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가 쓴 기사는 결과적으로 얼개가 잘 잡혀 있다는 점에서 아주 훌륭하다. 제목을 ‘특별한 공동체 마더쿠키’라고 단 것도 그렇고.
-마더쿠키의 창업 목적, 마더쿠키의 지향, 마더쿠키의 현재 모습, 직접 빵을 만드는 할머니 얘기, 마더쿠키의 이후 바람까지......꼼꼼하게 얼개가 짜여 있다.
-아쉬운 것은 문장마다의 완성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점과 맞춤법이 너무 많이 틀렸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첫 문장을 보면, ‘마더쿠키는 일자리를 주고 싶어서 마을기업의 후원으로 만들게 된 공동체이다.’로 돼 있지? 누가 누구에게 일자리를 준다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그리고 사실관계도 좀 다르지? 마을기업의 후원으로 만들게 된 공동체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마더쿠키를 마을기업으로 만든 것이 팩트다.
-‘장애우’라는 표현은 한때 장애인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쓰인 표현이지만 오히려 장애인을 차별한다는 인식이 제고돼 요새는 바람직하지 않은 표현이다.
사랑이가 쓴 글을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중심으로 수정하면 다음과 같은 글이 될 것 같구나.
<수정>
특별한 공동체 마더쿠키
전북 완주군 봉동에 위치한 마더쿠키는 지역의 노인들과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주요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더쿠키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우리 농산물 이용, 수익의 지역 환원 등을 경영 목표로 하고 있다.
마더쿠키는 말 그대로 ‘엄마의 마음으로 쿠키(빵)를 만든다’는 의미다. 마더쿠키는 현재 12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국산 재료만으로 각종 빵을 만든다. 그래서 믿고 먹을 수 있다. 가장 잘 나가는 빵은 식빵, 단팥빵 등이다.
마더쿠키는 처음에는 장애인 위주로 시작했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뜨거운 오븐을 들거나 무거운 철판을 다루기 힘들어 지금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지역의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대신 마더쿠키에서 일하던 장애인들은 인근에 있는 협동 공동체인 ‘떡메마을’로 옮겼다고 한다. 현재 마더쿠키에서 일하고 있는 66세의 할머니께서는 이전 직장보다 지금의 직장이 훨씬 즐겁다고 한다. 마더쿠키의 향후 바람은 체험장 등을 확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갈 수 있게 하고 매출을 늘려 더 많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노인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원문>
마더쿠키는 일자리를 주고 싶어서 마을기업의 후원으로 만들게 된 공동체이다. 마더쿠키는 지역의 어르신들, 다문화 여성들의 일자리를 위해 만들었다. 지곡가능한 일자리, 일을하면서 적응 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 그리고 마을의 농산물 사용을 중심으로 두고 있다. 이 이름의 뜻은 ‘엄마의 마음으로 쿠키(빵) 를 만든다’ 이다. 마더쿠키는 12명이서 교대로 근무 하고, 국산으로만 만든다. 그래서 믿고 먹을수 있다. 가장 잘나가는 빵은 식빵, 단팥빵 등이 제일 잘나간다. 처음에는 장애우들로 시작 하게 됬지만 하기 힘들어 다문화 여성 이나 지역의 어르신들로 바꾸게 되었다. 그대신 장애우들은 떡메 마을로 갔다. 66세 할머니께서는 전 직장보다 지금의 직장이 더 즐겁다고 했다. 마더쿠키의 바램은 매출을 늘려 다문화 여성들을 더 채용 하는 것 과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게 되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