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구했다, 일을 하고 있다, 일이...] 일을 위해 해야 하는 신앙생활
전창수 지음
나는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 지금은 그냥 매일 하루종일 거의 글을 쓰면서, 글로서 먹고 살 방법, 글을 써서 더 큰 일을 하려는 꿈을 꾸고 있다. 그래서, 이 글은 그냥,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나도 예전에는 일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요즘에는 그 시절을 후회하는 일은 없지만, 후회스런 지난 날들이 많았던 적이 있었다. 그 시절에 내가 신앙생활을 정말로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 그냥 교회를 찾아 이리저리 방황하는 날들이 아니라, 한 교회에 정착해서 꾸준히 다녔더라면 나는 어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그랬더라면, 나는 분명,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내가 되었을 수 있을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다가 아니다. 신앙생활을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가정의 행복을 포함한 직장생활을 유지하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도이기도 하다.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신앙생활이 필요하고,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 신앙생활이 필요하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직장을 팽개치고 가정을 내팽개친다면 그것은 올바르게 신앙생활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또한 가정의 안녕과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 신앙생활이 필요하다. 이 세상에 신앙생활을 통해서 진짜 행복한 사람들이 많게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