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고추 99%가 F1종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몬산토를 비롯한 거대 종자회사에 예속되어 있는것이 작금의 안타까운 농촌 현실입니다.
F1은 종자개량을 구실로 터미네이터 기술을 접목시켜 농민의 자가채종을 원천적으로 막은 고약한 종자입니다.
스스로 대를 이을 수 없는 먹거리는 사람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다는게 초보 농사꾼의 생각입니다!
토종종자지킴이 카페 씨드림을 비롯,자연농법(=자연재배, 자주재배, 태평농법)을 고집하는 분들이 우리종자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기에 그나마 다행입니다.
당근 '자연먹거리'도 토종과 자가채종이 가능한 종자 재배 및 확산에 적극 동참 중입니다.
씨드림 회원님으로부터 얻은 토종고추 칠성초와 수비초 그리고 중국 토종고추씨를 얻어 종자 확보를 위해 애지중지 키우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꾸러미회원님들께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중 고추가 흉내 낼 수없는 토종고추의 맛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외에도 꾸러미에 담기는 먹거리는 종자 선별에서부터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첫댓글 토종 고추의 맛!! 보고 싶네요.
저도 꾸러미 회원이 되야겠어요~^^;;
진정한 먹거리의 세계 감자로 느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