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학생 100명에게 희망 동아리를 묻다
현재 예비 중(6학년) 매탄마을신문 새싹기자들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예비중학생의 희망 동아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질문은 희망동아리 분야와 구체적인 활동, 보장받고 싶은 동아리활동 시간 그리고 이를 위해 학교에서 지원해주길 바라는 것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설문조사는 효동초 6학년 학생들과 그 외 인근 6학년 학생들 포함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100명의 학생들 중 가장 많은 약 42%가 체육 분야를 선택하였다. 체육을 선택한 학생들은 구체적인 활동으로 축구, 농구, 피구, 태권도, 볼링, 야구 등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예술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 중에는 그림그리기, 만들기 또는 POP(글씨 예쁘게 쓰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원했다.
음악 분야를 선택한 학생들은 13%가 나왔는데 보컬활동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리고 과학 분야를 선택한 학생들은 대체로 드론조종을 희망사항에 썼고, 문학에서는 책읽기와 그에 대한 감상문 작성이 대부분이었다.
동아리 활동으로 보장받고 싶은 시간은 주 1회를 기준으로 했다. 1시간을 선택한 학생은 약 6.25% , 2시간은 약 22.5%, 3시간은 약 20%, 4시간은 약15%이고 5시간이상은 약36.25%였다.
이 결과 가장 많은 학생들의 희망시간은 ‘5시간이상’(약36.25%)이다.
마지막 질문으로 학교에 바라는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첫째는 ‘공간마련’ 둘째는 ‘동아리에 필요한 준비물 준비’ 였다.
그래서 우리는 대부분의 예비 중학생들이 중학교에 올라가서 만들고 싶은 동아리는 체육 분야를 원했고, 그에 해당시간은 일주일에 5시간이상 즉, 학생들은 더 많은 동아리 시간을 원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한 학교는 이 활동들을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마련 이나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을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학생들은 말했다.
김태현, 황민하, 임지윤 효동초6 새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