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용궐산 하늘길따라 정상찍고 용굴 코스로 돌아봤다
용궐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45m이다. 용궐산 상봉의 신선바위와 산중턱에는 삼형제바위, 그리고 최근까지 스님들이 찾아와서 축조했다는 절터, 물맛 좋기로 소문난 용골샘 등이 있다. 용궐산 정상의 신선바위에는 바둑판이 새겨져 있는데 옛적에 용궐산에서 수도하던 스님이 호랑이에게 무량산에 있는 스님에게 서신을 보내서 신선처럼 바둑을 두었다고 전해온다. 용궐산 정상은 넓은 바위로 되어 있다.
본래 이름인 용골산은 빈약한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주민의 진취적 기상을 꺾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 믿고 용이 거쳐하는 용궐산으로 변경을 요구해온 동계면민과 순창군의 노력으로 2009년 4월 7일자로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에 의거 용궐산으로 개명 확정되었다고 한다. 용궐산은 삼면이 섬진강이 에워싸고 있어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암봉으로 둘러싸인 용궐산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또 내룡마을 장구목가든 앞 냇가에는 항아리처럼 움푹 파인 화강암으로 된 요강바위가 유명하다. 최근 순창군에서 용궐산 닭벼슬능선 바위 대슬랩구간에 하늘길이라고 잔도를 설치하여 많은 등산객이 방문을 하고 있다.
0. 산행코스 : 용궐산치유의숲 주차장 - 등산로 입구 - 하늘길 - 능선 - 비룡정 - 용궐산정상 - 턴 - 용굴 - 용알터 - 편백숲- 주차장원점( 전체거리 5.40km, 2시간10여분소요)
0. 누구랑 : 나홀로
▲오늘 gps산행기록이다
전체거리 5.40km에 2시간10분 걸렸다
▲이정표 따라서 용궐산 하늘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등산로를 따라 돌탑들이 엄청 많이 쌓여 있다
▲용궐산 하늘길 잔도길 초입이다
▲요강바위쪽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하늘길 위쪽으로 2차 하늘길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8월초에 완공할 예정이란다
▲바위 곳곳에 명언들이 새겨져 있다
▲바위에 잔도를 놓아서 아랫쪽 조망은 끝내준다
▲첫번째 하늘길이 끝나고 용궐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으로 진행한다
▲조금 더 진행하면 용궐산 하늘길 연결사업 안내판 구간이 나온다
▲2차 하늘길이 이어지는 구간 공사가 한창이다
▲능선따라 진행해도 되고 이렇게 바위옆으로 살짝 둘러 진행해도 된다
▲그러면 새로만든 비룡정 정자가 나온다
▲비룡정에서 바라 본 섬진강 물줄기가 아름답다
▲비룡정을 뒤로하고 조금 더 진행하면 느진목(완만히 늘어진 고개)가 나온다
▲그리고 된목(오르기 힘든 고개)가 나온다
▲여기 된목 이정표에서 정상찍고 돌아와 용굴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철계단 및 멋진 바위코스 지나면
▲용궐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바라 본 삼형제바위 쪽 능선이다
▲이제 정상에서 다시 된목까지 되돌아 내려간다
▲된목에서 용굴방향으로 진행한다
▲멋진 바위구간 지나고
▲우측으로 바위에 작은 굴같은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아니다~ 너무 작다 ㅎ
▲조금 내려가니 용굴 30미터/ 여기가 진짜 용굴이다
▲용굴이다 -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크고 넓고 깊다, 더 안쪽으로 더 깊게 이어지는 것 같은데 더 들어갈 수 없다
▲용굴에서 용유사암자터로 진행해야 주차장과 더 가깝고 용알바위로 갈수 있다
▲바위에 새겨진 글귀 지나고
▲이곳 이정표에서 용알바위쪽으로 진행한다
▲용알바위다
▲용알바위에서 편백숲쪽으로 진행한다
▲편백숲 지나오면 주차자응로 가는 임도길과 만난다
▲우측으로 모자바위(어머니와 자녀가 뽀뽀를 하는 듯 깨져 있는 바위)를 만난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돌아와 이렇게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도 안전하고 멋진 산행에 감사한다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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