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아파트헬스장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인데,
지난해에 틈만 있으면 아파트 헬스장에서 실내 자전거를 자주 탔었으며,
이렇게 하다보니
2017.9월에 허리 수술을 하면서
몸안에서 나사를 박아 위 아래를 묶어놓은 요추5번과 천추(엉치)1번 부위가 하나로 결합되어
함께 움직이는 상태에서
페달을 돌릴때마다 그부분이 영향을 받는지 갈수록 통증이 느껴져,
지난 겨울부터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평지에서 걸어 오던중
요즘 들어서는 걸을때 마저도 수술부위가 눌리고 땡기고 경직이 오는등 불편해서
걷는것도 마음대로 못하고 집에서 할수 있는 저주파 물리치료기를 이용 때때로 물리치료를 하면서 집안에서 가볍게 움직이며 동네 정형외과에서 처방받은 진통제외 다섯가지의 허리통증관련 약을 필요시 마다 복용하면서
0.5내지 1kg짜리 아령으로 틈틈히 상체 근육운동을 해주고 있는데, 아직은 전에 많이 걸어서 그런지 종아리는 단단하고 팔과 어깨나 가슴근육도 아직은 처지지 않고 단단한것 같아 그나마 다행스러운데
8년전 나이 70세때 당시 허리에 칼을 대지 않고 비수술요법으로 관리 해도 되는 허리를 의학상식이 너무 없어
수술하면 80%이상 좋아진다는 서울시내 유명 대학교수말만 믿고 인천소재 대학병원 교수께서 수술해 봤자 얻을것이 없다는 말을 경시하고 전신마취후 등허리 근육을 약 20센티 찢은후 허리뼈 뒤쪽을 잘라내고 나사를 박은 후 봉합하는 엄청난 후유증이 따르는 수술을 한후 그후 8년 동안 정상적인 일상생활도 못하고 고통속에서 지내고 있는것을 생각하면 집도의사를 가만두고 싶지 않은 생각도 여러번 해 보았으나 그건 법에 저촉되는 일이고 자신에게 해가 되는일 이므로 참고 지내고 있는데 허리질환은 최대한 비수술요법으로 치료를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저는 초기에 약을 처방받아 먹다가 언제까지 약을 먹고 지내야 겠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수술하면 좋아진다고 하는 유명대학교수 말에 솔깃하여 수술을 한것인데 허리수술은 잘해야 50대50이고 대부분의 경우 수술후에 수술 전 보다도 더 안 좋아지는경우가 많은데 제 경우도 아주 더 나빠진 케이스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