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가 신재생에너지 대세로 우뚝
'대체에너지'를 주장하지만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우리의 좁은 국토와 자연조건 상 원천적 한계가 있다. LNG 발전은 지정학적 여건 상 에너지 안보에 극히 취약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이다 보니 공급의 안정성에도 한계가 있으며 태양열의 경우 집열판의 수명이 한계가 있고 수명이 완료된 판넬의 처리는 또 다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풍력의 경우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발전이 아니며 주민들 반대도 만만치 않다는 문제점을 않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국확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부산 해운대에 들어선 수소발전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에 들어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불과 2백여 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건설하였지만, 발전소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없습니다.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소음이나 매연이 없는 이른바 '친환경 발전소'이기 때문입니다.
연료전지 발전소, 빠른 설치와 이용 가능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시행해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들은 전체 발전량의 일정 부분에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이용하도록 제도화했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는 아직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편이라는 것입니다.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1년에 0.5%에서 1%씩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관건은 시간이다. 기존 발전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풍력이나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도 계획에서 이용까지 최소 몇 년 이상이 필요합니다. 짧은 기간 안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여야 하지만 기술적으로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연료전지는 설치에서 이용까지 몇 개월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연료전지 발전소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연료전지 발전소
서울은 2009년에 노원구에 처음으로 연료전지 발전소를 세운 뒤 상암에 이어 20㎿ 규모의 노을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을 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1년에 1억 576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 전체 가정용 전기 소모량의 약 1.5%에 해당하는 양으로 5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약650억㎉의 열을 생산하는데, 이는 6500여 가구에 난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연료전지 발전소 가동시 1년에 약 2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든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최근 연료전지 발전소는 서울 뿐 아니라 경기 화성, 대구, 부산 등 전국으로 확산되며 설치되고 있습니다. 2013년에 완공된 경기 화성에 설치된 경기그린 연료전지 발전소는 설비용량 60MW급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로 건설됐습니다. 1년에 4억 6400kWh의 전기와 1950㎉의 열을 생산해 화성시의 가정용 전력 소모량의 70%에 해당하는 13만 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금년 12월 착공예정인 한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수소차는 달리는 공기 청정기
수소차는 어떻게 차가 갈까요?
수소가 공기를 만나 전력을 만들어내고, 이 과정에서 놀랍게도 신선한 산소를 만들어냅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수소차가 초미세먼지로 가득 찬 대형풍선의 산소를 빨아들여 전기를 만들어낸 뒤 배출한 산소가 무공해 청정 산소라는 것
이르면 내년 3월 출시 돼 보조금을 합치면 3천만 원대 중후반 대에 살 수 있습니다.
여의도에는 수소 전기하우스를 일반 시민에 공개하고 자동차를 운영하고 남은 전력으로 가정집에 불을 밝히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수소차는 1만 5천km 주행 시 성인 두 명이 1년간 마시는 양의 신선한 산소가 나오며 10만대 당 원자력 발전소 한기가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을 정도로 친환경적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에너지는 수소연료전지입니다. 그리고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은 수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