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16년 7월31일
산행시간:7시간53분
산행거리:약20.7k
참여인원:종주회원16명
주요구간 진행시간
배내고개:8:23분
오두산 갈림길:8:46분
배내봉8:52분
간월산:9:52분
간월재:10:10분
신불산:11:1분
신불공룡갈림길:11:3분
신불재:11:12분
영축산:12:3분
취서산장:12:26분
지경고개(35번도로):1:41분
토점육교:1:46
통도파인스트CC:2:38분
노상산:3:39분
342(삼각점):3:46분
406.6봉(철탑):3:56분
솔밭공원묘원:4:10분
갈때:중리 대방동 서김해IC 언양IC 배내재
올때:솔밭공원묘원 통도사IC 냉정분기점 대방동 중리
여름 산행 힘 들고 피로가 빨리온다.
하지만 정맥길이기에 가야만 한다.
여름 산행 거리가 만만치가 않다.
다음 구간을 생각을 않을 수 없다.
배내고개 바람은 시원하다. 간밤에 내린 소나기 때문일까..
배내고개 낙동정맥 마루금 우측으로 배내골 좌측은 석남사 배내골은 옛날 야생 배나무가
많아서 배내골이라 한다.
한자음으로 이천리라 한다.
오두산 갈림길 이정목에 도착을 하고 등로는 우측으로 향한다,
좌측으로 오두산방향이다. 이정표는 없지만.....
오두산 갈림길을 보내고 도착한 배내봉에서 배내봉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966m이다. 아마도 배내골에서 이름을 빌려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배내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영남알프스 이며 낙동정맥 마루금이다.
날씨는 간밤에 내린 소나기로 등로에는 그래도 시원함을 느낀다.
배내고개에서 출발한 마루금은 벌써 두번의 오름길로 산객을 맞이하여 도착한 간월산.
간월산은 약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하 하였다 한다.
간월산을 뒤로하고 간월재로 향하는 마루금사람들 천천히 댕겨요.
날도 덥븐데...
간월재가 시야에 들어오고 간간히 지나는 산객이 조금씩 많아진다.
간월산 규화목 안내판도 살짝이 읽어보고
규화목은 화산활동이나 홍수 등 강한 힘에 의하여 파괴된 목재조직이 산소가 없는 수중환경을 이동하여
메몰된 후 지하수에 용해되어 있던 다양한 무기물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목재조직의 세포내강 또는 세포간극에
물리 화학적으로 침적 또는 치환되어 형성된다 라고 적혀있다.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위치한 간월재는 새롭게 단장을 했으며
휴게소도 이쁘게 단장을 했습니다,
화장실은 등로상 우측에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간월재에 내려서니 백패킹 산꾼들이 많았습니다.
간월재에서....
간만에 나도 한 컷 남기고 가야할 신불산을 올라서려니 다리가 후들거려 푸~욱 쉬었다 감니다.
영축산은 좌측에 운무에 싸여 있고 우측으로 오룡산 시살등으로 향하는 영축지맥과 영남알프스
산군들에 시야에 들어온다.
가야할 영축산(취서산)방향도 바라보고 이내 등로를 따라서 신불산으로 향한다.
신불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삼남면 가천리와 상북면 등억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또한 신불산은 신령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읍지와 군현지도 등 문헌에 는 등장하지 않는 지명이라 한다. 조선지형도 언양에는 신불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신불산은 왕뱅 왕방이라고도 부르는데 모두 왕봉을 말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묘를 쓰면
역적이 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신불산은 억새평전이 있고 왕봉 아래는 홍류폭포가 있다,
홍류폭포는 폭포수가 햇빛을 받으면 무지개가 서린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라 한다.
신불산을 뒤로하고 내림길로 이여지는 등로에는 신불공룡능선 이정목이 정맥길과
공룡능선의 위험함을 사고다발구간 이라는 안내글과 함께있습니다.
계단길을 내려와 점심을 먹습니다. 땡빛이 내리는 신불재에서..
그래도 간간이 불어 오는 바람이 시원하며 정맥길 땀을 식히며 편안하다.
점심후 작은 오름길을 올라서면 산객들은 낙동정맥 마루금에 빠져 들며 아름다움에 반한다.
대충 담아보는 아리랑 릿지의 바위군들....
영축산이 햇빛을 받으며 간만에 모습을 들어낸다.
에베로릿지의 모습이당.(아닐지도 모름)
억새평원은 지금 복원중이다. 여기 저기에 복원중이라는 안내 문구가 있으며 탐방객 등로를 만들어 놓았다.
오전내내 걸어 왔는데 이제야 영축산에 도착을 합니다.
영축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와 경남 양산시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영축산은 원래 취서산이라 불렀다.
취서산은 산정상의 바위가 마치 독수리의 부리처럼 생겨 유래한 지명이라 한다.
세종실록지리지 언양에는 취서산 현 남쪽에 있다 라고 신증동국여지승람 언양에는 취서산은 현 남쪽
12리에 있으며 대석산 이고도 한다.
취서산 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등으로도 불리워 지고 있다.
영축산을 뒤로하고 이정표상 지내마을 이정표를 따라서 낙동정맥 마루금은 지경고개로 내려 선다.
돌아본 영축산
여지도서 언양에는 단조성은 다른 이름으로 단지성이라고도 한다.
관아의 남쪽 취서산 위에 있다. 돌로 쌓았다 둘레는4050척이며 성 안에 한개의 연못이 있다.
동쪽 서쪽 북쪽 삼면의 성은 허물어지고 남쪽의 성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내림등로상에서 만난 취서산장 산장에는 탁주와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습니다.
동동주를 나눠먹고 니내 등로를 따라서 임도를 넘나들고 계속 내려간다.주~~~~~~~~~~~~~욱
요놈이 춰서산장의 지킴이다. 이름이 칼이란다. 순하디 순하다.
영축산에서 쉼없이 내려와 처음으로 만나는 도로이며 우측으로 꺽이며 곧장 좌측 솔밭사이로 지난다.
솔밭을 지나 농로를 죽욱 따라서 만나는 삼거리 이정목이다. 마루금은 우측이며 우측에는 삼거리 임도에서 좌측
통도환타지야가 보이며 좌측으로 이여지는 낙동정맥이다.
도로와 만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이여지며
황태 조개구이 골목으로 이여진다.
조개구이 골목을 지나며 35번 도로에 도착을 합니다. 등로는 우측 신호등까지
지경고개에 도착을 하며 횡단보도를 지나 도로를 따라.
화살표 방향으로 이여지는 낙동길은
토점육교를 지나고 현대자동차 언양출고장을 지나며 이내 산길로 접어 든다.
고개에서 우측으로 올라 마루금이며 이내 갈림길이 있습니다.
좌측을 알바길이고 우측으로 묘지방향이다.
골프장인 동인파인스트cc의 모습도 담아보고 그냥 지나간다.
일요일이라 라운딩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도 라운딩 합니다. 낙동정맥
골프장을 지나고 골프장 위쪽에 위치한 관리소를 지나 노상산으로 향한다.
노상산의 모습이다. 정맥꾼들의 흔적은 없습니다. 다만 작은 안내판에 낙동정맥이라 쓰여 있다.
노상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가끔 지나는 정맥꾼들의 흔적이 있으며 도로를 내려서며
좌측으로 시그널이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한참을 올라서는 기분으로 그냥 지나칠수 있는 삼각점을 지나고
철탑봉이 있는 406.6봉이라 적힌 준희님의 안내판이 있습니다.
노상산에서 내려선 등로에서 안부를 지나고 두고개를 넘어서 솔밭공원묘지를 향한다.
솔밭공원묘원 오늘 산행의 종점이다. 우측으로 하산 아니 여기서 끝...........
장수밥상 지경고개에 있습니다.
오늘도 잘 놀고 잘 먹고 땀 흔뻑 흘리고..
20여k 산행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함께한 모든 분 수고했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첫댓글 무더운 땡볕더위에 (구름이 가려줘 좀 낫긴 했지만..ㅋ)찜통같이 땀을 몇되박 흘렸는지 ~마루금 전사님들 반가웠습니다!!^^~~♡
무더운 날씨 천사님과함께 수고 많았습니다,
우산을 양산으로 용도변경하여 진행한정맥길산행,
간월산과영축산 멋진정원이였습니다,
(취서산장의 막걸리와 두부김치 짱~~입니다)
참석하신 회원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