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궁선원은 국선도 수련원으로 국선도는 고대로부터 우리민족에게 전해온 선도를 수련하고 1967년 단전호흡을 접목하여 고경민에 의해 드러났다. 이곳은 오대사(五臺寺)라는 절터로서 1129년 진억선사에 의해 수행정진단체인 수정사(水精社)라는 결사(結社)를 결성된 곳으로 지금 ‘백궁선원’이란 국선도 산중수련장이 있다.
오대사지[五臺寺址]는 옥종면(궁항리)과 산청군(시천면)의 경계지점에 다섯 봉우리의 산을 오대산(五臺山, 813m)이라하며 이를 주된 산이라 주산(主山)으로도 부르는 산 아래에 옛 오대사(五臺寺) 절 자리를 말한다. 대동여지도에는 청암산(靑岩山)으로 표시되어 있다.
[지리산 둘레길 제6차 트레킹 오률마을]
오율[五栗]마을은 밤실, 여차골, 불당골, 시양골, 오대 등 작은 마을이 모여 하나의 행정마을을 이루고 있다. 오대산 즉 주산에 옛 오대사 절터의 유적이 있는 곳이다. 닥나무가 많아 한지(韓紙)가 생산되는 마을이다.
[지리산 둘레길 제6차 트레킹 도착지 궁항마을]
궁항[弓項]마을은 활목의 형상의 지형을 가진 마을이름으로 이곳 안몰마을 앞에 활촉산의 지명과 철 광맥이 있어 쇠를 구운 흔적이 이를 말해 주고 있다. 궁항을 활로 연상하여 상이리의 장군설 즉 장군대좌(將軍坮座)라 한다. 여기서 발견된 마제석부(磨製石斧, 돌도끼)가 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지리산 둘레길 제6차 트레킹 궁항마을 궁항정길]
궁항정은 김해고등학교에서 한문선생님으로 정년퇴직한 하동읍의 강정근 선생님께서 폐교한 위태초등학교 궁항분교를 민박집으로 개조하여 지리산둘레길 트레킹하는 사람의 쉼터가 되었다. 옛 모습을 보존하고자 학교종이며 교실과 칠판, 풍금 등 옛날 물건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 제6차 트레킹 교통편]
◈교통편
♤전주에서→ 승용차편으로 [전주미담교회 앞에서 출발→ 익산·장수 고속도로 소양IC진입→ 장수JC에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 진입→ 함양IC(1명 합승)→ 함양JC에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 진입→ 단성IC에서 진출하여→ 당성면 마근담→ 시천면 사리]에 주차하고 사리에서 덕산과 위태지나 궁항마을까지 트레킹을 마치고 궁항에서→ 사리까지 개인택시[]을 이용 차량을 회수하여 궁항에서→ 전주까지는 승용차를 이용하였다.
♤옥종개인택시 : ☏대표전화 : 055-882-8094
♤덕산개인택시 : ☏대표전화 : 055-972-6363
♤덕원개인택시 : ☏대표전화 : 055-972-9393
제6차 트레킹 뒷이야기 마무리
사람 사는 길 함께 사는 길입니다.
사람 가는 길 더불어 가는 길입니다.
누가 겉에 있으면 걷기 힘들지 않는 길입니다.
누가 겉에 있으면 걷기 참 좋은 길입니다.
오늘 시온성 교우가 겉에서 함께 하는 길이였습니다.
내일 제7차 걷는 길은 더 평안하며 더 좋은 길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제 6 차 둘레길 트레킹 뒷이야기 마물이 말씀에 '아멘' 입니다.
결과를 기록물로 정리하여 놓으니 멋집니다 집사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