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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 socialism, 社會主義 ]
[요약] 자본주의의 경제적 원리인 개인주의의 반대개념으로 사용된 용어. 즉 자본주의의 개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대치하려는 사회 개조 사상 또는 운동.
이 말은, 개인주의의 반대 개념으로서 사용된 말로서 자본주의의 경제체제는 사적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와 자유경쟁을 수단으로 삼고 있는 제도로서, 개인의 소유, 개인의 경쟁으로 이루어지는 경제적 개인주의의 제도이다.
그런데 19세기 사회 사상가들은 자본주의 사회의 여러 모순과 병폐들, 즉 생산의 무정부성·자본의 집중·자원의 낭비·실업과 빈곤의 증대·주기적 공황·제국주의와 전쟁 등이 나타나는 것은 자본주의의 기본원리인 개인주의에 근본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자본주의 사회를 개조하기 위하여서는 개인주의를 폐지하고 반대 원리로 대치해야만 된다고 생각했으므로, 사회주의란 말이 개인주의의 반대말로서 새로 생겨나게 되었다.
이리하여, 사회주의는 처음에, 생산수단의 사회적(공동(노조)소유 또는 국가소유) 소유와 사회적(공동(노조)관리 또는 국가관리) 관리의 수단에 의하여 자유·평등·사회정의를 실현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상 또는 운동으로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사회적 관리를 주장하는 사상의 종류는 19세기 이후만으로도 200여 종에 달할 정도로 많으며, 이들의 주장은 세세한 차이점은 있으나,
1950년 이전에 나타난 모든 사회주의는 사회개조의 근본방법을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계획경제에서 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된다.
1951년 7월 《프랑크푸르트 선언》이 나옴으로써 사회개조의 방법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기 이전의 고전적 사회주의에서, 사회주의는 일반적으로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를 기초로 하는 사회개조의 사상을 뜻하는 것으로 상식화되었다.
생산수단의 공유는 사회개조의 유일·절대적 방법으로 여겨짐으로써, 이 제도를 사회주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굳어지는 한편, 이 제도에 따라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회를 가리킨다,
참조 : 네이버 지식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