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의 기니아 지역이 원산지인 (판타드)란 원명을 가진 야생 조류로 고기맛이 워낙좋아 프랑스 식민지 지배시절부터 가축으로 길들여온 것이며
프랑스에서는 현재 조류중 가장 맛이있고, 비싼 요리로 각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
1. 사육의 내력
현존하는 새의 종류는 분류학상 29목(目)에 속하는 8,600여종이 있으며 대부분이 야생에서 서식하는 것이며 이 중 150여종이 인공사육을 하고 있다.
호로조는「판타드」란 원명을 가진 아프리카산 야생 조류로 고기맛이 워낙 좋아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가축으로 길들여온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현재도 조류 중 가장 맛이 있고 비싼 요리로 각광받고 있다.
이 호로조가 한국에 도입된지는 16년 전쯤 되나 오리고기가 호남의 일부지방에서나 별미로 취급되어 왔다가 이제야 겨우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처럼 가슴살이 회 맛으로 일품인 호로조는 이보다 더 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호로조는 낯선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면 듣기 시끄럽게 울어대는 거위처럼 집을 지키는 데도 쓸모가 있으며 힘도 좋아 한번 날면 높은나무 꼭대기까지 단번에 올라가며 놓아 길러도 멀리 가지 않고 닭처럼 주위를 빙빙 돈다.
최근 맛자랑의 메스콤을 통하여 홍보된 이후 사육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분양문의가 날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2. 특 성
가. 일반적 특성
학 명 : Numida meleagris
영 명 : Helmeted Guinea Fowl
분 류 : 닭목 꿩과
분 포 : 아프리카 기니아 지방
체구는 닭보다 조금 더 크고 머리에 붉은볏(冠)이 있고 등허리는 둥근 모습이다. 이 새는 깃털의 색깔이 다른 두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회청색 바탕에 흰반점이 점으로 이어져 아름답게 보이며, 다른 하나는 전신이 백색이다.
이것은 앞의 것을 개량해서 생겨난 품종으로 머리 위의 붉은 볏과 전신이 백색이 대조를 이루어 매우 아름답다.
그리고 암수의 구별은 겉모양을 보아서는 잘 알수가 없으나 수놈은 부리의 밑에 있는 혹이 약간 크고 머리의 볏도 멋이 있으며 우는 소리도 큰소리로 "끼욱끼욱"하고 울지만 암놈은 낮고 탁한 소리로 조용히 운다.
나. 품종별 특성
호 로 조
○영 명 : Domestic Guinea-fowl
○학 명 : Numide galeata galeata
○원산지 : 아프리카 서부지역
○특 성 : 머리위에는 각질부(角質部)가 있으며 얼굴 전체는 노출된 피부가 청색이 약간 도는 백색이고 부리와 턱밑에 붉은색의 볏이 늘어져 있다. 몸체는 등이 회갈색, 복부는 진한 회색인데 아주 작은 백색반점이 전신에 무수히 흩어져 있다. 암수 구별은 똑같은 색깔이라 외관상으로 어렵고 대체로 수컷이 활동적이다.
독수리형 호로조
○영 명 : Vulturine Guinea-fowl
○학 명 : Acryllium vulturinum
○원산지 : 아프리카 동부지역
○특 성 : 머리와 목 중간까지 연한 자주색 피부가 노출되어 있고 그 중간에 적갈색의 굵은 띠가 있다. 가슴과 등은 코발트 색깔에 백색의 가느다란 선이 세로로 뻗어 있으며 등과 복부, 꼬리는 적갈색 바탕에 백색의 아주 작은 반점들이 무수히 퍼져 있다. 이 호로조는 성질이 온순하며 추위에 약한 체질이다.
샤티르(Satyr)호로조
○영 명 : Satyr Tragopan
○학 명 : Tragopan satyra
○원산지 : 캐시미르 서쪽에서 히말라야미얀마, 중국의
중부지역 일대
○특 성 : 머리는 흑색, 목과 앞가슴은 주황색 바탕에 백색의 작은 반점들이 드물게 흩어져 있으며 등뒤와 하복부 꼬리는 암갈색과 주황색이 혼합된 바탕에 백색 반점이 흩어져 있는데 아래로 갈수록 반점이 크다.
3. 번 식
가. 산 란
호로조는 교미를 잘 안하기 때문에 무정란이 많이 생기므로 암수 비율을 3:1 정도로 조정해야 유정란을 높일 수 있다.
산란기는 생후 약 10개월이 지나면 성조가 되며 다음해 봄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야생조류들은 일년에 봄철번식으로 한계절에만 낳고 있으며 5∼8월로 채란만 한다면 연간 40∼80개 가량 산란하며 다산계는 100여개 이상을 낳기도 한다.
기술개발 없이 번식기가 아닌 계절에 인위적으로 강제산란을 시킬 경우에는 어미나 병아리의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여 자연적인 산란을 유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산란을 할 때에는 둥우리에서 알을 낳도록 가짜알을 넣어준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곳에서나 산란을 하므로 버릇이 나빠진다. 포란은 호로조 자신이 할 수도 있지만 가모닭을 이용하거나 전기부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산란기에 놀라게 하거나 공포를 느끼지 않도록 마련되어야 하며 한번 스트레스 를 받으면 보통 1∼2주일의 피해를 보게되며 태양광선은 최소한 하루 3시간 이상 많이 받을수 있도록 한다.
산란이 시작하기 전에 음악 사육을 해주고 고양이, 쥐, 족제비 등 야생동물들의 침입을 방지하여야 산란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나. 종란보관
알의 보관방법에 따라서 부화율이 달라지므로 보관에 주의하여야 한다. 부화용 알은 난좌에 담아서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어두운 장소에 보관한다.
종란은 수시로 수집하는 것이 좋으며 산란 후 곧바로 부화 할 경우 부화율이 가장 좋으나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대개 1주일 정도 알을 모아 두었다가 부화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며 보관일이 길수록 온도를 낮게 유지해야 하며 부화율은 저장 1주일이 지나면 1일 평균 1%씩 감소하며 14일 후에는 더욱 빠르게 감소한다.
정상 보관습도는 75∼80%가 적당하며 일주일 이상 보관시는 80∼85%의 습도로 증가시켜야 한다. 알의 저장시에는 둔한 쪽을 위로하여 45°의 각도로 두며 저장 중 1일 1회 이상 알을 전란시키면 좋다.
종란의 무게는 50∼55g 정도이며 12∼15℃의 온도에서 보관 한다.
다. 부 화
부화온도는 38℃를 전 부화기간 동안 제공하여 주는 것이 원칙이나 실제로는 안전하게 37.5℃를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38℃를 중심으로 낮아질 때보다 높아질 때가 부화성적이 불량해진다.
부화기간에는 온도가 높아 수분이 증발하는 양이 많으므로 수반을 넣어서 부화기 내의 습도를 유지하여 씨눈의 발육부진으로 부화성적이 불량해지지 않도록 한다.
인공부화는 어미가 병아리를 깨울 때 제공해주는 조건을 모방한 것으로 자동전란이 되는 것이나 전란 되지 않는 입체부화기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하루에 4∼5회 전란 을 해주고 부화 2일전부터 중단한다.
부화기는 사용 전에 소독하며 2일정도 온도 시험조작을 해본 후에 활용하며 조절레버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조류별 부화일수>
|
호로조 |
공 작 |
닭 |
오 리 |
거 위 |
꿩 |
메추리 |
칠면조 |
타 조 |
|
|
27∼28 |
28∼30 |
21 |
28 |
28∼34 |
23∼28 |
17 |
28 |
42 |
부 화 일 수 |
|
37.7 |
37.3 |
37.6 |
37.3 |
37.5 |
37.2 |
37.6 |
37.4 |
36.3 |
부화온도(℃) |
|
25 |
26 |
19 |
26 |
26 |
21 |
15 |
26 |
40 |
전란중단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