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會者의 길 - 024 - 베드로 · ペテロ · Peter - 1

[대태양/김현수]

목회자의 길 - 024
제1장 목회자론
제1절 섭리역사에 소명받은 자들

8. 베드로 - 1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 골고다 산정의 외로운 길을 거쳐 나갈 때 누구를 다시 돌아보았느냐 하면, 사랑하는 12사도의 대표인 베드로를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뒤를 제일 먼저 따라야 할 베드로의 마음이 변하게 될까봐 염려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염려하는 자신의 마음이 비통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베드로를 돌아보셨던 예수님의 그 시선을 오늘날 여러분들이 다시 느끼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뜻과 완전히 분리된 입장에 서게 되었으며 예수님과는 관계없는 입장에 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아시는 예수님이셨지만 땅 위의 어느 누구 한 사람이라도 죽음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의 뒤를 사수해 주면서, 마음으로 몸으로 동정해 줄 수 있는 하나의 사람을 찾고자 하셨기 때문에, 사랑하는 수제자인 베드로를 돌아보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의 참사람을 찾고자 하신 뜻이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를 바라보는 그 시선 속에 사무쳐 있었다는 것을 오늘날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전체적인 섭리를 책임지고 오신 예수님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입장에 서게 될 때 이 이상 슬픈 장면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불신으로 인해 골고다의 길, 죽음의 길을 가는 자신의 사명을 인계받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찾고자 하는 애달픈 심정을 알아주는 자가 한 사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사무쳤던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예수의 애달픈 심정을 알아주셨고, 예수님의 서러운 사정을 염려해 주셨습니다. 

牧会者の道 - 024
第1章 牧会者論
第1節 召命を受けた者たちの生き方

8. ペテロ - 1

イエス様が十字架の道、ゴルゴタの山頂の寂しい道を行かれた時、誰をもう一度振り返ってみたのかといえば、愛する十二使徒の代表であるペテロを、もう一度顧みられたのでした。それは、自分の後ろにまず最初に来なければならないペテロの心が、変わるのではないかと心配されたからです。

このように、神様のみ旨を心配する自分の心が悲痛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愛する心でペテロを顧みられたイエス様のその視線を、今日皆さんはもう一度感じ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しかし、ペテロは三度もイエス様を知らないと否認しました。それで、天のみ旨と完全に分離された立場に立つようになり、イエス様とは関係ない立場に立つようになったのです。

このようなことを知っていたイエス様でしたが、地上の誰か一人でも死の道に向かっていく自分の後ろを死守し、心で、体で同情してくれる一人の人を探そうとされていたので、愛する第一弟子であるペテロを顧みられるようになったのです。

このように、一人の真の人間を探そうとされた思いが、愛する弟子ペテロを見つめるその視線の中に染み込んでいたということを、今日皆さんは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神様の全体的な摂理に責任をもってこられたイエス様においては、このような立場に立つようになった時、これ以上悲しい場面はないでしょう。なぜならば、人間たちの不信によってゴルゴタの道、死の道を行く自分の使命を引き継ぐことのできる一人の人を探そうとする切ない心情を分かってくれる者が、一人もいなかったからです。

それで、イエス様は、言うに言えない悲しみに染み入っていたのです。ただ神様だけが、イエス様の切ない心情を分かってあげ、イエス様の寂しい事情を心配してくださいました。

The Way Of The Spiritual Leader - 024
Chapter 1. The Way Of Being A Minister
Section 1. Those Who Were Called In The Dispensation
 
8. Peter - 1

The person whom Jesus looked back at as he was walking the lonely path of cross at the peak of Golgotha, was Peter; He was the representative of the beloved 12 disciples.

Today, you should feel once again Jesus' gaze that looked back at Peter with a loving heart, even while his heart was bitterly sorrowful for his concern for God's will.

However, Peter denied Jesus three times saying that he did not know Jesus. He stood separated from God's will and without any relationship to Jesus. Although Jesus knew these things, he looked back at his beloved primary disciple Peter, for he wanted to find even one person on this earth who could cover his back on his way toward death, and even one person who could sympathize with his mind and body.

Today, you should realize that Jesus' will to find one true person was immersed in his blazing gaze, looking back at his beloved disciple Peter.

There would not be any more sorrowful moment than this for Jesus who came with the responsibility of fulfilling God's overall dispensation. It was so because there was no one who understood his painful heart.

He could not find one person who could inherit his mission as he was going the way of Golgotha, the way of death. Therefore, Jesus was pierced by an indescribable sorrow. Only God understood his painful heart and was concerned for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