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원, 불기2560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 연등으로 장업된 문수원 행복도량
▲ 부처여! 당신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나이다.
▲ 물아불이, 간절하게 부처의 이름을 부르는 신도들. 행복하리라.
지난 5월 14일(불기 2560년 음4월8일) 부처께서 중생제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석가 탄신일" 행복기도도량 문수원에서는 150여명의 신도들과 불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뜻 깊은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온 인류의 경사, 경축일, 이 날 행사는 그 동안 정성을 모아 연등도 달고 도량 청소도하며 각자가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맞이한 시간,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을 되돌아 보는 소중한 하루가 되었다.
▲ 봉축 법요식을 주관 하시는 법안스님
법안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법요식은 오전 9시부터 찬불가 보현행원, 발원문, 석가모니불 정근, 이건호 법사의 법문, 팔상예문, 관불의식과 사홍서원을 끝으로 오전행사를 마무리 하고 맛있게 문수원 지장회 보살들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별미 비빕밥으로 점심공양과 문수원에서 조촐하게 준비한 기념품을 들고 일부는 귀가하고 일부는 2부 저녘예불과 제등행렬을 위해 휴식과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 조선일보 특집 기사에 실린 화원 동산이 문수원 터를 닮았다고 말씀하는 이건호 법사.
▲ 법문을 하시는 이건호 법사
이건호 법사는 법문에서 지혜의 문수도량 문수원에 불자되심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가. 올해는 50여개 종단 종정들이 모두가 법어를 발표했는데, 모두가 어려운 한문 법어라 어찌 중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라며 성철스님의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중은 중답게 살아야 하고 중생은 중생답게 살아야 한다는 한글 법어를 인용 소개했다. 4대 일간지를 비롯, 종편들도 앞다투어 부처님 오신 석탄일을 찬탄하며 기사 일면을 장식하고 있으니 이 어찌 경사스럽지 아니한가. 부처께서 이 땅에 오심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사바 세계가 극락정토임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라, 다시 한번 이 여기에 살고 있음을 감사며 새로운 문수원 문수보살로 태어나라고 역설했다.
▲ 감사의 인사를 하는 해동성.
▲ "법왕궁"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열심히 기도 정진하자고 말하는 해동성.
해동성은 오늘 우리가 이 곳, 이 행복한 문수도량에 모여 부처님 오심을 경축하는 행복한 자리, 새삼 어머니가 그립고 이 도량을 가꾸어 주심에 감사 드린다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늘 부처님 오신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기도 정진, 열심히 사는 불자가 되자고 했으며, 문수원 도량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관불의식을 위해 아기 부처님을 이운하는 전정학 신도회장
▲아기 부처님을 관욕단에 모시는 전정학 신도회장.
▲관욕을 위한 예불을 올리는 법안스님과 신도들.
▲ 아기 부처님을 씻기워 드리며.
▲ 아기 부처님을 씻기워 드리는 이건호 법사.
▲아기 부처님을 씻기워 드리는 권회명 봉사팀 문수회장
▲ 관불의식에 참여하는 문수원 신도들.
▲ 관불의식에 참여하는 문수원 신도들.
▲관욕의식을 보조한 문수원 미인 보살님.
▲새롭게 단장된 공양실에서 삼삼오오 점심공양을 하는 신도들.
▲▲새롭게 단장된 공양실에서 삼삼오오 점심공양을 하는 신도들.
▲ 정성으로 음식을 장만하는 문수원 보살들.
이어, 저녘 6시 저녁공양을 하고 손에 손에 연등 불을 밝히고 동네 한 바퀴, 활안스님의 선도와 두산스님의 "석가부모니불" 정근 집전으로 제등 행렬을 진행하고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회향했다. 새롭게 단장되고 화사한 꽃이 만개한 도량에서 모두가 이 법당을 이룩해 주신 "법왕궁" 보살님께 감사해 했으며 두 손 모아 문수원 행복도량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 연등으로 장엄된 문수원 대웅전
◆무명을 밝히고 있는 연등.
▲ 제등 행렬을 선도하는 활안스님.
▲ 제등행렬 "석가모니불" 정근을 주도하는 두산스님.
▲ 제등행렬을 마치고 법당으로 회향
▲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한 자리에서. 부처님께 감사드리며.
2016년 5월18일 부처님 오신날.
기사 : 백암 박용신
사진 : 백암 박용신, 법진 박은혁
첫댓글 법진 거사님도 동분서주 공사 다망하신 백암 거사님 도우시며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