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문을 바깥쪽으로만 열게 되어있죠.
그런데 버스같이 승객을 여러명 태우는 큰 차량은 문을 열고 닫는 형식이
자동차와는 다릅니다.
버스의 문은 열리는 방식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오늘은 버스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일반도어 (Conventional door)
일반도어는 도어의 전면 가장자리에 경첩이 달려있어
문이 버스의 선체에서 바깥쪽으로 스윙할 수 있도록 하는
유형입니다. 차량이 앞으로 움직이는 동안 열리면
바람 저항이 열리는 문에 작용 효과적으로 닫히며
안전합니다.
승용차와 트럭, 중소형 버스 운전석에 쓰입니다.
(2) 폴딩도어 (folding door)
폴딩도어는 전동방식이나 수동방식이 있는데
늘품도어의 스윙&폴딩도어는 수동방식 입니다.
수동방식의 폴딩도어는 일부 구형 시내버스, 미니버스 및
스쿨버스에 널리 쓰이며
힌지로 연결된 두 문짝이 안쪽으로 접히면서 열립니다.
버스의 폴딩도어는 승객이 탑승하기 때문에 안쪽에서만
열리고 늘품도어의 폴딩도어는 앞·뒤 양방향에서 열린다는
차이는 있지만 기본 구조는 비슷합니다.
폴딩방식의 버스의 자동문은 공압실린더로 작동합니다.
폴딩방식의 자동문은 운전자가 스위치를 켜면
에어탱크 1에 담겨진 공기가 제2 마그네틱 밸브를 통해
공압실린더 b측으로 유입되고, 제1마그네틱 밸브를 통해
공압실린더 a측에 담겨진 공기는 대기중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공압실린더 b측의 압력이 a측의 압력보다
높아지게 되고, 공압실린더의 피스톤 신축으로 도어가
열리게 됩니다.
운전자가 스위치를 끄면 에어탱크에 담겨진 공기가
제1마그네틱 밸브를 통해 공압실린더 a측으로 유입되고,
공압실린더 b측의 공기는 제2마그네틱 밸브를 통해
대기중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공압실린더 a측의
압력이 b측의 압력보다 높아지게 되고, 공압 실린더의 피스톤이 신장되어
도어가 닫히게 됩니다.
(2) 슬라이딩 플러그 도어 (sliding plug door)
슬라이딩 플러그 도어는 수평으로 슬라이딩 하여 열리는 방식입니다.
도어가 트랙에 장착되거나 트랙에 매달려 있습니다.
상업용 버스, 기차 및 가타 차량에 쓰입니다.
도어가 열리거나 닫힐 때 승객의 접근을 방해하지 않고
승객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모두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코치도어 (coach door)
코치도어는 스윙도어라고도 합니다.
회전축이 돌아가면서 문이 밖으로 열리는 방식입니다.
늘품도어는 스윙&폴딩도어 방식으로
큰 쪽 문과 작은 쪽 문이 반으로 접히면서
오픈되며 기존의 여닫이 도어보다 문이 열리는
지름의 반경이 작습니다.
스윙도어는 폴딩도어보다 차내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고 닫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트윈으로된 스윙도어가 아니면 시내버스에 잘 쓰이지 않습니다.
(4) 글라이딩 도어 (gliding door)
글라이딩 도어는 열릴 때 힌지쪽이 안쪽으로 밀려들어가는 문을 말합니다.
새가 날개짓하는 모양이기에 글라이딩 도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열릴 때 문이 안쪽으로 들어오므로 사람들이 있는 쪽으로 문이 말려
들어와 문이 들어오는 위치에 승객이 있을 경우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플러그인 도어 (plug door)
승합차 문 열리듯이 밖으로 밀어냈다가 슬라이딩 도어처럼
좌우로 열리는 방식입니다.
바깥으로 열리기 때문에 차내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최대한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밖에서 기다리는 승객들이나
탑승한 승객들이 문이 열고 닫힐 때 안전하며
열고 닫히는 속도도 빨라야 하는 것이 버스에 장착된 문이
추구하는 방향이며
이러한 개선을 위해 버스의 문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 왔습니다.
늘품도어 역시 버스의 문처럼 고객들이 최대한 공간을 활용하며
안전하게 열고 닫히며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쉽게 열 수 있는 문을
만들고 있는데요.
앞으로 각각의 장·단점을 보완한 2가지 개폐방식의 문이
버스에 더 많이 장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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