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앞에 / 김태엽
꽃샘이 마음을 시리게 하여도
봄 향에 젖어 세상을 담으려 하는
그대 랜즈 속에 담긴 당신의 봄은...
그 어느 꽃보다도 더 짙은 향기로
내 안에 다가올 것만 같다
늘 봄 날 같이 그리운 사람
당신 안에서 달콤한 향내가 느껴진다
(2014년 4월 6일 포천대연농원밥집에서 가족과 친구로부터 봄 향기를 느끼면서)
봄향에 취해 / 김태엽 _ 2013년 4월에
봄향에 취해 버려 강물에 손 적시고
겨우내 얼어 붙은 시린 맘 씻겨 내니
사월에 변덕스럼도 철새 따라 가는구료...
(아래 사진은 포천에 있는 대연농원밥집의 한상 차림입니다. 편육과 파전과 동동주는 별도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특히 봄에는 주변에 아름다운 향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첫댓글 그 많은 성찬에 한 젓가락씩만 집어 먹어도 뱃속에서는 포화상태가 되겠네요.
1인분에 9천냥으로 부침개 8천냥, 동동주 7천냥 편육 1만1천냥 금액은 다시 확인해 보시구요. 깔끔합니다. 채식위주라서요
태엽님은 가시는 발걸음마다
흔적을 남겨놓으시네요
이번 봄에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네 꼭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
절친 용문고등학교 동창이 하는 곳입니다. 김태엽을 이야기 하면 잘해주실 것입니다
토욜 포천 친정 성묘강섰는데~~**
진즉에 알았으면 함 가볼거인디 ...아숩당...
다음에 가실적 꼭 즈려 들리시길 바랍니다. 후회는 없으실 것입니다
절친 용문고등학교 동창이 하는 곳입니다. 김태엽을 이야기 하면 잘해주실 것입니다
우와 푸짐하고 맛나겠다..
포식하셨겠네요
네 포식은 포식이온데 채식이라서
감쏴합니다...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