말이 걸려있고 양쪽으로 시그날이 조롱조롱 달려있는 삼거리다.
좌정면은 학일산이나 통내산으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우측의 내리막으로 내려간다.
시간상으로 보면 대략 4시 30분까지는 날머리에 도착될 것 같아 동곡택시를
호출해 도착 예정 시간을 일러둔다.
14:58- 목고개.(벗고개)
안부로 내려서자 산길은 정면으로 이어지는데 우측에 임도가 있다.
이 임도는 마루금과 함께 간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왔으니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가는 것은 가는 것이고 일단은 앉아서 푹 쉰다.
15:10- 휴식 후 출발.
임도를 따라간다.
잡목에 걸리지도 않고 조망도 시원하니 걷기에 아주 좋다.
마루금은 왼편에서 함께 가니 한번씩 올려다보며 짐작만 한다.
15:45- 삼거리.
임도가 갈라지는 삼거리다.
정면으로 계속 가면 삼성산으로 연결되고 우리는 좌측으로 135도 꺾어서
계속 임도를 따른다.
15:55- 임도 끝.
임도가 끝나면서 넓은 공터가 나오고 마루금을 따라온 산길과 합류된다.
정면의 좁은 오솔길로 시그날이 조롱조롱 달려있다.
우측 아래로 잉어지 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16:05- 이이재(이현재, 잉어재)
925번 지방도로인데 구제역으로 도로를 막아놨다.
퍼뜩퍼뜩 걸었더니 도착 시간이 약간 단축 되었다.
동곡택시에 다시 전화를 하니 자기도 막 동곡에서 출발했단다.
-산행 끝-
16:20- 택시로 대천고개로 이동한다.
매전면 사무소 지나 58번 지방도 갈림길에 일행들은 내리고 봉화님과 둘이
차량을 회수하러 대천고개로 간다.
택시 요금 29,700원이 나왔는데 30,000원을 드렸다.
16:50- 대천고개의 차량 회수.
18:00경- 대동IC.
봉화님은 김해로 바로 가고 아침에 주차해 둔 내 차로 전부 갈아탄다.
백양터널까지 차가 엄청 밀린다.
19:00- 대연동 도착.
간단한 뒷풀이 후 해산.
-기록 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