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이만득 회장이 한국도시가스협회 제 11대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7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이만득 회장을 제11대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제10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협회는 전국 33개 도시가스사를 회원사로 두고 회원사 상호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도시가스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진흥과 문화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84년 설립됐다. 이 회장은 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해 도시가스요금 할인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해 동절기 중 도시가스요금 미납으로 인한 공급중단 유예 등을 실시하면서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전국 도시가스사들은 11월 마지막 주 특정일을 ‘전국 도시가스 봉사의 날’로 지정해 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 도시가스협회는 경연환경 변화 대응과 신규수요 확대를 위해 9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모두 120개 세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목표관리제를 활용한 천연가스 보급확대 방안 추진
▶대체 천연가스 사업 참여방안 연구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대응방안 강구
▶CNG 충전사업의 사업체계 기준 정립
▶가스냉방 및 소형열병합발전 보급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발전용 도시가스 공급 일원화 방안 연구 등이다.
올해 예산은 회원사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 전년 예산대비 4.2% 증가된 26억3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역대협회장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