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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스크랩 육십갑자
HERA 추천 0 조회 849 15.02.23 17: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육십갑자(六十甲子)

 

 

 

 

육십갑자(六十甲子)는 10천간과 12지지를 결합하여 만든 60개의 간지(干支)를 말하며 甲子로 시작하여 처음 甲子로 돌아오는 것을 환갑(還甲)이라 하고 1甲子라 한다.

따라서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주기는 60년이며 사주팔자의 년주/월주/일주/시주 함께 적용하는데 숙명적인 운명의 길흉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선천적인 사주팔자를 육십갑자로 대별하고 이를 다시 오행으로 변화시켜 사주격국과 용신을 결정하고 사주 내 청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며 바로 사주학(四柱學)의 대변자라 할 수 있다.

 

육십갑자(六十甲子) 도표

甲 子

乙 丑

丙 寅

丁 卯

戊 辰

己 巳

庚 午

辛 未

壬 申

癸 酉

甲 戌

乙 亥

丙 子

丁 丑

戊 寅

己 卯

庚 辰

辛 巳

壬 午

癸 未

甲 申

乙 酉

丙 戌

丁 亥

戊 子

己 丑

庚 寅

辛 卯

壬 辰

癸 巳

甲 午

乙 未

丙 申

丁 酉

戊 戌

己 亥

庚 子

辛 丑

壬 寅

癸 卯

甲 辰

乙 巳

丙 午

丁 未

戊 申

己 酉

庚 戌

辛 亥

壬 子

癸 丑

甲 寅

乙 卯

丙 辰

丁 巳

戊 午

己 未

庚 申

辛 酉

壬 戌

癸 亥

 

수장표(手掌表) 활용하기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암기할 때 무조건 외우려 들면 천재가 아닌 이상 머리에 쥐가 난다 할 것인데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절약은 물론 최대의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

 

천간/지지 도표

天干

地支

 

육십갑자 수장(手掌)도표

 

해설1) 천간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를 왼손 수장표 子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붙여 나가면 甲子-乙丑-丙寅-丁卯-戊辰-己巳-庚午-辛未-壬申-癸酉가 되며 마지막 戌, 亥가 남는다.

 

해설2) 다시 남은 戌, 亥부터 천간을 하나씩 돌려 나가면 甲戌-乙亥-丙子-丁丑-戊寅-己卯-庚辰-辛巳-壬午-癸未가 되며 마지막 申, 酉, 戌, 亥가 남게 된다.

 

해설3) 이와 같은 방법으로 6바퀴만 돌려나가면 처음 시작한 甲子가 돌아오는 데 이것이 육십갑자(六十甲子)라 지금의 환갑(還甲)을 정하는 기준이 되며 60년 걸려 완성된다.

 

해설4) 결론적으로 陽의 천간 甲-丙-戊-庚-壬은 지지 寅/辰/午/申/戌/子와 조합되며 陰의 천간 乙-丁-己-辛-癸는 지지 卯/巳/未/酉/亥/丑과 조합됨을 알 수 있다.

 

 

                                                                                       운암

(강의후기방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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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갑자(六十甲子)

 

 

 

60갑자는 황제가 대요에게 명령하여 천문지리(오운육기)를 근거로 만들었고 요임금이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며(역사의 시작) 순임금은 선기옥형으로 曆法을 재정비하였다. 간지도수원리는 시간과 공간의 근거가 되는 근원적 존재원리인 易道를 표상하는 원리이다. 주역, 서경, 시경의 三經에 간지도수를 曆이나 시간에 관계되는 것(년월일시)으로 표현하고 있고, 한국의 정역에 간지도수가 근원적인 변화원리, 시간성의 원리, 역수원리, 건곤지도, 종시원리, 천도를 표상하는 체계로 밝히고 있다.

 

1, 皇帝甲子星斗요<황제께서는 대요씨에게 명하여 60갑자(六甲)를 만들고 별(북두칠성,천문)을 밝혔음이라>이라고 정역에서는 말한다.

 

-황제는 별(성두)에 대한 발명(天文)으로 정치를 천도에 맞추어 행사하여 60갑자를 만들었다. 합덕건곤, 성두는 별과 북두칠성으로 천문이다. 대요가 五運六氣를 근거로 60갑자를 만들었다.

 

-우주의 중심은 北辰(位-자리)이다. 북극성은 별(星)이다. 북극성은 천체의 경사에 따라 변하나 北辰은 고정적이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이 사방(東-청룡, 北-현무, 西-백호, 南-주작)에 펼쳐지는데 이 무리들이 28수(좌표)이고 이에서 五運과 六氣가 드리운다. 天文이다.

 

황제(黃帝)(B.C 2,700년 경) :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신농씨의 8대손이다. 그는 한의학의 기본경전인 황제내경의 황제다. 정역에서는 干支度數를 발명한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간지는 政令과 律呂의 원리요, 정령(겉으로 드러나는 의미에서의 陽的작용)과 율려원리(속에서 움직이는 陰的작용)는 음양합덕원리이다.

 

*, 공자가 제나라에 가서 순임금의 음악인 소(韶)를 듣고 3개월간 고기 맛을 몰랐다고 전해진다. 음악이란 律呂(6률6려)를 말하고, 정령(정치원리)은 禮를 말한다. 공자의 예악(율려와 정령)정치는 정령과 율려원리에 의한 정치를 의미하는 것이다. 律呂라고 하는 것은 마음속에서 움직이는 存在의 鼓動이다. 律呂에 의해 겉으로 드러나서 행해지는 것이 政令이다. 율려와 정령은 음양관계이며, 음양의 합덕은 정령과 율려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역학사의 공적> : 황제내경, 간지도수원리의 발명, 六十(60)甲子 制定(대요)

 

10천간 : 甲乙丙丁 戊己 庚辛壬癸

12지지: 子丑寅卯 辰巳 午未申酉 戌亥

 

-황제의 몸은 얼굴이 넷이고 중앙에 위치하여 사방을 관찰하는 지배자의 형상. 누런 용의 몸이다. 그가 흙의 기운을 주재하기 때문이고 용이란 비, 구름, 바람 등의 자연변화 현상을 주재하기 때문이다. 곤륜산 거주. 염제와 싸워 패권쟁취 이후 부하뻘 되는 치우의 도전을 물리침. 벼락의 神(제우스의 무기가 벼락인 것과 같음)

 

*, 五方神 : 東(太昊),西(少昊),南(炎帝),北(顓頊),中央(黃帝). 삼황오제는 태고시대의 중국을 통치했다는 임금들로 삼황은 天皇氏, 地皇氏, 人皇氏이고, 오제는 황제, 전욱, 제곡, 요, 순이라 하나, 다른 설도 있다.

 

2, 神堯日月甲辰이로다<신령하신 요임금께서는 갑진년에 등극하시고 일월의 曆法(책력)을 마련하시니라>고 정역에서는 말한다.

 

*, 요임금으로부터 曆(366일)을 쓰기 시작하였고(역사의 시작), 등극원년은 甲辰이다(단군은 戊辰). 朞는 366일,

 

요(堯)(B.C2,385년 즉위) : 요(도당씨)는 순과 함께 중국 역사상 최고의 인격상을 구현했던 성왕이다. 요임금의 재위당시와 단군왕검의 재위시기가 동일권에 속하나 등극원년은 甲辰과 戊辰으로서 25년간의 차이가 난다. 요순임금(당우)시대는 공자가 늘 꿈꾸어왔던 유가의 유토피아였다. 서경에서는 요임금 시대의 1년간의 기수는 366일 曆이었다고 했고 정역에서는 ‘堯之朞’라고 규정했다. 요임금은 자신의 아들(丹朱-바둑의 창시)에게 왕위자리를 물려주지 않고 舜을 발탁하여 왕위를 물려준다. 舜을 발탁한 후 舜의 천자적 재목을 시험하기 위해 두 딸(아황, 여영)을 시집 보내기도 했다. 식량 창고를 지어주고 많은 소와 양을 주었다.

 

<역학사의 공적> : 우주사를 섭리하는 四曆변화원리중 堯之朞(1년 366일)를 희씨와 화씨 형제에게 명령하여 제정함.

 

*, 요순-가장 이상적 인격상, 唐=堯, 虞=舜(당우시대)

 

-완전한 이타적 인간인 요, 청빈하고 검소한 성격. 唐이라는 지역에 나라를 정하고 姓이 陶唐氏라고 함. 겨울에는 사슴 가죽옷, 여름에는 삼베 옷을 입었으며 집은 띠풀과 통나무로 지었고, 식사는 거친 푸성귀국으로 만족했다. 백성이 배가 고프다고 하면 “내가 그의 배를 곯게 하였구나”라고 함. 요의 신하로는 순이 있는데, 그는 사도로서 교육과 契(설), 司馬로서 군사를 담당했다. 주나라의 시조가 되는 후직은 田疇로서 농업과 관련된 일을 했고, 夔는 樂正으로서 음악을 담당했다. 하늘에 10개의 해가 동시에 떠오르고 20여년 동안 홍수가 지속되었다.

 

3, 帝舜七政玉衡이요<순(우순)임금께서는 7정의 政事를 하시고 옥으로 꾸민 선기옥형(천문관측기)을 만들었다>고 정역에서는 말한다.

 

-7政이란 日月火水木金土(음양오행)의 日(양)月(음)과 5星을 말한다.

 

- 선기옥형으로 력법을 재정비하여 정치를 했다.

 

-등극원년은 丙辰이다.

 

*, 제순=우순, 朞는 365 1/4도(현재曆), 일월과 오성의 각기 다른 운행법칙을 살피고 曆法을 재정비하여 정치를 하였다.

 

순(舜) : 순임금은 대효(大孝)로 알려졌다. 요임금이 순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순의 계모와 이복동생은 질투심에 사로잡혀 순을 죽이려고 했다. 이에 순은 눈이 먼 아버지와 이복동생인 象과 계모의 밑에서 온갖 죽음의 고비를 맞았다. 이 때마다 순은 효심으로 자신을 죽이고자 한 계모와 이복동생을 대했다. 하루는 계모와 이복동생이 앞을 못보는 아버지를 꾀여 순을 죽이기 위해 지붕을 수리하라는 일을 시키고서는 사다리를 몰래 치우고, 불을 질러 순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러나 순은 마침 천우신조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나올 수 있었고, 또 다른 어느 날에는 순에게 우물을 파라하여 우물을 파고 들어감에 순을 매장하려고 했다. 그러나 순은 굴을 파서 지상으로 나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순을 죽이려는 여러 차례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고 그 때마다 순은 더욱 더 그들을 진심으로 용서하여 마침내는 그들이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고 그만두게 하였다.

 

<역학사의 공적> : 우주사를 섭리하는 四曆변화원리 가운데 堯之朞에 이은 舜之朞(1년 365¼일 曆을 제정함)

 

4, 干支度數의 天干은 식물이 생장하여 수렴하는 과정을 표현한 것(시간)이고, 地支는 동물의 이름을 직접 말한 것(공간)이다. 易은 시간과 공간을 통섭하는 時空의 원리이고 干支度數의 天干과 地支는 時間과 空間을 상징적으로 표상하고 있다. 干支度數는 易道의 표상 방법으로 계발한 것으로 식물과 동물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뜻을 통해 근원적인 존재원리를 표상한다. 식물은 한 자리에 고요히 정해져 있는 靜(陰,柔)을, 동물은 사방으로 움직이는 動(陽,剛)을 상징하여 易學의 근본원리인 陰陽原理를 표상하고 있는 것이다

 

5, 周易에서는 “動靜有常, 剛柔斷矣,”라고 하여 動靜이 陰陽原理임을 밝히고 있다. 周易에서는 “易道는 卦象原理이니”라고 하여, 卦象原理를 통해 人道인 性命之理(四德-인의예지)를 위주로 易道를 밝히고 있기 때문에 干支度數에 대해서는 山風蠱卦와 重風巽卦에서 ‘先甲三日 後甲三日’과 ‘先庚三日 後庚三日’을 말하고 있을 뿐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退藏於密’하고 있다.


6, 한국역학인 정역에서는 “易道는 曆數原理이니”라 하여, 周易과 先秦聖學에서 말한 ‘天之曆數原理’를 易學의 근본명제로 제시하고, 그것을 干支度數와 河圖洛書의 象數로 표상하여 인간 삶의 근거가 되는 天道를 위주로 易道를 밝히고 있다.

 

 

一, 간지도수에 대한 역사적 고찰

 

한대 干支度數의 뿌리는 선진시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던 고대 術數사상을 종교적 사상으로 이론화한 陰陽家에 두고 있다. 음양가는 五行,四時,四方,五音,十二月,十二律,天干.地支와 數 등을 배합하여 하나의 우주 구조를 만들었고, 陰陽이 이들 사이에 유행하여 그 구조를 운동,변화시켜 만물을 낳는다고 생각한다. 漢代 易學은 주역을 복서의 책으로 보는 관점이 농후하여 물리적 자연법칙을 밝히는 象數論에 치우쳐 干支度數를 讖緯說과 결부시켜 이해함으로써 간지도수가 표상하는 易道에 대해서는 망각하였던 것이다. 漢代 以後에도 干支度數를 ‘六甲’이라 이름하여 사용하였지만, 천문학적 입장에서 일상적인 시간을 셈하는 방법이나 물리적 변화법칙 등을 셈하는데만 이용하여 漢代에서 논의된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 讖緯(참위)=讖書+緯書

    ‘讖’-거짓으로 비밀스런 말을 꾸며 길흉을 예언한 것

    ‘緯’- 經의 지류로서 다른 의미로 까지 부연한 것, ‘緯書’는 역학자들이 멋대로 학설을 추론하여 각자가 지은 책이다.

 

주역에서 山風蠱卦의 ‘先甲三日 後甲三日’과 重風巽卦의 ‘先庚三日 後庚三日’에서 밝힌 干支度數가 易學의 근본문제인 변화지도를 표상하는 체계임을 파악하지 못하고 先秦역학에서 말하고 있는 天之曆數가 물리적인 시간의 운행법칙인 冊曆으로 이해하고, 四時운행의 先後的 순서와 같이 聖人의 王位 계승의 순서를 나타내는 것으로 오해하여 易學의 근본 문제인 曆數原理를 상실하였다.

 

1, 京房 : 納甲說과 納支說을 주장하면서 六爻重卦와 八卦에 天干과 地支를 결합하여, 각 卦는 10天干에 각 爻는 12支支에 배정하여 밝히고 있다.

 

--京房易에 근거하고 있는 <易緯乾鑿度>에서는 ‘八卦方位說’을 주장하여 八卦와 五常(仁禮義智信) 그리고 12地支를 배합하여 陰陽의 消長과 四季의 寒暑 변천의 원리를 설명하고, ‘爻辰說’을 주장하여 12辰에 64四卦와 12支를 배치하였다. 東方에는 卯,震卦,2月,仁, 南方에는 午,離卦,5月,禮, 西方에는 酉,兌卦,8月,義, 北方에는 子,坎卦,11月,信, 中에는 智를 각각 배치하여 八卦方位를 설명하고 있다.

 

2, 易緯稽覽圖 : 64卦를 통해 1년의 陰陽의 氣가 消長하는 가운데 ‘用事’함을 설명하면서 12월을 12地支와 병행하고 있다.

 

3, 淮南子, 天文訓 : 音律에 있어서 12律과 24節氣를 배합시키고 12支支에 배당하였으며, 12월을 地支에 배합하여 11월은 子月, 12월은 丑月, 1월은 寅月, 2월은 卯月, 3월은 辰月, 4월은 巳月, 5월은 午月, 6월은 未月, 7월은 申月, 8월은 酉月, 9월은 戌月, 10월은 亥月로 설명하고 있다.

 

4, 漢書, 律歷志 : 干支를 통해 音律과 卦의 배합을 설명하고 있다.

 

5, 周易參同契 : 納甲說을 이용하여 宇宙 陰陽의 消長을 설명하고 있다.

 

6, 高亨의 文字形義學槪論 : “古代에 오행설에서 戊,己는 중앙이 된다. 六甲의 五龍이라는 것은, 六甲 가운데에는 五辰이 있는데, 辰은 龍을 말한다. 한번의 순환 가운데는 6개의 甲日이 있는데, 즉, 甲子,甲戌,甲申,甲午,甲辰,甲寅으로 이른바 六甲이라고 하는 것은 이것을 지칭한다.”라고 한다.


7, 王弼 : 魏晉時代, “甲은 창제의 지금이오 申命을 이제 일러 庚이니 甲과 庚은 모두 申命을 이른 것이다.”라고 했다.

 

8, 孔穎達 : 당나라, 周易正義에서 甲과 庚을 모두 주역의 重風巽卦 大象의 “象曰隨風이 巽이니 君子ㅣ 以하야 申命行事하나니라.”의 ‘申命’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였고, “甲은 창제의 지금이오… ‘甲’은 조작한 새로운 지금의 날이니, 甲 앞의 三日은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로움을 취하는 고로 辛을 쓰고, 甲 뒤의 三日은 丁寧의 뜻을 취하는 고로 丁을 쓰는 것이다.”라고 했다.


9, 程伊川 : 북송, 甲은 일의 시작으로 머리이며, 庚은 변화하여 바뀌는 곳이라 하였다. 干支度數에서 天干이 甲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일의 시작이고, 庚은 天干의 中心인 戊,己를 지나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에 변하여 바뀌는 바가 있다고 하였다.


10, 朱子 : 宋代 新儒學완성, 周易本義에서 “甲은 날의 시작이며 일의 단서이다. 先甲三日은 辛이요 後甲三日은 丁이니” “庚은 更이오 일의 변화니 先庚三日은 丁이오 後庚三日은 癸이니 丁은 그 변화의 앞에서 丁寧하는 바이오 癸는 그 변화의 뒤에서 헤아리는 것이니 變化하여 바뀌는 바가 있고 이 占을 얻은 자 이와 같은 즉 吉하다.”

 

-공영달의 周易正義의 註釋과 程伊川의 易傳을 그대로 계승하고, 先甲三日의 辛은 自新이며, 後甲三日과 先庚三日의 丁은 丁寧이고, 後庚三日의 癸는 揆度의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일의 단서와 변화에 있어서 정녕 계도하라는 聖人의 경계의 말씀으로 이해하고 구체적인 度數를 제시하고 있지는 못한 것이다. 漢代 易學을 중심으로 註釋한 周易述義에서는 “先甲後甲은 모두 乾,震을 쓰는 것이니 甲은 乾으로 乾은 納甲이 된다. 先甲三日은 先乾三卦이니 先乾三卦는 震이오 後乾三卦는 艮이니 艮陽이 마친 즉 震陽이 시작하니 乾行이 쉬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二, 先甲三日 後甲三日과 先庚三日 後庚三日 원리

 

1, 주역에서는 역학의 근본문제인 易道를 天道,地道,人道의 존재원리로서 三才之道(원리적으로는 무극,황극,태극의 三極之道)로 표상됨을 밝히면서, 重天乾卦 大象에서 “天道의 운행이 강건하니 군자는 이것을 본받아 스스로 강건하여 쉬지 않는다.”라고 하여, 重天乾卦가 ‘天行’을 위주로 표상하는 卦임을 밝히는 동시에 天道가 人道인 君子의 삶과 일체적임을 표상하고 있다.

 

-重天乾卦에서 밝힌 天道 운행에 대하여, 山風蠱卦에서는 “先甲三日 後甲三日은 마친 즉 시작이 있는 終始原理로 天道의 운행이다.”라고 하였으며, 地雷復卦에서는 “그 道를 반복하여 七日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 天道의 운행이다.”라고 하였고, 山地剝卦에서는 “순응하고 그치는 것은 象을 보는 것이니 군자는 消息盈虛의 天道 운행을 숭상한다.”라고 하여, 세 가지 차원에서 天道의 운행을 밝히고 있다.

 

-주역에서 天道의 운행을 ‘先甲三日 后甲三日’의 干支度數와 ‘七日’의 河圖洛書象數 그리고 ‘象’의 卦爻象數로 표상하고 있다. 干支度數와 圖書象數는 天之曆數原理의 표상체계로 天道를 직접 표상한 것이라면, 卦爻象數는 卦象原理의 표상체계로 天道를 주체적으로 自覺하여 人道인 性命之理(4德-인의예지)를 중심으로 표상한 것이다.

 

1), ‘先甲三日 後甲三日’은 天干 중심인데 先甲三日은 ‘辛壬癸’이며, 後甲三日은 ‘乙丙丁’으로 六度數를 가리킨다. 先과 后의 기준이 되는‘甲’度數를 合하면 7度數(七日來復)가 된다.


2), 六爻重卦인 卦爻象數에서도 六爻로 구성된 重卦는 上爻에서 다시 初爻로 돌아오는데 7度가 헤아려진다(七日來復).


3), 說卦에서는 “옛날에 聖人이 易을 지음에 神明에 은밀히 참여하여 그것으로 蓍를 낳았으며, 셋은 하늘, 둘은 땅의 數에 의지하고, 陰陽의 변화에서 卦를 세웠으며, 剛柔作用을 발휘하여 爻를 表象하였으며, 道德에 和順하고 義에서 다스리며, 理致를 窮究하고 性을 다하여 命에 이르니라.”고 했다. 聖人이 易經을 저작한 과정을 밝히면서 天地의 本性인 神明한 德에 그윽이 참여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河圖洛書原理와 卦爻原理로 표상하였다고 밝힌 것이다.

 

4), 十翼에서는 “陰陽의 뜻은 日月과 짝하고”, “天道를 세워서 말하기를 陰陽이오”라 하고, 重火離卦에서는 “日月이 天道에 걸려 있으며”라고 하여, 陰陽,日月原理를 天道로 규정하고 있음으로 干支度數가 天道의 표상체계임을 밝힌다. 이는 易學의 철학적 기초가 天道에 있고 天道를 日月의 政事를 통하여 이해하려 했으며 日月之政은 曆으로서 干支度數의 형식을 통해 표현한 것이다.

 

5), 山風蠱卦와 重風巽卦에서 干支度數를 밝힌다.

 

“蠱는 元亨하니 大川을 건넘이 이로우니 先甲三日하며 後甲三日이니라.” “先甲三日 後甲三日은 終한 즉 始하는 天道의 運行原理이다.” “九五는 貞이니 吉하여 후회가 없는 것이라 이롭지 않음이 없으니 처음은 없고 마침이 있는 것이라 先庚三日이오 後庚三日이니 吉하니라.”

 

-山風蠱卦의 ‘先甲三日 後甲三日’은 ‘甲’度數를 중심으로 앞과 뒤의 三度인 辛壬癸甲乙丙丁의 일곱 도수를 가리키는 것이며, 重風巽卦의 ‘先庚三日 後庚三日’은 ‘庚’度數를 중심으로 앞과 뒤의 三度인 丁戊己庚辛壬癸의 일곱 도수를 가리키는 것이다. 先甲三日 後甲三日과 先庚三日 後庚三日을 合하면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天干 10度數가 됨으로 주역에서는 天干을 중심으로 干支度數를 밝히고 있다.

 

-先甲三日 後甲三日과 先庚三日 後庚三日에서 後甲三日과 先庚三日이 辛壬癸 세 度數가 반복된다. 이는 易學의 원리인 ‘終則有始’原理와 先後天變化原理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두 卦에서 ‘甲’도수와 ‘庚’도수를 직접 말한 이유는 易學의 先后天變化原理와 관련된 것으로, 先天에는 天干度數가 戊己를 중심으로 乙丙丁戊己庚辛壬癸가 앞뒤에 배치되어 있어 ‘甲’度數가 중심이 되고, 后天에는 己와 戊 사이에 庚辛壬癸가 먼저 배치되고 甲乙丙丁이 뒤에 배치되어 있어 ‘庚’度數가 중심이 되어(辛壬癸甲乙丙丁), 甲과 庚이 先后天을 대표하는 天干度數임을 알 수 있다

 

*, 천간을 중심으로(甲도수와 庚도수를 합하면 10干이다) 선갑3일은 甲의 선 즉 辛酉,壬戌,癸亥이고 후갑3일은 甲의 후 즉 乙丑,丙寅,丁卯로 7도수(7日來復)이며 선경3일은 庚의 선 즉 丁酉,戊戌,己亥와 후경3일인 庚의 후 즉 辛丑,壬寅,癸卯로 7도수(7日來復)이며 선후천변화원리(종시원리,역수변화원리)를 말하고 있다.

 

-干支度數가 표상하는 ‘終한 즉 始하는 天道運行원리’는 주역을 비롯한 先秦聖學에서는 天道인 曆數原理의 내용으로 밝히고 있는 時間性의 原理이다. 주역에서는 “易의 글됨이 始에 根源하여 그 終에서 요약하여 그것을 質(내용)로 삼고, 六爻가 서로 섞여 있는 것은 오직 時義性을 表象하는 物이다.”라 하여 易道가 時間性의 原理임을 밝히고, 그 구조와 작용원리에 대하여 “終始原理를 두려워하는 것은 그 요체가 无咎이니 이것을 일러 易道라고 한다.”,“終始原理를 크게 自覺하면 六位가 時에 따라 완성되니”라고 하여, 시간성의 원리의 구조와 작용을 終始原理로 밝히고 있다.

 

-주역에서 天干의 여섯 번째 度數인 ‘己’度數를 중심으로 干支度數를 밝히고 있는 곳을 네 군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山天大畜卦 初九爻辭에서는 “초구는 위태로움이 있으니 己가 이로우니라.”고 하였고, 山澤損卦 初六爻辭에서는 “초구는 己의 일이거든 빨리 가야 허물이 없으리니 덜어낼 것을 따르는 것이라.”라고 하였고, 澤火革卦 卦辭와 六二 爻辭에서는 “혁은 己의 날이라야 이에 믿을 것이니”, “육이는 己의 날이라야 이에 바뀔 것이니 가더라도 길하고 허물이 없으니라.”라고 하였다. 그런데 卦爻辭에서 밝힌 ‘己’度數를 한대 이후 역학자들은 모두 마칠 ‘已(이)’로 해석하고 있으나, 天干의 중심 本體度數인 己의 중요성을 표상하기 위한 것이다.

 

6), 干支度數의 본질적 내용은 10天干과 12地支가 合德된 60干支度數에 있지만, 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天干과 地支가 표상하고 있는 내용을 분석해 봄으로써 干支度數가 天道인 曆數原理를 표상하는 체계임을 알 수 있다.

 

2, 正易에서는 “옛 사람들의 뜻과 생각이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하여, 漢代 이후 역학자들의 뜻과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고 易學의 근본문제인 曆數原理의 망각에 대하여 말하였다.

 

-“三百六十은 1년 朞數에 해당하고, 大一元의 三百數는 九九中에 배열하며 无无位 六十數는 一六宮에 분장하니, 무무위 六十數에서 단 五數를 空으로 돌리면 河圖의 五十五數가 밝게 빛나고 十五數를 空으로 돌리면 洛書의 四十五數가 아롱진다. 아마도 바른 이치와 현묘하고 참된 진리가 이 一六宮과 九九中에 있으니 뜻을 정성스럽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여 終始에 게으름이 없으면 정녕 우리 化翁이 化하여 반드시 친히 가르침을 베풀 것이니 이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한다.

 

1), 无无位 六十數는 天之曆數原理를 표상하는 60干支度數이며, 60度數 가운데 五皇極度數인 단 五數를 空으로 돌려 본체로 하면 體十用九作用하는 河圖原理가 밝게 밝혀지고, 60度數 가운데 하도의 본체수 十五數를 空으로 높여 本體로 하면 體五用六作用하는 洛書原理가 아롱지게 밝혀진다고 하여, 易道의 표상체계인 干支度數와 河圖洛書原理를 직접 밝히고 있다.

 

-‘九九中’은 九九는 81度인데, 80은 河圖의 四象作用數인 40과 洛書의 사상작용수 40을 합한 數이며, 一은 河圖洛書의 合德數인 一元數 100度에서 나온 작용의 기본수(100에서 00제외)를 상징하고 있다.

 

- ‘一六宮’은 正易八卦圖에서 괘의 순번상 ‘一’은 첫 번째로 八艮山卦를 가리키고, ‘六’은 여섯 번째로 三兌澤卦를 가리켜, 干支度數와 卦爻原理가 직접 결부되고 있다.

 

-正易八卦圖는 8간→9리→10건→1손→2천→3태→4감→5곤→6진→7지의 순서로 진행된다.

 

2), “오호라 日月의 政事여 至神至明하니 글은 말을 다하지 못하노라.”라 하여, 日月의 政事가 지극히 신명하다고 하였으며, 日月의 政事를 太陰太陽으로 말하고, 太陰太陽의 작용을 干支度數로 표상하고 있기 때문에 ‘神明’이 干支度數原理를 말한 것이다.

 

3), ‘日月之德’이라 하여 日月의 政事가 물리적 운행이 아니라 德을 본성으로 하는 인격성을 내용으로 함을 밝혀, 주역의 ‘神明之德’과 같이 天地의 본성이 드러난 日月의 정사의 내용이 인격적 존재의 德임을 밝히고 있다.

 

*, 정역과 주역에서 근본문제로 밝히고 있는 ‘神明’은 日月之政을 표상하는 干支度數의 인격적 표현이다.

 

 

三. 天干과 地支의 의미

 

干支度數에서 天干은 時間原理를 위주로 표상하기 때문에 天干의 ‘天’은 ‘天道’를, ‘干’은 十에서 一까지의 天地之數(55)를 의미하는 것이며, 地支는 空間原理를 위주로 표상하기 때문에 地支의 ‘地’는 ‘地道’를, ‘支’는 十(天道)을 잡고 또(又) 작용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天道와 地道가 體用의 관계이듯이 天干과 地支는 體用의 관계로 天干은 本體를 표상한다면 地支는 作用을 표상하고 있다.

 

*, 정역에서

 

1, 天干의 十度數에 대하여 “政令은 己(10)庚(4)壬(1)甲(8)丙(7)이며, 呂律은 戊(5)丁(2)乙(3)癸(6)辛(9)이다. 地十은 天이 되고 天五는 地가 된다 라고 하여, 天干을 구성하는 度數가 政令度數와 律呂度數임을 밝히고, “己位는 四金과 一水 그리고 八木과 七火의 中으로 无極이다. 无極이면서 太極이니 十一이다. 十一은 地德이면서 天道이다. 天道는 圓하니 庚壬甲丙이요 地德은 方하니 二四六八이다. 戊位는 二火와 三木 그리고 六水와 九金의 中으로 皇極이다. 皇極이면서 无極이니 五十으로 五十은 天度이면서 地數이다. 地數는 方하니 丁乙癸辛이요 天度는 圓하니 九七五三이다”라고 하였다.

 

*, "易은 曆야"라고 한다. 曆은 曆數原理로서 간지도수로 표현하고 있다. 천지의 인격적 뜻을 대행하는 日月운행원리를 태음(戊)태양(己)으로 규정하여 태양태음의 胞胎養生成終復 원리를 간지도수로 밝히고 있다. 태음(戊)은 경자,무신,임자,경신,기사,경오,기유이고(7도), 태양(己)은 병오,갑인,무오,병인(임인),신해,임자,경오이다(7도).

 

-己庚壬甲丙을 度數와 五行으로 나타내면, 己는 十土, 庚은 四金, 壬은 一水, 甲은 八木, 丙은 七火가 되어, 己가 庚壬甲丙의 中으로 本體度數이고, 戊丁乙癸辛을 度數와 五行으로 나타내면, 戊는 五土, 丁은 二火, 乙은 三木, 癸는 六水, 辛은 九金이 되어, 戊가 丁乙癸辛의 中으로 本體度數이다.

 

-政令은 太陽(日)의 運行度數를 중심으로 一年間의 曆數 및 朞數이고 밖으로 드러나는 작용이며, 律呂는 太陰(月)의 運行度數를 중심으로 一年間의 曆數이고 숨어서 작용한다.

 

-己位에서 无極과 太極을 함께 말하고 그것을 天道地德으로 규정한 것과, 戊位에서 皇極과 无極을 함께 말하고 그것을 天度地數로 밝힌 것은 天地道德原理와 天地度數原理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十과 一을 天地의 道德原理로 규정하고, 五와 十을 天地의 度數原理로 규정한 것은 十과 五는 本體度數이며, 一과 十은 十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十一歸體作用이다. 도수원리와 도덕원리는 체용관계로 天地度數原理가 땅에서는 도덕원리로 드러나고, 天地道德原理가 하늘에서는 도수원리로 표상된다.

 

-己庚壬甲丙은 政令도수로 天地道德原理를 표상하고, 戊丁乙癸辛은 律呂도수로 天地道德原理를 표상하고 있다.

 

2, “六水와 九金은 모여서 불어난 것으로 律이고, 二火와 三木은 나누어져서 그림자로 呂이다.”라고 하여, 政令度數와 律呂度數의 관계를 밝히고 있다. 六水九金의 太陽 율려도수는 一水四金의 太陰 정령도수가 모여서 형성된 것이며, 二火三木의 태음 율려도수는 七火八木의 태양 정령도수가 나누어져 그림자가 된 것이다.

 

3, 十一歸體作用을 ‘包五含六 十退一進’로 밝히고 있다. ‘十退一進’이란 十无極이 물러가 본체가 되면서 一의 작용이 드러나는 ‘體十用一’이며, ‘包五含六’은 五皇極을 내포하여 中心體로 삼는 동시에 六의 작용을 머금게 된다는 ‘體五用六’이다. 이 體十用一과 體五用六의 體用을 合하면 각각 十一이 되는 것이 바로 十一歸體原理로 十无極의 河圖的 生成作用과 一太極의 洛書的 生成作用이 五皇極을 중심으로 合德歸體되는 원리이다.


4, 天干은 戊己 十五本體度數를 중심으로 陰陽이 合德되어 四象作用하는 五行原理의 구조를 표상한다. 禮記 月令篇에서도 中央 戊己 土를 중심으로 孟春,仲春,季春에는 甲乙 木이 運行되고, 孟夏,仲夏,季夏에는 丙丁 火가 운행되고, 孟秋,仲秋,季秋에는 庚辛 金이 운행되고, 孟冬,仲冬,季冬에는 壬癸 水가 운행됨을 밝혀, 天干의 戊己가 중심 本體가 되어 四時가 전개되는 원리를 밝히고 있다.

 

5, 十天干은 先天曆數와 后天曆數에 따라 각각 다르게 운행되게 된다. 정역 下經 ‘三五錯綜三元數’에서 “甲己夜半生甲子丙寅頭니라.”이라 하여, 先天은 甲度數로부터 시작되고, ‘九二錯綜五元數’條에서 “己甲夜半生癸亥丁卯頭니라.”이라 하여, 后天은 己度數로부터 시작된다. 先天曆數는 洛書原理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순으로 운행되었으나, 后天曆數는 河圖原理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庚辛壬癸甲乙丙丁의 순서로 운행된다. 先天과 后天의 干支度數의 운행이 다른 것은 易道의 근본문제인 金火가 서로 바뀌는 원리를 표상하기 위한 것으로 河圖와 洛書의 도상에서 四九金과 二七火의 위치가 서로 바뀌어 작용하는 것이다.

 

6, 先天의 洛書原理는 一二三四五六七八九十의 역(역생도성)으로 헤아리기 때문에 丁은 四, 庚은 七에 해당되고, 后天의 河圖原理는 十九八七六五四三二一의 순(도생역성)으로 헤아리기 때문에 庚은 九, 丁은 二에 해당되어 庚丁의 金火가 四九二七의 자리에서 서로 자리가 바뀐다. 手指象數로는 先天 洛書原理에서는 丁과 庚이 네 번째 손가락에 위치하고, 后天 河圖原理에서는 두 번째 손가락에 庚과 丁이 위치하게 되는 것이다.

 

7, 先后天의 曆數가 바뀜에 따라 天干의 數가 바뀌게 된다. 河圖 后天原理가 위주일 때는 己十을 體로 하여 九는 庚辛 金, 三은 甲乙 木, 二는 丙丁 火와 각각 결합되고 있으며, 洛書 先天原理가 위주일 때는 戊五를 體로 하여 四는 庚辛 金, 八은 甲乙 木, 七은 丙丁 火와 각각 결합한다. 天干 十度數 가운데 戊己 土와 壬癸 水만 그 수치가 바뀌지 않는다.

 

8, 天干度數에 대하여 “丙甲庚의 세 宮은 先天의 天地(否卦)이고, 丁乙辛의 세 宮은 后天의 地天(泰卦)이다.” “丙甲庚三宮은 先天之天地니라 丁乙辛三宮은 后天之地天이니라”라고 하여, 丙甲庚과 丁乙辛 여섯 度數만 말하고 戊(5)己(10)와 壬(1)癸(6)를 말하지 않은 것은 그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十土(己)와 六水(癸)는 바뀌지 않는 地道이고, 一水(壬)와 五土(戊)는 바뀌지 않는 天道이다.”

“水(壬,癸)土(戊,己)가 成道된 것이 天地이다.”

 

-“水土之成道가 天地요”라고 하여, 己十과 癸六은 바뀌지 않는 地道이며, 壬一과 戊五는 바뀌지 않는 天道를 표상하는 것으로 壬癸水와 戊己土가 成道된 것이 天地이다. 地道의 작용은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10土(己)를 본체로 하여 6水(癸)로 작용하고, 天道의 작용은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5土(戊)를 본체로 하여 1水(壬)로 작용하는 것이다.

 

-壬癸 水가 戊己 土와 合德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壬癸가 자리가 바뀌었다. 天干度數는 5戊10己의 本體度數가 一壬六癸를 매개로 天地에서 작용한다.

 

9, 地支度數에 대하여 “子寅 午申은 先天의 先后天을 표상하고, 丑卯 未酉는 后天의 先后天을 표상한다.” “子寅 午申은 先天之先后天이니라. 丑卯 未酉는 后天之先后天이니라.”라고 하여, 子寅午申과 丑卯未酉 여덟 度數를 先后天原理와 연관하여 언급하면서 辰巳와 戌亥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地支도 天干과 마찬가지로 生數와 成數, 奇數와 偶數가 서로 배합되어 두 度數씩 짝을 이루고 있는데, 寅卯의 木과 申酉의 金은 生數와 成數가 서로 짝을 이루고 있으나, 亥子의 水에서 亥는 戌과 子는 丑과 짝을 이루고, 巳午의 火에서 巳는 辰과 午는 未와 짝을 이루어 생수와 성수의 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戌(5)亥(6)(천문)와 辰(5)巳(2)(지호)는 다른 여덟 度數와 그 성격이 다르다. 亥子의 六水一水와 巳午의 七火二火는 十五天地의 合德작용에 의해 전개되는 中正之氣인 水火를 상징하기 때문에 戌亥의 五土六水는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작용임으로 河圖의 體十用九作用에 근거한 用九作用의 基本度數가 되고, 辰巳의 五土二火는 땅에서 이루어지는 작용임으로 洛書의 體五用六作用에 근거한 用六作用의 基本度數가 된다.

 

-天干이 戊己의 體五體十度數를 위주로 曆數原理를 표상하였다면, 地支는 그 作用度數인 用九用六度數를 중심으로 曆數原理를 표상하고 있기 때문에 地支의 12度數는 戌亥-子丑寅卯와 辰巳- 午未申酉의 각각 6도수의 地支度數의 曆數原理的 체계로 나눠진다.

 

-用九作用은 戌亥를 基本度數하여 子丑寅卯 4도수를 作用度數로 하며, 用六作用은 辰巳를 基本度數하여 午未申酉 4度數를 作用度數로 하게 된다. 用九作用度數는 河圖의 體十用九原理를 기본으로 하는 重天乾卦를 표상하기 때문에 ‘乾六位’度數라고 하며, 用六作用度數는 洛書의 體五用六原理를 기본으로 하는 重地坤卦를 표상하기 때문에 ‘坤六位’度數라고 한다. 河圖洛書原理에서 天干과 地支는 天干은 十五본체도수를 위주로 하는 河圖原理를 표상하며, 地支는 九六 작용원리를 위주로 하는 洛書原理를 표상한다.

 

-干支度數를 구성하는 天干은 本體度數를 중심으로 合德原理를 표상하고, 地支는 作用度數를 중심으로 合德原理를 표상하고 있기 때문에 天干은 戊己 十五를 本體로 하여 四象作用하는 五行原理의 구조로 나타나며, 地支는 四象作用이 중심이기 때문에 用九作用과 用六作用을 표상하는 基本 4度數와 각각의 四象作用을 나타내는 8도수로 구성된다.

 

10, 地支의 五行과 數에 대하여 “天一은 壬水를 낳고 地一은 子水를 완성한다. 天三은 甲木을 낳고 地三은 寅木을 완성한다. 天七은 丙火를 낳고 地七은 午火를 완성한다. 天五는 戊土를 낳고 地五는 辰土를 완성하니 戌五는 空으로 돌아간다. 天九는 庚金을 낳고 地九는 申金을 완성한다. …… 地十은 己土를 낳고 天十은 丑土를 완성한다. 地四는 辛金을 낳고 天四는 酉金을 완성한다. 地六은 癸水를 낳고 天六은 亥水를 완성한다. 地八은 乙木을 낳고 天八은 未木을 완성하니 卯八은 空으로 돌아간다. 地二는 丁火를 낳고 天二는 巳火를 완성한다.”고 하여 종래의 五行的 구조를 통한 12地支의 이해와는 차원을 달리하여 밝히고 있다.

 

11, 12地支를 度數와 五行으로 나타내면 子는 一水, 丑은 十土, 寅은 三木, 卯는 八木, 辰은 五土, 巳는 二火, 午는 七火, 未는 八木, 申은 九金, 酉는 四金, 戌은 五土, 亥는 六水로 규정하여, ‘未’度數가 10數가 아니라 8數로 五行에서 木을 상징하고 있다.

 

-종래에는 地支度數를 天干과 동일한 五行的 구조로만 이해하여, 중앙 土에 해당하는 자리에 辰五,戌五,丑十,未十, 4도수를 배정하고, 나머지 四象에 2도수씩 배정하여 12度數를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정역에는 地支의 基本度數가 丑10이나 未8이 되지 않고, 5土인 戌과 辰을 기본으로 戌亥, 辰巳가 된 것은 地支度數가 用六原理를 중심으로 표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天干의 본체도수가 己10과 戊5인 것과 구분되는 것으로 정역 上經 ‘无極體位度數’조와 ‘皇極體位度數’조에서는 天干의 戊己와 地支의 戌亥,辰巳가 결합된 戊戌,己亥,戊辰,己巳 네 度數를 근거로 天地의 體位度數를 밝히고 있다. 정역의 이러한 해석은 漢代 이후 학자들이 地支度數가 표상하는 근본원리를 망각하고 상수역학에서 근거한 五行의 相生相剋說에 기초하여 이해한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다.

 

12, 辰巳와 戌亥가 天干의 戊己와 결합하여 戊辰,己巳,戊戌,己亥가 用九用六作用을 表象하는 基本度數가 된다. 周易에서 戊辰 己巳는 水天需卦과 天水訟卦이며, 戊戌,己亥는 火地晉卦와 地火明夷卦이다. 따라서 64卦에서는 需 訟卦와 晉 明夷卦가 기준이 되어 日月政事가 운행된다. 先天의 先天작용도수는 戌을 기본으로 子寅度數가 되며, 先天의 后天작용度數는 辰을 기본으로 午申度數가 되며, 后天의 先天작용도수는 亥를 기본으로 丑卯度數가 되며, 后天의 后天작용度數는 巳를 기본으로 未酉度數가 된다.

 

13, 10天干은 生數와 成數가 서로 짝을 이루어 甲과 乙, 丙과 丁, 戊와 己, 庚과 辛, 壬과 癸가 木火土金水의 五行原理를 표상하고 있으며, 12地支도 生成數(奇偶數)가 짝을 이루면 여섯 짝이 됨으로 天干의 五는 본체가 되고 地支의 六은 作用이 되어 體五用六原理를 상징하고 있다. 天干은 10度數로 陰陽이 合德되면 五로 집약되며, 地支는 12度數로 陰陽이 合德되면 六으로 집약되는 것은 干支度數가 陰陽合德을 위주로 하는 體五用六原理를 표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干支度數가 體五用六原理를 근거로 하고 있다는 것은 干支度數가 河圖洛書가 合德된 陰陽合德原理를 표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干支度數가 음양합덕원리를 표상한다.

 

甲子, 乙丑, 丙寅, 丁卯, 戊辰, 己巳, 庚午, 辛未, 壬申, 癸酉

甲戌, 乙亥, 丙子,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甲申, 乙酉, 丙戌, 丁亥, 戊子, 己丑, 庚寅, 辛卯, 壬辰, 癸巳

甲午, 乙未, 丙申, 丁酉, 戊戌, 己亥, 庚子, 辛丑, 壬寅, 癸卯

甲辰, 乙巳, 丙午, 丁未, 戊申, 己酉, 庚戌, 辛亥, 壬子, 癸丑

甲寅, 乙卯, 丙辰, 丁巳, 戊午, 己未, 庚申, 辛酉, 壬戌, 癸亥

 

--로 60干支度數로 구성되어 日月曆數原理를 표상한다.

 

14, 河圖의 體十用九作用과 洛書의 體五用六作用, 天之曆數原理 圖說에서 用六의 자리에서 陰陽이 합덕되는 것이다. 60干支度數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10天干은 각각 6번 작용하고, 12地支는 각각 5번 작용하여, 天干과 地支를 음양의 짝으로 규정할 때 體五用六原理로 天五地六이던 것이 그 작용에 있어서는 天六地五가 되는 天干과 地支가 서로 體用의 관계이다.

 

-선천의 天政을 子會(子運)라 하고 후천의 地政을 丑會(丑運)라고 한다.

 

*, 丑宮得旺 : 선천에서는 천정이 子에서 열렸으나 후천에는 지정으로 바뀌어 丑宮이 왕운을 얻는다.

 

*, 丑運5,6 子運1,8 : 地政闢丑한 丑운은 5,6자리(황중월의 실체가 비로소 成하는 成數, 태양의 復之之理 174의 象)에서 하고 天政開子한 子운은 1,8자리(복상월의 빛이 비로소 生하는 生數, 태음의 復之之理 187의 象)에서 한다.

 

 

四, 결어

 

한대 이후 선유들은 간지도수를 六甲이라 부르며 천문학적인 입장에서 시간을 셈하는 방법에 이용하거나 讖緯說과 결부시켜 이해함으로써 역학의 근본문제로 다루지 못하였으나, 한국역학인 정역에서는 간지도수가 천도인 역수원리를 표상하는 체계임을 밝히고 있다.

 

간지도수는 근원적 존재의 존재원리인 易道(변화지도로서 시간성의 원리-종시원리, 역수원리, 천도)이다. 간지도수는 천지의 본성을 표상하는 신명원리이며 선갑3일 후갑3일과 선경3일과 후경3일은 간지도수원리가 표상하는 역수변화원리로서 선후천변화원리를 말한다.

 

정역에서는 주역에서 말한 山風蠱卦와 重風巽卦에서 ‘先甲三日 後甲三日’과 ‘先庚三日 後庚三日’이 曆數原理의 핵심적 내용인 先後天變化原理를 표상하고 있음을 밝히고, 천간과 지지가 표상하는 역수원리적 의의를 밝히고 있다.

 

天干은 戊己 十五本體度數를 중심으로 陰陽이 合德되어 四象作用하는 五行原理의 구조를 표상하고 있는 것으로 10天干은 生數와 成數가 서로 짝을 이루어 甲과 乙, 丙과 丁, 戊와 己, 庚과 辛, 壬과 癸가 木火土金水의 五行原理를 표상하고 있다.

 

천간은 先后天變化에 따라 先天曆數는 洛書原理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순으로 운행되었으나, 后天曆數는 河圖原理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己庚辛壬癸甲乙丙丁戊의 순서로 운행된다.

 

地支는 그 作用度數인 用九用六작용도수를 중심으로 曆數原理를 표상하고 있기 때문에 地支의 12度數 가운데 用九作用은 戌亥를 기본도수하여 子丑寅卯 4도수를 작용도수로 하며, 用六作用은 辰巳를 기본도수하여 午未申酉 4도수를 작용도수로 하게 된다.

 

12地支를 度數와 五行으로 나타내면, 子는 一水, 丑은 十土, 寅은 三木, 卯는 八木, 辰은 五土, 巳는 二火, 午는 七火, 未는 八木, 申은 九金, 酉는 四金, 戌은 五土, 亥는 六水로 규정하여, 未度數가 十數가 아니라 八數로 五行에서 木을 상징하고 있어, 종래의 五行的 구조를 통한 地支의 이해와는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천간과 지지의 관계에서 天干은 10度數로 陰陽이 合德되며 五로 집약되며, 地支는 12度數로 陰陽이 合德되면 六으로 집약되는 것은 바로 干支度數가 陰陽合德을 위주로 하는 體五用六原理를 표상하고 있음이다. 아울러 天干과 地支가 합덕된 60干支度數가 曆數原理를 표상하고 있다.

 

韓國易學인 正易에서는 周易에서 말한 ‘先甲三日 後甲三日’과 ‘先庚三日 後庚三日’이 干支度數의 핵심적 내용인 先後天變化原理를 표상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天干은 戊己 十五本體度數를 중심으로 음양이 합덕되어 四象作用하는 五行原理의 구조를 표상하고 있다. 10天干은 生數와 成數가 서로 짝을 이루어 甲과 乙, 丙과 丁, 戊와 己, 庚과 辛, 壬과 癸가 木火土金水의 오행원리를 표상하고 있고 선후천변화에 따라 先天曆數는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순으로 운행되었으나, 后天曆數는 己庚辛壬癸甲乙丙丁戊의 순서로 운행된다.

 

地支는 그 작용도수인 用九用六 작용도수를 중심으로 역수원리를 표상하고 있기 때문에 12度數 가운데 用九作用은 戌亥를 기본도수하여 子丑寅卯 4도수를 작용도수로 하며, 用六作用은 辰巳를 기본도수하여 午未申酉 4도수를 작용도수로 하게 된다. 12地支를 도수와 오행으로 나타내면, 子는 一水, 丑은 十土, 寅은 三木, 卯는 八木, 辰은 五土, 巳는 二火, 午는 七火, 未는 八木, 申은 九金, 酉는 四金, 戌은 五土, 亥는 六水로 규정하여, 未가 10數가 아니라 8數로 五行에서 木을 상징함을 밝혀, 종래의 五行的 구조를 통한 지지의 이해와는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周易과 正易은 음양적 상호체용관계이다. 天道인 역수원리(천지원리, 성인지도)를 천명한 정역의 간지도수원리에 근거하여 人道인 성명지리(도덕원리, 군자지도)를 밝힌 주역의 괘효원리가 전개되었으므로(원리적인 면) 간지도수원리와 하도낙서의 상수원리, 괘효상수원리가 正易으로 천명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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