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행평가를 받았을 때 누구한테 가서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막막했다. 매일 학교,학원을 갔다오면 밤 늦게 돌아와 내 진로에 대해 잘 고민을 하지 않았고 더군다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어서 망설이고 있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성격카드로 나 알아보기 활동’을 통해 나의 성격을 알아보고 진로 탐색하는 활동을 하면서 내 진로에 대해 탐구하니 진로에 대해 확신이 들게 되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꿈을 생각해보고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해보니 궁금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평소 자주가는 한의원 의사선생님을 인터뷰하게 되었다. 원하는 인터뷰 방법은 대면이었다. 왜나하면 직접 의사선생님을 만나 뵙고 메모와 녹음 그리고 촬영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의사선생님을 뵙고 나니 막상 목소리도 잘 안 나오고 말문이 막혔다. 그렇게 긴장하고 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친근하게 다가오셔서 아주 편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내가 알고 싶어했던 지식들, 몰랐었던 지식들을 들으면서 궁금증을 해결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의사선생님과의 인터뷰에서 한의사가 되려면 노력해야 하는 점, 한의사와 의사의 치료 방법의 차이점 등을 들으며 나의 진로에 더 확신이 가게 되었다. 내 진로를 위하여 항상 노력하는 내가 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