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다.
봄... 눈부신 날보다
하늘 눈부신 날에
가을은 참 예쁘다
장지문 깊숙이 꽃히는 햇살은
눈이 시리도록 찬란해서 좋다
빛바랜 추억도
햇살아래 펼쳐 놓으면
알알이 보석을 깨물고 빤짝일듯 한
화사한 언어로 밤새 時를 쓰고 싶다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이 된다
잎 마다 감색 가을빛 물들고
노란색 국화 빛 새옷 입고
붉은색 석류알 웃음 달고 꽃 되니
그래서 가을은 두번째 봄...
아직 사랑이 계절이다
가는 곳 마다 보는 곳 마다
형형색색 오색 빛 향연으로
세상은 온통 법석인데
한번쯤 흔들리지 않는 사람 있겠는가
하찮은 일에도 왠지 가슴이 달막거리는
칸나의 열정 만큼이나 뜨거워 지면
중년의 가슴은 또다시 봄...
사랑하기 딱딱 좋은 계절입니다
- 유유희 님 글 좋아서 옮겨온글 -
봄에는 잎 사이에 꽃이 핀다.
여름에는 모든 잎이 꽃처럼 싱그럽다.
가을에는 잎마다 울긋불긋 꽃이 된다.
겨울에는 잎 대신 가지에 눈꽃이 핀다.
나무의 잎을 꽃으로 보고자 하면
사계절 모두 꽃이다.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다.
그래서
희망은 어느 때나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샬롬 !!
즐건 금요일 맛과 멋 향기로 보람 되시고...
늘 웃는 삶 행복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며 편안 하세요~
청춘연가 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자료를
올려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청춘연가 님 수고 했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