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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가족여행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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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시간여헹.국내 3대읍성중 가장잘 보존된 조선시대의 해미읍성 100만 관람객이 찾는곳!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하고 있는 해미읍성은 국내 3대읍성 중 하나로 원형보존이 가잘 잘 된 읍성으로 알려져 있다.
해미읍성은 성내 대부분이 잔디로 덮여있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잔디밭에 들어갈 수 있어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성내의 동헌과 객사 등도 멋지지만 청허정과 소나무숲길, 성각둘레길도 운치 있고 아름답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 병영으로 호국의 성곽인 동시에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문한 천주교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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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썰물 때에 따라 섬이 되고 육지가되는 간월도 간월암
서산9경 간월도 간월암
바다위 작은 암자, 물때에 맞춰 간월암으로 바닷길이 열린다
고즈넉한 암자와 주변바다 풍경이 어루어진 아름다운 곳
서산의 9경중 하나인 간월암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첫 번째 임금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유명하다.
간월암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그간의 번뇌를 잊고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육지에서 간월암까지는 50m 정도다.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길에 ‘간월도 1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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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이색적인 안면도 여행지를 찾는다면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이 제격.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안면도쥬리가박물관은 중생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의 공룡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급 공룡박물관이다.
총 4층 규모로 건립된 전시장은 미국에서 발견된 진품 아파토사우루스 골격과 아르헨티나의 글렌 로커 박사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티타노사우루스의 알, 그리고 영국의 켄달 마틴 박사가 발견한 진품 스피노사우루스 골격 등 국내에서는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진품 공룡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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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드르니항 '대하랑꽃게랑' 해상 인도교
드르니의 옛말 '들온이'는 다리가 없던 시절 맞은편의 안면도에서 배를 타고 사람들이 계속 들어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 '신온항'으로 바뀌었다가 2003년에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다. 과거 경치가 아름답기로 손에 꼽히던 드르니항이지만, 안면연륙교가 만들어지면서 나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어졌고, '비운의 지역'이 됐다.
이름이 독특해 한 번 들으면 확실하게 각인이 되지만, 바로 앞에 위치한 화려한 백사장항과 비교했을 때 사랑을 많이 받지는 못했다. 이후 2013년 11월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잇는 250m 길이의 '대하랑꽃게랑' 해상 인도교가 건설되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됐다. 그 뒤 드르니항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다리 위에서 보이는 주위의 풍광이 아름다운데다 바다 위를 걷는 신비함이 더해져 해상 인도교를 개통하자마자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부각됐다.
이어 태안해변길이 개설됐고 올해에는 그동안 지저분하던 드르니항을 아스콘으로 일제히 정비하고 주차장을 신설했다. 비로소 항으로써의 제 모습을 갖춘 드르니항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포구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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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서 개막
밤에도 낮처럼 아름다운 튤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형 서치 전등이 설치
봄철마다 포근한 기운과 화려함으로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잡는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올 해에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황금 돼지 기해년을 맞이해 노란색 꽃으로 뒤덮은 웅장한 조형물이 그 위용을 자랑하며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발걸음을 옮겨 1경에 도착하는 순간 강렬한 붉은색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데 유럽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문양이 터키의 카펫을 떠올리게 한다.
숨바꼭질 하듯 숲 속 한 켠에 자리한 2경은 여인의 향기라는 컨셉으로 마릴린 먼로와 모나리자를 표현해 꽃의 아름다움과 인물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다.
끝자락에 마주한 3경은 농촌의 정겨운 풍경을 한 폭의 수채화로 담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꽃으로 꽃밭을 표현하고 나비와 벌, 여기에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까지 모두 꽃으로 표현돼 관람객들의 웃음꽃이 만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 2, 3경 외에 이번에 축제에서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알리움’ 이다.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지난해 방문했던 관람객들이 아쉬워했던 ‘꽃과 함께, 꽃과 같이 찍을 수 있는 장소’ 에 대한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그시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꽃밭에 들어가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다수 조성했으며, 밤에도 낮처럼 아름다운 튤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형 서치 전등이 설치돼 은은하고 서정적인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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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소나무숲 115㏊ 규모…고려시대부터 역사 깊어
충남 태안군 안면도 소나무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115㏊ 규모의 안면도 소나무숲이 산림청 심사를 거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려시대부터 특별하게 관리할 정도로 역사성이 있는 소나무숲은 줄기가 통직하고 수고가 높은 우산 모양 수형으로 수려한 미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소나무에 비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에는 벌목이 금지 된 봉산(封山)으로 지정돼 궁궐, 건축, 선박제조, 왕실 재궁(梓宮)용 목재의 공급처로 집약적인 관리를 받는 등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지정에 따라 소나무숲에 안내판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보존·관리 할 방침이다.
"충남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무형의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훼손을 방지해 후대에 더욱 가치 있는 자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으로 전국적으로 총 41건이 지정·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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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암(安眠庵)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1.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末寺)이다. 법주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등을 지낸 지명스님을 따르던 신도들이 1998년 안면도 해변가에 지은 절이다.
창건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안면도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2층 법당에서 바라보는 천수만 풍경이 뛰어나다. 앞바다에 여우섬이라고 부르는 2개의 무인도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의 큰바위섬까지 약 100여m에 이르는 부교(浮橋)가 놓여 있다.
밀물 때를 맞추면 30분도 지나지 않아 물 위로 들린 부교 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으며, 썰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절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이 빼어나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안면암의 일출로 유명해진 건 여우섬 앞에 부상탑이 있고 그 탑 위에 해를 올려 놓으면 된다.
새해가 시작될 즈음이면 정확한 일출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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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지해안공원 세계튤립축제 즐긴뒤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 방문해 보면 어떨까
충청남도 태안은 온난한 서해안 기후와 비옥한 토지로 최상급의 화훼작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다른 곳에 비해 꽃들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에서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열리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월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국내최대 높이인 7m짜리 수선화 백자 항아리가 메인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황금빛 풍성한 깃털을 품은 '딕 와일든'과 흰색과 노랑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분홍색으로 피어나는 수선화 '캔디프린세스'등 국내에서 관람하기 힘든 다양한 수선화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축제를 관람하기 전 충청남도 태안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게국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게국지란 게를 손질하여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내는 음식으로 뛰어난 감칠맛을 자랑한다.
태안을 대표하는 음식인 만큼 다양한 음식점에서 게국지를 만나볼 수 있는데, 다양한 음식점들 중에서 안면도에서 게국지를 대중화시킨 1세대 게국지 전문점이 있어 여행객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꽃지해수욕장 맛집 ‘시골밥상’의 게국지는 알이 많고 살이 풍부하기로 소문난 봄철 꽃게 중에서도 암 꽃게만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산 식자재만을 사용하여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매일 만들고 있어 풍성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게국지를 제외하고도 꽃게탕, 우럭젓국, 갈치조림, 양념게장, 간장게장, 대하장, 제육볶음, 어리굴젓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메뉴선택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으며 세트메뉴로 게국지, 간장게장, 양념게장, 대하장, 음료, 공기밥이 제공되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가성비까지 뛰어나다.
이러한 맛과 풍부한 구성, 양으로 인해 유명 TV프로그램인 ‘잘 먹었습니다 식객남녀 시즌3’에 방영된 바 있다.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도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근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고 넓은 주차장과 300석가량의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어 단체모임을 갖기에도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맛집 ‘시골밥상’ 관계자는 “최고의 맛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별다른 호객행위를 하지 않았음에도 지역내 최고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방문하여 주시면 기억에 남을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첫댓글 5월4일 안면도 가족여행 참고사항
여행은 아는것만큼 보인다. 한번 보고 가는 안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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