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 TRAX+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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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햇살은 아직도 무더위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냄새가 물씬합니다....~~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단풍이 지고 차가운 서릿발이 내리겠지요...왠지 짧아지는듯한 우리네 가을입니다...
아스라이 기억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들 만들어 가시고요...~ ^^
어제 벌어진 48라운드 4인단체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네요.... 처음으로 노크해주신 이기흠(4)님, 이진희(7)님, 김홍춘(9)님! 감사드립니다...~
박점하님, 이창열님, 김창섭님, 노영만님도 아주 간만에 찾아주셨네요...감사! 감사요~~~
무작위로 추첨하여 4인1팀_10개팀을 구성하여 오더제출을 통한 ...4단식 풀리그로 진행...
3판2선승제로 승/패가 아닌 9게임 총 득점한 세트를 합산하여 순위를 선정하였습니다...~~
조편성이 끝나자마자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네요...^^*
여성끼리나 하위부수가 많이 포진된 팀은 시작도 하기전에 풀어죽어 계시고....~~
나름 강한 부수끼리 편성이 된 조는 조용히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의기양양합니다....~~~
시드배정을 통한 적정한 부수 유도도 좋겠지만 단지 구장비만으로 큰 상품이 걸리지 않은 시합이라면
극적인 요소를 통한 재미를 배가시키기에는 이런 게임방식도 괜찮을듯 합니다...^^
A팀 같은경우는 아이러니하게도 여성 4분이 한팀으로 구성이 되어 버렸네요...
그것도 고수라고 할수 없는 6부,7부,8부,9부 이렇게요..~~ 합이 총30부!!! ..ㅎㅎ!! ^^*
시작도 하기전에 이미 최약체(?)팀으로로 분류.... ^^
하지만 단체전은 역시 변수가 많은듯 합니다...~ 파이팅으로 똘똘 뭉치며 각 5게임씩이 치뤄진 중간집계에서는
2위를 달리며 선전....후반 레이스에서 고전하며 5위로 마감을 했지만 개개인의 실력보다는 단합된 조직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일깨워주며 우승이나 진배없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승팀으로 지목한 I 팀(조봉묵, 박흥식, 박점하, 박상길) 은 초반부터 줄곧 선두로 나서며
1위를 향한 독주!!! 콧방귀(?)를 뀌듯 마지막까지 선두를 빼앗기지 않으며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위팀은 최종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뒤집혔는데요...~~~
J팀에게 3점차이로 뒤지던 G팀!! 마지막 경기에서 8점을 따내며 5점을 따는데 그친 J팀과 동률.....
승자승에서 앞선 G팀(조성태,조정환,김정열,류미현)이 결국 J 팀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차세대 에이스 전광수군이 고수들을 잡으며 분전한 J팀은 아쉽게 3위에 머무르고 말았네요...~~
우승을 하신 I 팀에게는 탁구공을,,, 2위를 하신 G팀에게는 양말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간만에 더블포인트로 치뤄진 라운드라서 순위변동이 큰 한 주였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호응이 괜찮다면 가끔씩 패턴을 바꿔가며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해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요....~
고향에 안가시는 분들을 위해(?) 추석맞이 벙개공지 한번 올리겠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연휴가 끝나는 날 한게임 하시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