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예정론(豫定論)
●예정설에 대한 신학적 논쟁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혼란을 일으켜 왔다.
●성서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예정에 의하여 되어지는 것으로 해석되는 성구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정설을 부정할 수 있는 성서적인 근거도 많이 있다.
●그러면 이러한 문제가 원리로써는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제1절 뜻에 대한 예정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이루지 못한 창조목적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뜻은 곧 복귀섭리의 목적을 이루시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유일하시고 영원·불변하신 절대자이시므로, 그 뜻도 유일하고 영원·불변하며 절대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이 뜻에 대한 예정은 절대적이다.
제2절 뜻 성사에 대한 예정
●복귀섭리의 뜻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인간이 관여할 수 없으나, 그 뜻 성사에는 인간의 책임분담이 가담되지 않으면 안 된다.
●뜻의 성사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실 95퍼센트의 책임분담에 그 중심인물이 담당해야할 5%의 책임분담이 가담되어서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정하시는 것이다.
●인간책임분담 5%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책임분담에 비하여 극히 작은 것임을 표시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 자신에 있어서는 100%에 해당한다.
●뜻 성사에 대한 예정은 상대적이다.
제3절 인간에 대한 예정
●중심인물이 자신의 책임분담을 다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예정하신 대로의 인물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인간에 대한 예정은 상대적이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하나로부터 시작하여 전체적인 것으로 넓혀 가기 때문에, 먼저 그 중심인물을 예정하시고 부르신다.
●중심인물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①복귀섭리를 담당한 선민의 하나로서 태어나야 한다.
②그 중에서도 선(善)의 공적이 많은 선조의 후손이어야 한다.
③뜻을 이루는 데 필요한 천품(天稟)을 타고나야만 한다.
④후천적인 조건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⑤하늘이 필요로 하는 시기와 장소에 맞추어져야 한다.
제4절 예정설을 세워주는 성구 해명
●로마서 8장 29절~30절에 하나님은 미리 아신 사람을 미리 정하사, 미리 정하신 이를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이를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심을 받은 이를 또한 영화롭게 하신다는 기록이 있다.
●하나님이 이미 알고 계시는 인물을 예정하시고 부르시는 것은 하나님의 책임분담이고, 그 인물은 부름을 받은 입장에서 자기의 책임을 완수할 때 비로소 의롭다 함을 얻어 영화를 누릴 수 있다.
●다만 성구에는 인간 책임분담에 대한 말씀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오직 하나님의 절대적인 예정에서만 이루어지는 것같이 보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