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가피로 심신의 병고소멸/나무약사여래불!
#초록 무성한 5월의 4째 일요일도 저무는군요.^^
옆건물 #양주댁 연오엄마가 누룽지랑 음료를 들고
헉헉~거리며(몸이 뚱뚱~ㅎ) 올라와 #급한_상담을
청해서 노트를 여니ㅡ마음이 통하는 착한-인연이라
그런지 #답이 술술... #法-안에선 모두 부질없지만!
#절실히 힘들 때 서로 도움된 이웃인연으로, 참으로
무던한 그-이는 수십년 음식장사 하면서도 순수함과
너그러운 품성, 그리고 #입(口)에 #복福이 담겨서
#말을 참으로 #복지게 하는 손아래 이웃!
아직도 피곤해 입을 열고 싶지 않았지만ㅡ깜박깜박
하는 그이를 위해 간단하게 말해-주고 정리해 #답을
#메모지에 써 주고, 이일저일 그간의 일을 이바구한
후 돌아가고~ 뜨거운 커피 한-잔 하고 나니~^^
ㅡ 🌳 ㅡ 🌲 ㅡ 🍀 ㅡ
갑자기 지난 토요일 익산 #백련암에서 있었던 웃지
못할 #구설이 떠오릅니다. 참으로 싸울뻔한 일....
먼거리에서 오신 불자님-내외분들이 선망조상님들
위해 삼일 #천도재 입재날 아침...
진여해와 나는 #꽃다듬기 준비로 입재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 있었고 ㅡ그날따라 천도재와 #상관없이
많은 불자님들이 차량으로 들어왔습니다.
#수곽에서 꽃-손질을 하는데ㅡ허우대가 멀쩡한
중-장년의 거사가 오더니ㅡ "스님 천도재 하네? "
"네 거사님, 삼일 천도 불공 중이셔요." 했더니~
#느닷없이 일하는 내게ㅡ "내가 말이야 법사인데...
#철학관?을 수십년 하고 있는데, 이곳 스님 사주는
부지런.... 어쩌고-저쩌고..."를 시작...
#묻지도 않은 말을 도량에서 자화자찬-꺼내길래,
"거사님! 무슨? 법사예요? 왜 그딴 소리를 절에서?"
그게 어쨌다고 지금 천도기도 중에 그런 소릴..."라고
했더니~ #느닷없이 소리-지르며 싸우자고 덤비면서,
..."말이야 나도 수십년 불자야 왜... " 어쩌고 저쩌고
떠들면서 무례하게 큰소리로 #시비 붙이길래~
속으론 센-말?해버릴까 하다가 사시 천도불공 중이고
도량-안이라 조심스러워 난감해 있는데, 엽렵하고
눈치-빠른 진여해가ㅡ 얼른 저쪽으로 가면서ㅡ,
"법사님! 이리로 와서 꽃 살펴보세요..." ㅎㅎ~^^
ㅡ 🌷 ㅡ 🍒 ㅡ 🌼 ㅡ
#도량-내의 구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도량-안이라고 다 #선신'들만 계시는-건 아닙니다.
#드나_드는_사람이_몰고_오는_기운과 도량내에서
특히 #5계를 지키지 않을 경우 이상한? '인비인'들이
끓게 되지요. *내가 조심해도 #들이밀면 당하니...
도량이 #청정하려면 드나-드는 이들도 #말과_행동,
특히 #음주_음식 등도 도량-내에선 각별 조심해야만
#선신들이 잘 돌보시고 도량의 #기운이 좋아지고,
가피력인 #밝은_힘이 생깁니다.
천도재나 재를 모실 때는 영가들의 生者때(살았을 때)
하던 #습의_기운으로 시비장난도 일어나긴 합니다만.
ㅡ 🔔 ㅡ 🧧 ㅡ 🌈 ㅡ
안그래도 #진여해에게,
" 우리~ 오늘 #구설 있을꺼야! " 했더니~^^
"법사님! 나는 집에서 거사와 떼우고 왔어요. ^^ "
#잠_자는데도 남의 #영가들이 드나들며 친한 척?
하니... 어찌~ 도량-내 천도나 재가 허망한 것이라
하겠는지요? #가는_날이_장날'이었습니다.하~하~
또,
그-담날 새벽기도에서 아침까지 도량 진도견 애월이
까지 희한한 탈출 쇼를 해서 참으로 난감했던 이틀ㅡ
옻-타는 나무잎사귀를 잘못 만져 온몸이 아직까지
발긋발긋 종기같은 알레르기로 가려워 고생중....!
잡다하게 드는 생각을 멈추고ㅡ #무상행이 오길
기다리며... #속_글 풀어냅니다.~^~^~
ㅡ 💙 ㅡ 🧡 ㅡ 💗 ㅡ
내일은 잠시 #월정사 '만월선원' 들러서 오늘 새벽
입방한 저희 스님 얼굴 잠깐 뵙고 오려고 합니다.
지장암에도 들러 그리운 #정안스님 영정에 삼배를!
#마음아~ 날마다 #분별하고 또 분별-하누나!~^^
ㅡ🐲 저희들 세간의 온갖 고통을 오롯이
공양-받으시는 대복전-부처님!🐲ㅡ
💗날마다 부처님께 저희들 마음공양 올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 《 #붓다와_39인의_제자》ㅡ
ㅡ🔔 비구 : 감관을 제어한 자들 가운데 최상 #난다.
☘ 어제 이어서.....
#부처님의 뜻을 어기지 못해 반半강제로 출가한
#난다'는 화려한 세속 생활을 꿈꾸며 자나 깨나
환속할 궁리만 했다.
그러나 부처님 역시 질세라 그가 #밤중에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정사의 문을 잠그게 하기도 하시고,
또 음욕이 초래하는 재난을 적극적으로 설하시는
등 그의 #환속을 막고자 필사적인 노력을 하셨다.
그러나 #난다의 머리에는 하루라도 빨리 #환속해
아내가 있는 궁전으로 돌아가 예전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만이 가득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부처님께서는 난다를
데리고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늙은 암컷 원숭이를 가리키며
"네 아내인 #자나파다칼야니'는 매우 미인이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이 늙은 원숭이와 네 아내 가운데
누가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느냐?" 라고 물으셨다.
#난다는 어이없다는 듯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부처님, 제 아내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찌 저런
늙은 원숭이와 비교하십니까?"
그러자 이번에는 그를 데리고 #천상계로 올라가
그곳 궁전에 살고 있는 500명의 #천녀(天女)들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난다야, 이 500명의 천녀들과
네 아내를 비교하면 어떠하냐? 누가 더아름다우냐?"
라고 물으셨다.
" 그야 뭐, 늙은 원숭이와 제 아내를 비교할 수
없듯이, 이 천녀들과 제 아내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제 아내에 비해 이 천녀들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이 대답을 들으신 #부처님은 '난다'에게 열심히
수행하면 목숨이 다한 #미래세(未래世)에 이
천녀들과 즐기며 살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이후 난다는 열심히 수행하기는 했지만
그 수행은 #애욕을 근본적으로 끊기 위해서가 아닌
천상에 태어나 #천녀들과 즐거운 날들을 보내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 난다의 모습을 지켜보시던 부처님은 그를
다시 #지옥으로 데려가셨다. 가마솥에 #펄펄 물이
끓고 있는 모습을 본 난다는 옥졸에게 다가가 물을
끓이는 연유를 물었다.
그러자 그는 부처님의 동생인 난다를 위한것이라고
대답했다. 천녀들과의 즐거운 삶이 끝난 후에는 이
#지옥에 떨어져 고통받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난다는 아연실색했다. 천녀들과 즐거운 삶이 끝난
게 아닌 것이었다.
#홀연히 깨달은 바가 있던 #난다는 지난날 자신의
행동을 진심으로 뉘우치며 #열심히 정진했고,
머지않아 #깨달음을 얻었다.
☘내일 또 이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무청정법신비로자나불//나무약사여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