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촬영교사 윤민서입니다.
벌써 캠프의 이튿날입니다.
오늘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고요. 다행히 강당 안에서 프로그램을 할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우산을 쓰고 다녀서 비를 맞는 일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빗소리를 좋아했어요.
오늘 아이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요? 😃
****
아침 식사를 한 후 모둠방, 지정 구역 청소를 했습니다.
다음은 선택 수업을 했습니다!
모둠 선생님들이 준비한 수업을 아이들이 선택합니다.
보물찾기, 체조, 나의 마음 읽기, 부캐 만들기 수업이 있었어요!👍
음....옳지 않은 행동을 하는 사진이 아니랍니다!!!!!!!!
체조 시간을 선택한 아이들이 체조 동작을 시연하고 있는 중이랍니다...ㅎㅎㅎㅎㅎ🤣
오늘 점심으로는 로제 파스타, 돈가스, 피클, 단무지, 김치가 나왔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로제 스파게티의 인기가 아주 좋았어요!! 🍝🤩🤩 두 그릇 먹은 아이들이 많답니다.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는 달콤한 낮잠 시간! 시원한 강당에 모여 다음 프로그램을 위한 체력 보충을 했어요. 💤
이후에는 모둠별 영상 제작을 위한 회의에 돌입했답니다.
의견 교환이 잦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재미있는 대본이 나오겠어요!😍
머리를 많이 썼으니 이젠 몸을 쓰는 놀이를 해야겠죠??
회의에 열중하느라 지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전체 친교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어제보다 분위기가 훨씬 즐거웠답니다❤️
이 친구들은 이번 캠프에서 처음 만난 사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오늘 입고 온 옷이 똑같았어요! 두 번째 사진 속 아이들은 이름의 가운데 글자가 비슷하다고 얘기해줬어요. 공통점 몇 개만으로도 즐거워 하는 아이들 덕분에 오히려 제가 배우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 촬영하기가 즐겁습니다. 간혹 제 카메라를 가져가 이렇게 역동적인 사진을 찍곤 합니다. 😀
활동을 마친 후 달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0000=4, 4367=1, 8686=6, 3355=0 이라면, 9641의 답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이 문제의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옆 사람에게 묻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고민해봤어요. 아이들은 모두 답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면 자신있게 맞출거예요!👍
저녁을 먹고 모둠별 시간을 가진 뒤 밤참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글루텐을 최소로 넣은 감자 고로케와 오렌지 주스를 먹었습니다! 🥔🥤
***
어제 집에 가고싶다고 한 아이들이 있어서 마음이 안 좋았어요.
그런데! 선택 수업으로 몸을 움직이고 난 뒤 다들 활짝 웃는 얼굴을 보여주더라고요.ㅎㅎ 용기를 낸 아이들이 정말 대견했답니다!
빠르게 적응한 아이들이 정말 예뻤어요.❤️
오늘은 클레이 애니메이션 만들기의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벌써 그림 그리기에 돌입한 모둠도 있고, 꼼꼼하게 대본을 작성하는 모둠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작품이 저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모둠 선생님들이 올린 글에 아이들의 사진이 자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댓글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머나 같은옷을입은 하윤이 친구사귄 태연이 반가운사진이 가득해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윤 태연이가 둘 다 있네요! 하윤이가 모둠의 어린 친구를 잘 챙기고 있어요😃 다음에 또 사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