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가 지난 6일(수)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박해일) 구리지회 앞마당 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리는 “2019년 대보름맞이 척사대회” 행사장에서 장애인 회원들을 위한 편익을 돕거나 시중을 드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구리지구협의회는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와 결연을 맺어 다년간 유대관계를 가져 매년 행사 때마다 연계사업으로 다양한 봉사를 지원해 왔으며, 이날도 장애 회원과 내빈 등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적십자 노란 조끼 천사들은 도시락, 반찬 배분과 음료수, 커피, 교통정리 등으로 곳곳에서 모두가 열정으로 봉사를 했다.
이번행사에도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을 비롯하여 각 단위 회장은 물론, 봉사회에서 자원한 봉사원들은 오전, 오후 2교대로 40여 명이 동원되어 구리지체장애인협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대보름 음식들을 장애 회원들을 위해 나르고, 정리 정돈까지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지체장애인협회 대보름 척사대회는 모든 회원이 기다리는 화합의 장이기도 한 “2019년 대보름 척사대회” 행사에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의회 의원, 자유한국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 박해일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척사대회가 모든 장애인의 화합된 자리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문철훈 센터장도 봉사원이 활동하는 부스를 방문하여 수고한다며,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