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피곤한데 일지를 쓴다 왜냐면!
오히려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
며칠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잔 상태일 때 왠지 자야하는 건 알지만 자고 싶지는 않을 때가 있는데
지금 그 상태인 듯 아니 말 바꿀래 갑자기 잠 확오네 당장 자야겠다
그나저나 웃기다 오늘 일지쓴사람들 머임? 대얼탱 다 개짧게 쓰고 자러간듯
어머어머 일지라 해놓고 그냥 잡담해버렷네 오늘 모햇냐면 그러니까 어
연습했습니다
네
연습하고
밥먹었고요 또
연습하고 밥먹었고요 또 연습했어요
끝~
오늘 시작부터 목이 안좋은 걸 느꼇지만 하하하 그냥 될 대로 되라지. 상태로 햇다
평소 목소리로 연기하면 자꾸 긁는 소리에 생목쓰는 느낌이 나서 목소리를 일부러 높게 냈었는데! 갑자기 너무 티엠아이지만 지금 내 자취방을 무단점거하고잇는 우리 언니에게 높게 낸 목소리와 그냥 목소리 중에 머가 낫냐고 물으니 갑자기 언니가 뭔 영상을 하나 보여줬다
머엿냐면! 바로 하트시그널4에 나온 지영님이 갑자기 목소리 깔고 승무원 대사 치는 영상이엇는데, 결론은 목소리가 낮아야 잘 들린다나 머라나~(맞다. 사실 우리 언니는 하트시그널 팬이다.) 여튼 그래서 오늘은 긁히든가말든가 내 평소 목소리를 썼다. 사실 뭐가 전달이 잘되는진 모르겟지만, 내가 편하니까 연기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았다. 근데 하하하 12시간 동안 소리지르니까 넘 힘드랃 내일은(사실 내일 아니고 오늘이다.) 말 한먀디도 안하고 생강차나 마셔야겟다 일주일간 또 목 나가야하니깐~!
잠온다
그나저나 나 너무 또박하지 못하다
특히 조아!나 그래!가 그렇다
자꾸 좌! 와 곅!으로 발음한다.
그래도 좋아'나 '그래'는 원래 내가 쓰던 높낮이가 아니라 다른 높낮이를 쓰니까 괜찮아졋다. 조아는 원래 조!아. 엿으나 조오.아!로 바꿧다. 문제는 그게 너무 웃겨서 웃참실패함. 그래는 그래?에서 그-래?로 바꿧다. 티가나려나 모르겟다
근데 또
이미지도, 외향적이고, 말이야 가 또 힘들다
임ㅎ지돋, 외양쩌기고, 마랴가 된다 자꾸
입을 크게 벌리고 또박또박 하고싶은데 자꾸 또 웅얼거려!!!! 정신차려 석정진!!!!!!!!! 줄여서 정석. 아 잠온다.
아 오늘 나 힘들어서 텐션 높은거냐거 햇는데 아닙니다
사실 맞아요
근데 그보다 슬기가 높아지니까 나도 높아졋아요 슬기덕분임
근데 사실 그 이후는 힘들어서 높은거 맞음
아뇨 아닙니다 힘들지 않앗어요
뻥입니다 개힘들엇습니다 우하하 찡긋~
하지만 재밋습니다 수정이가 편해질수록 더 재밋어요 수정이가 어색할땐 참 무대 위에서 돌덩이가 된 기분이엇는데 우하하 당연함 난 돌석이니까
수정이가 편해질수록 돌덩이 기분은 당연히 없어지나봅니다 왜냐면 석정진이 아니라 수정이니깐~ 와하하하하하하하 이건 그냥 수정이라는 사람의 일상인데 일상 살면서 돌덩이 기분 드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겟습니까 이제 좀재밋는 삶을 사는 기분
연출님이 초반에 말햇던 즐겁게 하자.연습하는 우리가 즐거웟으면 좋겟다는 말이 오늘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오늘 개힘들었던만큼 참 재밋엇습니다
(아 혹시 그냥 힘들어서 뇌가 착각한겅가...?)
그나저나 저희 홍보는 어디다 하나요?
정말 많이 보러왓으면 좋갯다 어디 해야 효과가 조을까!!! 다들 아이디어 잇으신가요?
전 없습니다.
혹시몰라내일좋은생각이생길지도~
첫댓글 수정이 잡아먹은 정진이
거의 수정이가 되어버렸다
진짜많이보러왓으면조켓다
제목표는100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