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닛시~
1주일간 신안 낙도 섬 사역 잘 마치고 왔습니다.
가는날부터 오는날 까지 초 긴장~
강풍으로 조마조마~
12일 주일 저녁 신안에 도착하기로 했는데 강풍이 너무 불어서 배가 결항되어 목포의 지인집에서 하루를 쉬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통제해제 되어 출발~~
2시간을 뱃길로 달려 신의도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점심을 먹고 작은 섬 능산도로 가기로 했는데...
앗~ 강풍으로 육지에 나갔던 분들이 돌아오지 못해서 다음날로 연기~
다음날 화요일 작은배를 타고 능산도로 건너가
경로당에 도착~
이런일이 처음있는 일이라 그런지 큰 기대로 마을분들 총18명중 섬으로 되돌아온 9명이 벌써들 와 계십니다.
장로님의 성악과 권사님의 찬무로 마을 어르신들 마음이 열려지는 듯.
이윽고 모노극과 복음 메세지로 간절히 복음을 전하고 나왔습니다.
작은 배를 운전한 선장의 말씀 "저희 섬마을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공연이었다.너무 (은혜)좋았다" 라며 엄청 좋아 하셨습니다.
1차 능산도 경로당
2차 하의도 후광경로당
하태교회 낮 수요예배.
후광교회 저녁 수요예배
3.하의도 종남경로당
4.차 상태도 경로당
5차 함평제일교회
가장 긴장했던 곳이 종남경로당입니다.
종남경로당은 마을분들이 너무나도 강팍하여 예수님 믿는 분들이 한분도 안 계신다 하여 잔뜩 긴장하고 갔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고 메세지를 듣고 모든 어르신들이 다 예수님을 믿기로 하고 가슴에 손을 엊고 영접하고 교회 가기로 약속까지 했습니다.
할렐루야 ~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후광경로당은 반은 교인 반은 불신자라 해서 갔는데 불신자는 91세 어르신 단 한 명만 참석
단 한분을 대상으로 간절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영접인도 하며 교회 나가기로 손가락 약속까지 하고 천국에서 만나요 작별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후로는 주님께서 하시겠죠.
모든 사역을 마치고 토요일 나오기로한 날 강풍은 더 거세져 출항은 불가능...
다음날 19일 주일은 함평제일교회에서 불신자 초청예배가 11시에 있을 예정인데 문제입니다.
급히 기도문자 띄우고 다시 기도하기 시작~~
밤 12시 이후로 바람이 조금씩 잔잔해지기 시작하더니 주일 새벽 4시 배가 출항한다고 문자가 올라왔습니다.
할렐루야~
5시반에 미리 출발하여 하의동리선착장에 도착 첫 배를 타고 드디어 출항~~
한 시간반 배를 타고
해남우수영 선착장에 도착 함평으로 열심히 달려서 9시반 쯤 아슬아슬 하게 함평제일교회에 도착~
옷 갈아 입고 셋팅 준비하고 예배 전 10시반 셋팅완료~~
불신자들이 예상보다 더 많이 오셔서 목사님이 엄청 좋아하십니다.
연일이어지는 사역으로 몸은 천근만근 지칠대로 지쳐서 넘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에게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 온 힘을 다해 전했습니다.
열매는 주님께서 거두시겠죠.
경로당은 어르신들만 계신 곳이라서 그런지 방을 너무 뜨겁게 난방을 하여 건조한 공기로 인해 목이 금방 상해 아파오고 온몸은 땀이 비오듯 주르르...
속옷까지 흠뻑 젖어버려 끝나고 밖에 나오면 추운 날씨에 으슬으슬 한기가 듭니다
한번의 공연으로 그 여파는 일주일 정도 가는데
몸 생각하고 공연을 조절 할려고 해도 계속되는 요청에 거절할 수 없어 그대로 일정을 쉼 없이 잡아 버리게 되네요.
앞으로도 일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몸이 다 달아서 주님나라 가는건 아닌지...
그래도 그렇게라도 되면 얼마나 큰 영광일까...
이번주 주일은 안양에 있는 군부대 사역입니다.
그리고 12월에는 일본 오사카 일본인교회에서 4번의 사역 일정이 3박4일간 있을 예정입니다.
다녀와서 옥천 청성과 부여,광주,담양,대전에서 일정이 있습니다.
주로 불신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 사역이 많습니다.
기도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역중에 머문 숙소 비용과 일부 식사, 선박운임료는 함께 동역해 주신 장로님께서 선교 헌금으로 대신해 주시고 또 현지 교회 장로님들이 대접해 주셔서 부담없이 섬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역은 강풍으로 차질이 있었지만 공연 하기로한 모든 곳에서 사역을 예정대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셔서 복음 전함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하나임 모노극 도바울선교사
첫댓글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한영혼을 위해 수고하신 우리선교사님!
건강하세요~♡♡♡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도바울 선교사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 하지 않고 주님을 위해달려가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을 무척 사랑하고 아끼실 겁니다.
이 세상에서는 주님께서 선교사님을 사용 하셔야 하기에 아끼지 않으시지만 천국에서는 엄청 반기며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실 겁니다.
사역 하나 하나가 너무 은혜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귀하게 보시니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사실은 그정도는 아님을 주께서 너무도 잘 아시죠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힘 주시대로 하기 때문이죠
오직 주님만이 나의 힘이시니 주님에 이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도바울 아멘~~!
할레루야 !!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