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그간 홍세화님이 여기 저기 기고한 글을 한권으로 엮어낸것이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여전히 문제로 아니 더 후퇴한 사회문제들 이야기이다.
판도라의 상자를 연 노회찬님의 이야기부터 한국의 신문사들이 광고 장사를 하려고 신문사를 만든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게하는 행태까지. 유럽과 비교되는 한국의 사회를 여러 방면에서 꼬집었고, 해법도 이야기 한다. 약 20여년전 민우회 모든 지부가 천안에서 만남의 장을 펼쳤고 당시 홍세화선생님의 특강도 있었는데 그 기억을 더듬어 낸 덕분에 그 기억을 누군가 더듬어 낸 덕분에 오래된 사진을 보게 되었다. 그때만해도 푸릇푸릇 했던 우리. 언젠가 오늘의 사진을 보면 또 우리는 말할것이다. 그때만해도 훨씬 젊었노라고.
한달에 한번이지만 모여 이러쿵 저러쿵 책을 매개로 수다 삼매경인 이 시간이 즐겁다.
6월 읽을책: 헬런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이런 좋은 시간을 오래 유지하려면 건강해야하므로 선택한 책!!!(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