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사에서 오다가 망향의 동산을 들렀다
20년이 넘게 천안에 있었지만 주위에서 이야기만 들었지 보질 못해서이다
망향의 동산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망향로에 있는 국립묘원이다.
위 사진은 KAL기 피격 희생자 위령탑이다 당시 자세한 사실은 아직도 모르겠지만 아무 죄없는 피해자들은 남북정치의 희생양이다
망향의 동산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국을 떠난 후 망국의 서러움과 갖은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다 숨진 재일동포들의 안식을 위해 1976년 10월 2일에 조성되었다.
이후 해외동포 가운데 조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지만 적당한 묘역을 구하기 어렵거나 절차상의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개방되어 해외동포를 향한 우리 국민의 동포애가 살아 숨쉬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는 해외에 이주해 살면서 연고지가 없거나 조국에 묻히기를 원하는 100만 해외 동포를 위한 국립묘원으로서 KAL기 희생자 , 60년대 후반 독일로 파견했던 광부, 간호사 그리고 사할린 동포 등 1988년 12월31일 이전부터 해외에 거주했던 동포들이 안장 대상이다 .
외국에 거주하던 동포들이 조국의 고향산천을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담아 망향의 동산이라 명명하였다.
묘역이 자리한 동쪽은 성거산(579m)에서 뻗어내린 산줄기가 감싸고 있으며, 정문이 있는 서쪽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들어가는 정문에선 관리하는 경비로 보이는 나이든 아저씨가 해병대처럼 차를 막아섰다 방문 이유를 듣고 허가해주신다
현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말라위,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국에 거주하던 해외동포들의 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강제로 연행되어 희생된 사람들 가운데 연고가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은 그들이 일본에 거주하던 주요 지방별로 합장묘역에 안장되었다. 사진처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망향의 동산은 합장 묘역과 봉안당(망향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70세 이상인 사람은 묘지 예약이 가능하다.
묘역은 3개로 구성되는데, 위령탑 광장 전면의 무궁화묘역, 위령탑 정면 우측의 장미묘역, 위령탑 광장 좌측의 모란묘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망향의 동산에는 유족대기실을 비롯하여 유족들이 원하는 의식에 따라 각 종교의식으로 제례를 거행할 수 있는 귀정각, 1976년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서 건립하여 기증한 위령탑 등이 있다.
1983년 9월 1일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된 KAL기 희생자 269명의 묘역과 추모탑도 이곳에 있다.
일본은 아직도 한국의 국권침탈에 대한 반성도 없고 그에 대한 사과는 더우기 없으며 독도를 자국으로 만드는 중 호시탐탐 한반도를 침범하려 애쓴다 현재는 그 계획이 내 생각으론 50%이상 진행되어 미국의 허락도 거의 받은 듯 행동하고 단순 국가내 경찰인 자위대도 합법적인 군대로 편성되는 듯 하다 그런데도 현 윤정권 같은 무리들은 친일파의 잔재로서 그들의 계획에 협조적인 것 같다
역사를 알지 못하는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는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이 나라는 언제 또 임진왜란, 1990년대 초 한일늑약 및 강제합병 등에 이어 머지않아 또 비슷한 사태가 생길지 모른다
일반 국민들이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
망향의 동산이 조성된 매년 10월 2일을 ‘망향의 날’로 정하여 합동위령제를 지낸다. 망향의 동산 건너편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망향휴게소가 설치되어 있다.
2013년 망향의 동산에서 국립 망향의 동산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관리자명도 국립 망향의 동산 관리원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