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오일에 대한 궁금증 Q&A |
|
Q1 먹는 오일 vs 바르는 오일, 페이스 오일 vs 보디 오일의 차이점은? 먹는 오일 vs 바르는 오일 올리브오일을 예로 들면, 식용 올리브오일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오일보다 훨씬 입자가 크고 끈적이기 때문에 몸에 바르면 흡수가 되지 않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바르는 오일은 정제와 가공 단계를 거쳐 입자를 작게 만든 것으로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페이스 오일 vs 보디 오일 페이스 오일은 보디 오일보다 정제된 제품으로 오일의 입자가 매우 작다. 천연 오일은 얼굴과 몸에 함께 사용해도 되지만 마사지 오일은 일반적으로 보디용으로 나온 것이 많기 때문에 얼굴에 사용하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
|
Q2 페이스 오일, 스킨케어의 어느 단계에서 사용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오일은 스킨과 로션 다음에 바른다고 생각하지만 에센스를 바른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오일은 에센스의 유효 성분 흡수를 돕고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 스킨에 이어 에센스를 바른 뒤 페이스 오일을 발라 효과를 높이고 마지막에 크림을 바른다. 여러 단계가 번거롭다면 에센스에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사용해도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 나이트 크림에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바르면 다음날 몰라보게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
|
Q3 페이스 오일이 꼭 필요할 때는 언제일까? 겉은 번들, 속은 푸석할 때 어떤 화장품을 발라도 2%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 빠르고 깊게 피부 속까지 침투하는 오일이 제격. 건조해서 피지 분비량이 확 줄었을 때 오염된 공기나 자외선,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였을 때에도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 이럴 때 오일을 바르면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뾰루지가 생겼을 때 올리브오일은 자체적으로 살균 정화 능력이 뛰어나 트러블이 생긴 곳에 바르면 좋다. 뾰루지에 바르면 다음날 눈에 띄게 가라앉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리한 운동이나 과로로 근육이 뭉쳤을 때 올리브오일과 라벤더 오일을 3~5방울 섞어 뭉친 근육에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
Q4 오일 구입 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입자가 큰 화학 성분의 오일보다 가벼운 질감의 식물성 오일을 선택할 것. 피부는 매우 섬세하고 민감해 모공이 노폐물로 막히면 박테리아가 번식해 뾰루지가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오일의 퀄리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리브오일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엑스트라 버진 등급을 사용할 것. 페이스용 오일은 보디용 오일보다 정제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성 피부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
Q5 피부 타입별로 오일을 사용하는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건성피부 겨울은 평소보다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고 허옇게 벗겨지는 등 건성피부에게는 최악의 계절이다. 이러한 피부에는 유분감이 강하지만 사용 후 시간이 지날수록 촉촉한 느낌이 오래 남는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을 3~5방울 정도 손바닥에 덜어 피부 표면에 마사지하듯 두드리며 발라 흡수를 높인다. 악건성 피부는 화장 후 피부가 더 건조하고 잔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에 오일 한두 방울을 섞어 바른 뒤 파우더를 바르면 화장이 들뜨지 않고 건조함도 덜하다.
복합성 피부 대개 콧등이나 이마 부분에 기름기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는 되도록 피하고 건조하고 각질이 많은 볼이나 입술 부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볼 부위에는 오일 2~3방울을 피붓결대로 마사지하듯 바르고, T존 부위에는 에센스에 1~2방울을 섞어 가볍게 바르면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번들거리는 잔량이 걱정된다면 오일을 바르고 10~20분 정도 지난 뒤 티슈로 가볍게 한두 번 두드려 제거한다.
지성피부 번들거림이 적고 가벼운 타입으로 항균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침, 저녁으로 매일 사용하기보다는 저녁에 한 번만 사용하거나 각질이 일어날 때만 소량 사용한다. 지성피부에 오일을 바르면 피지선은 기름 성분이 충분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피지 분비가 오히려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화농성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심한 상태에서는 사용을 피할 것. |
|
Q6 페이스 오일을 화장품이나 천연 재료와 섞어 활용하는 방법은? 1 파운데이션+오일 기초화장 단계에서 파운데이션에 페이스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바르면 수분 증발을 막고 유분감을 더해 파우더를 발라도 화장이 뜨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2 수분 팩+오일 보습 효과를 더하고 싶다면 수분 팩을 할 때 페이스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보자. 오일 1~2방울에 꿀이나 흑설탕 1큰술, 소량의 레몬즙을 섞어 얼굴에 펴 바른 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면 보습과 미백에 좋다. 3 흑설탕+오일 흑설탕이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여기에 오일을 1:1로 섞어 팩을 하면 각질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보습 효과를 더해준다. 4 나이트 크림+오일 나이트 크림에 페이스 오일을 섞어 바르면 여러 단계의 나이트 케어를 생략해도 되고, 아침이 되면 기름진 피부가 될 것 같지만, 오일 성분이 수분의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5 보디로션+오일 오일과 보디로션을 1:2 비율로 섞어 바르면 보디크림처럼 촉촉한 보습 효과를 줄 수 있다. |
|
Q7 페이스 오일을 효과적으로 바르는 방법은?
손바닥에 덜어 온도를 맞춘다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소량으로도 충분하므로 손바닥에 2~3방울 떨어뜨린 후 양 손바닥을 맞대어 체온으로 오일을 따뜻하게 데운다. 오일의 온도가 체온 정도로 올라간 후 얼굴에 바르면 더 잘 흡수된다. 직접 얼굴에 바르는 것은 되도록 피할 것. 림프선 지그시 누르기 이마→얼굴 앞면→턱→ 귀, 위→아래→옆 순으로 이동하며 림프선을 누르면 혈액순환을 개선해 부종을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오일을 문지르면서 바르거나 두드리기보다는 손의 온도를 이용해 지그시 누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손바닥 전체로 이마, 볼, 턱선을 감싸면서 누른다. 지압 마사지 후 꼬집기 얼굴 전체에 오일을 고루 바른 뒤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간단한 탄력 마사지를 실시한다. 손가락 끝으로 콧방울을 지그시 누른 뒤 입꼬리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쓸듯 마사지한다. 그다음 얼굴 전체를 가볍게 꼬집듯 1분간 마사지하면 오일 성분의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다. |
|
|
|
Q8 페이스 오일을 이용한 다양한 지압법과 마사지법은?
1 얼굴 전체에 오일을 바른 뒤 검지와 중지를 턱 끝에 대고 귀밑까지 올린다. 페이스 라인을 조이는 느낌으로 실시한다. 2 입술 옆에서 귀밑, 눈 밑에서 관자놀이까지 근육의 흐름에 따라 손가락을 움직여 기분 좋을 정도로 지압점을 누른다. 3 콧방울에서 콧등을 향해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문지른 뒤 콧방울 옆을 가볍게 누른다. 4 눈 주변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부위. 화살표 방향에 따라 눈썹 앞머리를 가볍게 누르며 마사지한다. 5 손바닥 전체로 이마를 감싸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며 마사지한다. 이마의 주름을 편다는 느낌으로 문지르는 것이 포인트. (1~5번 모두 각 3회씩 실시한다) |
|
Q9페이스 오일로 아로마 효과를 보고 싶다면? 페이스 오일은 100% 오일 베이스로 만든 제품이 대부분. 따라서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탁월하다. 먼저 피부에 바르기 전에 코로 향을 흡입해 릴랙스 효과를 보는 것도 좋다. 오일 버너나 향초를 피워놓고 명상 시간을 갖는 것도 효과적. 욕조에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리고 몸을 담그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속의 나쁜 독소를 배출해준다. 자기 전 베개에 라벤더 오일을 살짝 뿌리면 천연 진정제가 긴장을 풀어주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
|
Q10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 오일 사용법은? 세안 시 마지막 헹구는 물에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천연 보습막의 효과를 증대해 얼굴이 땅기는 것을 막아준다. 머리 감을 때 마지막 헹구는 물에 오일을 첨가하면 머릿결이 한결 찰랑거린다. 또 가습기 사용 시 페이스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건조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볼 수 있다. 라벤더나 티트리, 유칼립투스, 레몬 등의 오일은 면역 기능을 증가시켜 감기를 이겨내도록 도와주고, 알레르기나 재채기에는 페퍼민트나 유칼립투스 오일이 도움이 된다. |
|
Q11 유분이 많아서 트러블이 걱정되는데, 오일 선택법은? 피지 조절 및 블랙 헤드 관리 피지 분비를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바질 오일, 라벤더 오일, 페퍼민트 오일이 적당하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올리브오일, 호호바 오일, 로즈마리 추출물을 추천한다. 올리브오일은 피지와 유사한 구조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T존은 지성, U존은 건성 일랑일랑 오일, 로즈 오일, 샌들우드 오일 계열.
|
|
Q12 특정 증상에 따라 피해야 할 오일이 있다면? 아로마 오일은 성질이 강한 것부터 순한 것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주의 점을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한다. 고혈압 유칼립투스, 히솝, 로즈마리, 타임 등 저혈압 라벤더, 클라리세이지, 일랑일랑, 멜리사 신장 질환 주니퍼, 블랙페퍼 우울증 샌달우드 음주 시 클라리세이지 |
|
Q13 페이스 오일에 관한 궁금증 Yes or No 페이스 오일을 바르면 뾰루지가 심해지지 않을까? No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다.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은 천연 오일 성분 때문이 아니라 오일과 노폐물이 섞여서 뭉치기 때문. 오히려 오일 성분이 피부의 노폐물을 녹여 각질 제거 효과가 있으며, 피지선에서 유분이 충분하다고 인식하여 피지 분비가 점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오일을 바른 뒤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탄다? No 보통 오일을 바르면 유분 때문에 햇볕에 피부가 타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페이스 오일은 태닝 오일과는 달라 피부가 타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일만 바르고 외출하면 햇볕으로 인해 산화될 수 있으므로 크림과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시트러스 계열의 오일은 감광성으로 낮에 사용하면 색소 침착이 일어나 검게 변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보디 오일은 얼굴에 사용하면 안된다? Yes 일반적으로 보디 오일은 페이스 오일보다 입자가 크다. 따라서 보디 오일을 얼굴에 바르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피지선은 몸보다 얼굴 쪽에 훨씬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러한 피부 구조나 두께에 따라 pH 농도가 다르므로 페이스 오일과 보디 오일은 구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을 바르면 피부 위에 끈적하게 겉돈다? No 오일 속 성분은 피부에 있는 피지와 같은 구조의 유분 배합율을 지니고 있다. 2~3방울 정도를 누르듯이 피부에 바르면 부드럽게 침투되어 피부 표면에 남지 않는다.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