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무렵 종섭이가
집에 놀러왔다.
마침 식구들은 교회가고 나 혼자 자고 있었다.
잠이 오는 걸 뿌리치며
같이 tv보고 야그 좀하다보니
집사람이 와서
과일 좀 먹다보이
종섭이가 나가자고 재촉한다.
난 좀 더 자고시픈 맘에
씰데엄는 야그하다
보이
종섭이가 옆에서 살포시 잠이 들었다.
자슥~
형님 품이 얼마나 그리웠으면................ㅎㅎㅎ
저거 집에 있어몬 마느라 등쌀과 토순이(간난 토순이도 있슴)땜시
피곤했겠구나하며 생각하다보니
나도 잠이들었다
장호조이 전화땜시 깨서............
쪽갈비 잘하는 데 있다는 종섭이 자랑을 듣고
집에 간다는 걸 억지로 끌고 간 곳이
이름없는 포장마차식 쪽갈비집,.............
자슥 이런 곳이 있으몬
진작 말을 해야쥐;\...
마누라 목에 걸려 포장해온
쪽갈비를 쪽쪼 ㄱ 소리나게 뜯고
이제사 글을 옮긴다.
위치는 연산로타리에서 연산소방서를 지나 토곡길 만나 우회전
거기서 현대아파트 쪽으로 또 우회전 현대아파트 언덕길 바로밑
포장마차 (말이 포장이지,,,,,,,,식육점 겸하고 있슴,,)
찾기 어렵죠?
전화 기달리께.
난 어찌도 아는 곳이 다 10쭈구리한데 밖에 없냐???
한마디로 연산경찰서쪽이다,,,,,,,,엘지아파트 밑........
온천천에서 토곡길 쭉가다보몬 망미주공 못가서 연산 소방서 가는 길 지나 담 골목 우회전 100미터
첫댓글 당감동에도 있고 온천장에도 있다....확실하게 장소를 설명할 자신이 엄써 동네만 말하는데~~ 쪽갈비 살맘 있으문 누구든 전화해~~~ 데꼬가줄께^^
미라야 누군가 전화하거들랑 나도 좀 낑가조~~따라가줄께^^ (내가 본디 눈치가 좀 없띠^^)
눈치 없는기 인간이가
그 누군가가 식인종이가? 음...글타면....없는 눈치 짜내서 안 가주께...이참에 나도 인간 한번 되어볼껴~ ((맛있게 무라 식인종~))
영애 삐졌다... 인종이가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