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마트에서 파는 밀가루를 비롯한 밀가루로 만든 각종 과자나 식료품은</p><p>호주산.미국산으로 온갖 제초제와 농약, 이상한 종자(혹 gmo)</p><p>로 만든 밀가루입니다. 더구나 수입산 밀가루는 들어오는 과정에서도 살충제를 5번 이상 칩니다.</p><p>그래서 저는 바깥에서 먹는 밀가루는 소화가 잘 안되고, 몸의 이상반응이 오기도 합니다.</p><p>그렇다고 안먹지는 않습니다만, 몸이 정화해독력이 최상일 때 먹습니다.ㅎㅎ</p><p>( 사실 마트를 상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능하면 정화해독력이 있는</p><p>카드나 rcz, 재피게이터. 공간정화기 등을 끼고 살아야합니다.ㅎㅎ) </p><p> </p><p>가능하면 로컬푸드. 한살림 등에서 파는 우리밀(금강밀로 개량종이지만)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p><p>대량음식이 아닌바에야 가격차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p><p>그래도 혹시 소화력을 좋게 하거나 화기를 내리고 싶다면 우리밀보다 토종밀을 먹는 것도</p><p>좋겠습니다. 토종밀은 아직 많이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토종씨앗운동초기부터 꾸준히 해온</p><p>현재 앉은뱅이밀이 그나마 많이 보급되었고, 현재 남도참밀, 제주흑밀, 양평참밀  등이 해마다</p><p>재배 농가수가 증가되고 있습니다.</p><p> </p><p>암튼.....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밀가루는 토종재래종밀가루의 특징입니다.ㅎ</p><p> </p><p>토종씨앗이 지금까지 남겨진 이유 중에 가장 큰 하나는 '맛'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현대인의 맛은 양념이나 복잡한 요리과정과 기구에서 만들어집니다.</p><p style="text-align: start;">토종음식은 말 그대로 집안에 있는 재료와 도구만으로 만드는 자급형일 때</p><p style="text-align: start;">비로소 식재맛이 그대로 나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토종밀가루-앉은뱅이밀. 남도참밀 등 각종 재래종에는 참밀이 붙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토종밀가루는 글루텐함량이 매우 적어서 소화가 잘 되고</p><p style="text-align: start;">화기를 내려줍니다. 위장병이 있는 사람도 먹어도 암시랑 안합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이들은 고소한 맛이 강하지요.</p><p style="text-align: start;">특별한 발효제를 넣고 오랫동안 발효가 되지 않으면 부드럽지는 않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이른바 전통적인 중국호떡과 같은 빵이 나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발효빵이 유행이지만,</p><p style="text-align: start;">특별히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은은가에서는 이른바 냉장고형으로 빵을 해먹습니다. 있는재료와 도구를 사용한다는 말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은은가빵이지요. 은은가빵을 먹어본 사람은 식재맛과 실로 손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보고 감탄합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책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부터 저의 음식철학은 일관되게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이지 않는</p><p style="text-align: start;">단순식재. 단순조리. 단순밥상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단순'한 삶은 마음을 간명하게 하고 화기를 내리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지요. ㅎㅎ</p><p style="text-align: left;">(유의점: 너무 달게 만들면 몸에 열을 확 올려, 몸을 무겁게 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아침이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첫번째 은은가빵을 소개합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x1J/912092ce82277403093606fa35f5bda13e13d630" class="txc-image" width="461"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x1J/912092ce82277403093606fa35f5bda13e13d630" data-origin-width="3504" data-origin-height="2336"></div><p style="text-align: start;">앉은뱅이밀가루. 남도참밀, 봉화참밀 등 토종밀을 반죽해서 만두속처럼</p><p style="text-align: start;">집에 있는 비정제설탕이나 꿀에 계피가루가 있으면 계피가루, 호박씨.</p><p style="text-align: start;">땅콩 등 아무거나...각종를 넣고 납작하게 만듭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아무튼 취향에 따라 '아무거나'.를 넣고 납작하게 누릅니다.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x1J/fec21f274796f630e273d2bf27107746750bee4b" class="txc-image" width="454"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x1J/fec21f274796f630e273d2bf27107746750bee4b" data-origin-width="3504" data-origin-height="2336"></div><p style="text-align: start;">도마에 놓고 납작하게 만들 때, 감자가루 또는 밀가루를 살짝 뿌려주면</p><p style="text-align: start;">도마에 찐뜩이지 않습니다. 후라이팬을 달구지 않고 그냥 넣어도 되고</p><p style="text-align: start;">달구어 넣어도 좋습니다.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x1J/21ed5f2e3a469013055ab5468377f91eeb678d5b" class="txc-image" width="447"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x1J/21ed5f2e3a469013055ab5468377f91eeb678d5b" data-origin-width="3504" data-origin-height="2336"></div><p style="text-align: start;">요럽게 약한 불로 해놓고 뚜껑을 덮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x1J/5eee2d3d7e7614115a30d02c003480b4fbda1da6" class="txc-image" width="471"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x1J/5eee2d3d7e7614115a30d02c003480b4fbda1da6" data-origin-width="3504" data-origin-height="2336"></div><p style="text-align: start;"> 노릇노릇...냄새가 솔솔....바로 먹으면 약간 부드럽고 시간이 지나면 바삭바삭</p><p style="text-align: start;">과자처럼 됩니다. 이른바 중국식 호떡과 같습니다. 전통 중국호떡은 이렇게</p><p style="text-align: start;">만들어서 여행을 다닐 때 조금씩 떼어먹었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정기모임 준비하다가 머리 식히려고 ....올리다.</p><p style="text-align: star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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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적으로 택배로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을 치면 거기서 항시적으로 토종앉은뱅이밀가루를 판매합니다. 좀 더 다양한 토종밀가루와 자연농방식으로 재배한 밀가루를 원하시면 토종농부 <이철규>(010.8566.0659> 에서 주문받는대로 빻아서 택배배송합니다.
첫댓글 우리밀에서 더 나아가 토종밀이군요! 화기를 내린다니, 토종밀을 찾아야겠어요. 앉은뱅이밀은 집에서 아이들과 쿠키나 케이크 만들 때 써요. 선생님 알려주신 대로 은은가빵 해볼께요^^
은은가빵을 만들어 먹고 싶네요..
슾과들을 접시에 담다... 먼저 책부터 읽어야겠군요...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밀가루는 토종재래종밀가루의 특징입니다.
현대인의 맛은 양념이나 복잡한 요리과정과 기구에서 만들어집니다.
토종밀가루는 글루텐함량이 매우 적어서 소화가 잘 되고 화기를 내려줍니다.
책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부터 저의 음식철학은 일관되게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이지 않는 단순식재. 단순조리. 단순밥상입니다.
'단순'한 삶은 마음을 간명하게 하고 화기를 내리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지요."
그야말로 보물같은 내용입니다.
요즘 밀가루를 끊고 삶의 의욕이
없었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소식입니다. 덕분에 삶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앉은뱅이 밀가루가
저를 일으켜 세우는 군요!
감사합니다.ㅎ
"앉은뱅이 밀가루가 저를 일으켜 세우는군요!"
와우~ 멋진 표현!!!!
@알파웨이브 감사합니다.ㅎ
@쌍티늄
앉은뱅이 밀가루는 어디서 구매할까요?
제가 가는 농산물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다음카페 친사모 검색해 보셔요^^*
한살림에서도 판매합니다
우리밀과 앉은뱅이 밀가루의 차이를 몰랐었는데
저도 해봐야겠어요~고맙습니다 ㅎ
항시적으로 택배로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을 치면 거기서 항시적으로 토종앉은뱅이밀가루를 판매합니다. 좀 더 다양한 토종밀가루와 자연농방식으로 재배한 밀가루를 원하시면 토종농부 <이철규>(010.8566.0659> 에서 주문받는대로 빻아서 택배배송합니다.
오~ 따라쟁이 해봐야겠어요
팬에 오일은 안 두르는 거죠?
울집엔 코팅팬이 없는데 스텐이나
무쇠팬에도 오일없이 안 들러붙을까요?
산이님 레시피 감사해요 ^^*
아~! 머꼬싶다. 앉은뱅이 밀가루로 만든 빵. 소화가 잘 되고 화기를 내려준다니 대단하네요. 꼭 만들어 먹고 싶네요. "앉은뱅이 밀"은 처음 들어보는 명칭이네요. 또 우리밀과 토종밀이 다르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고맙습니다.
화기가 자주 오르면 자연농으로 재배한 토종통밀가루를 사서 볶아서 드시면 좋습니다.
가끔 앉은뱅이 밀가루에 소금만 넣어 질지않게 반죽해 밀대로 밀어서 팬에 기름없이 구워 먹으면 속도 편하고 과자마냥 맛있었는데 호떡처럼 안에 고물 넣어 봐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오늘 배우는게 많네요~^^
앉은뱅이밀이 좋다는건 알아서 앉밀로 만들어주신것들 사먹기만했지 중국호떡 만들어먹을 생각은 못했네요^^
먹성 좋은 아이에게 과자대용으로 훌륭한 레시피네요 감사합니다
콩나물에 이어 앉뱅구이도 도전해봅니다
이런 담백한 빵 좋아하는데
따라해 봐야겠어요
우리밀은 냉장발효하면 좋더라구요
소개 감사합니다
아기 이유식용으로 산 밀이 앉은뱅이밀인데, 우리밀이랑 다른 거였네요 ㅎㅎ사진보니 침이 고여 저도 은은가 고소빵 만들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빵을 먹고싶어하는 아이들과 제 내면의 갈등이 있었는데
좋은 팀 감사드립니다. ^^
빵순이인데 밀가루 자제하려니 힘들던차에 반가운 내용이네요.
토종밀가루가 화기를 내려준다니, 거기다 만들기도 쉽다니 해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먹고 싶네요
언젠가 만들어 봐야징
산이님 스텐팬에 해도 안 들러붙네요
내 맘대로ㅋㅋ
강황가루도 넣고 효모 넣어 발효시켜 만드니 좋으네요
유익한 레시피 알려주셔서 거듭 감사드려요^^*
와~~~~ 맛있을것 같아요. 저도 만들어볼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