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든 나의 명함
화순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가 광주에 디카시공부하러 다니게 되면서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분들중에는 시인님도 계셨고 영어강사를 하시면서 디카시를 쓰시면서 가르치시는 선생님도 계셨고 연극배우도 계셨고 작가님도 계셨는데 다 나보다는 인생을 더 살아오신 선배님이시고 지혜도 많으신분들이었다. 나는 나를 응원해주고 나한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는 좋은분들만 많이 만난다. 부정적이고 인격이 별로인 사람들은 그냥 스쳐버린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다 사랑이 넘치고 인격이 좋은분들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내 착각이었다. 작년부터 많은 문인들을 만났는데 이런 사람들이 글을 쓴다고 돌아다니고 있고 연세가 지긋한분들이 이 정도의 인격밖에 안 되나싶으면서 문인들에 대한 내 로망이 깨지기도 했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은 사회를 보는 통창력이 남보다 뛰어나고 사회에서 모범이 되며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리더가 되는분들일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사랑이 넘치고 지식도 넘치고 인격이 높은 분들일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내가 생각을 하고 있는 그런 선배님들도 많았다. 근데 소수의 선생님들은 내가 생각을 하고 있던 기대치에 훨씬 못 미쳐서 내가 엄청 실망을 하게 되었고 마음이 괴로워서 이틀동안이나 잠을 설친적도 있다.
'미꾸라지가 개울물을 흐린다.'는 말이 있듯이 문인들중에도 안 좋은분들이 계셔서 내가 깜짝 놀랬고 쇼크를 받았다.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나보고 나이 어린 주제에 감히 인생의 선배와 문인의 선배를 판단한다고 교만하다고 말할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항상 겸손하자고 내 자신을 담금질하고 있다.
나는 '개구리가 올챙이시절을 모른다.'는 속담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면서 그런 사람이 안 되려고 초심을 버리지 않는다. 나는 '물을 마실 때에 우물을 판 사람을 잊지 말라.'는 속담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있다. 그래서 나를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좋은 분들을 잊지 않으려고 항상 애쓰면서 감사하고 또 그 감사의 마음을 선물로 답례를 한다.좋은분들한테 식사와 차를 대접하고 있다. 선물을 드릴 때에도 예쁜 편지지에 손편지를 직접 써서 감사하는 내 마음을 함께 전달한다. 그러면 선물을 받으신 분들은 감동이 되어서 나한테 더 많은 도움을 주신다. 식당에 가서 식사를 대접할 때에도 최고의 맛집에 가서 최고로 맛있고 최고로 비싼 요리를 대접하고 분위기가 최고로 좋고 맛이 최고로 좋은 찻집으로 모시고 가서 내가 좋아하고 나를 도와주신 고마운 분들을 대접한다. 그래서 내 주위의 좋은 분들이 다 나를 더 좋아하게 만든다. 그러니 그분들이 또 나한테 더 큰 도움을 주신다.
나는 '인생은 부메랑이고 인생은 메아리이다.'는것을 안다. 그래서 항상 내가 대접을 받고싶은대로 남을 대접한다. 그래서 성공한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사소한것에 감사하고 주어진것에 감사하고 쓸데없는 욕심을 안 부리다보니 행복하다. 나는 쓸데 없는 욕심을 부리면 마음이 괴로워서 고통스럽다는것을 알고 있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풀릴 일도 안 풀린다는것을 안다. 그래서 항상 좋은 생각만 하려고 매순간 애쓰고 있다.
나는 말을 함부러 내 뱉지 않으려고 애쓴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어 담을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어서 몇번이나 생각을 머리속에서 걸른 뒤 입밖으로 내보낸다. 나는 책임지지 못할 말은 될수록 안 하려고 애쓴다. 그러다보니 내 말을 듣는 사람들은 내가 한 말은 한마디도 버릴것이 없이 맞는 말만 한다고 칭찬을 하고 나한테 나이에 비해 지혜가 있다고 칭찬한다.
내 말에 위력이 있다. 그래서 내 말을 듣는 사람들은 오십이 되도록 살아온 인생관도 변화시키고 내가 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감동이 되어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는것 같다. 나는 이 사람한테도 저 사람한테도 똑 같이 내 일관된 생각과 주장을 얘기한다. 만약 이 사람한테 한 말과 저 사람한테 한 말이 서로 다르고 내가 그 분들한테 진심을 다 하지 않고 가식적으로 사람들을 대했더라면 내가 쓴 글을 읽은 사람들이 감동할수도 없었거니와 감동이 되어서 나를 위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지 않았을것이다.
나는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매일, 매순간 내 자신을 갈고 닦을것이며 내 자신을 담금질하겠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꼭 되겠다. 그래서 나도 잘 살고 남도 많이 도우면서 사회를 위해 공헌하겠다. 원대한 내 꿈이 꼭 이루어질것이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