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과 캠핑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량 아웃도어 브랜드가 등장했다. 1인용과 2인용 사계절 텐트를 시작으로 보냉·보온용 푸드 파우치를 선보이고, 향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장비 제작도 추진한다.
경량 아웃도어 브랜드 ‘하드라이트(HARD LITE)’는 공식 론칭과 함께 첫 번째 백패킹·캠핑 장비 3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하드라이트에는 텐트와 가방 전문 디자이너를 비롯해 패턴사, 상품기획 등 아웃도어 제품 개발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참여했다. 제품 기획과 설계, 패턴 작업부터 실제 생산까지 각 분야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생산 과정에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자체 생산 시스템과 공장을 활용한다. 외부 OEM에 전적으로 맡기기보다 기획 단계에서 결정한 설계와 패턴이 실제 제품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구조다.
제품 개발 방향은 백패킹과 캠핑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과 내구성을 확보하면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는 데 맞췄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첫 제품은 1인용 사계절 백패킹 텐트 ‘스케그(Skeg) 1.5P’, 2인용 사계절 텐트 ‘카나드(Canard) 2.5P’, 보냉·보온용 ‘인슐레이티드 푸드 파우치 L’ 등 3종이다.
스케그 1.5P는 장거리 트레킹을 주요 용도로 설계했으며, 카나드 2.5P는 중거리 트레킹에 초점을 맞췄다. 두 제품 모두 사계절 사용을 고려한 백패킹 텐트다.
인슐레이티드 푸드 파우치 L은 백패킹이나 캠핑에서 식품과 음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3M 신슐레이트 단열재와 듀폰 타이벡 등을 사용해 보냉·보온 기능을 갖추도록 설계했다.
하드라이트는 향후 개별 사용자의 요구를 제품 제작에 반영하는 커스터마이징 주문 방식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신의 장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MYOG(Make Your Own Gear)’ 소규모 제작자들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하드라이트 관계자는 “디자이너와 패턴사, 기획자 등 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아웃도어 전문 인력들이 함께 만든 브랜드”라며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실제 백패킹과 캠핑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하드라이트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과 패턴, 사용성 등 서로 다른 영역의 전문 인력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하드라이트만의 기준을 쌓아가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장비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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