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10년 천력 2월 25일 (양력 2022. 03. 27) 일요일 오후 2시, “2022 1지구 성화&청년 희망누리 ~Peace Start With Me~”가 주진태 1지구 대륙회장, 변중호 1지구 YSP 회장, 1지구 청년 교회장, 1지구 성화 및 청년 등 약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복궁 3층 대성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희망누리는 미래세대의 희망인 청년과 성화가 하늘부모님을 위한 참부모님의 평화의 삶을 상속받고, 참부모님과 종적 일치를 이룬 터전 위에 효정의 문화를 세상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을 중심으로 기획되고 실행되었습니다.
▲1지구 성화&청년 희망누리 단체사진
제1지구 이진우 강동 청년교회장과 변정선 성화가 전체 사회를 맡았으며, 찬양과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카훗 게임, 변중호 1지구 YSP 회장의 환영사, 주진태 1지구 대륙회장의 개회사,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설명, 희망묵상, 토크콘서트, 평화염원지지서명, 천복궁 성화와 청년들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및 폐회식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선언이 이루어진 후 카훗(Kahoot)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카훗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문제풀이 게임이며, 1지구 학생회 기획팀이 직접 문제를 만들어 다같이 각자의 휴대폰을 통해 접속하여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성화학생부터 청년까지 모든 연령의 참석자들이 스피드와 정확성으로 1등을 노렸으며, 희망누리를 화동의 분위기로 잘 시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카훗 게임이 끝난 후, 변중호 1지구 YSP 회장이 환영사를 하였습니다. 희망누리의 주제를 말씀해주시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각자 ‘평화’에 대해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참부모님께서 평화를 주제로 일평생을 살아오셨고 2세, 3세들이 세상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역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희망누리에서 이러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하셨습니다.
개회사에 나선 주진태 1지구 대륙회장은 참부모님의 현현의 의의를 원리적으로 풀어 소개하며 하늘부모님의 유일한 희망이신 참부모님의 희망은 우리 미래세대들, 즉, 축복자녀들인 우리라는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칠드런 오브 맨’이라는 영화의 예를 드시며 더 이상 아무런 희망도 찾을 수 없이 종말로 향해가는 시기에 단 하나의 희망의 존재로 태어난 영화 속 인물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맞이했듯이 우리 역시 2027년을 앞에 두고 희망보다는 좌절과 어려움의 연속인 이 세상에 참부모님의 비전을 확산시켜 나간다면 하늘부모님의 꿈인 항구적 평화이상세계 완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희망을 주제로 한 이번 희망누리의 의의를 잘 생각하며 나는 누구의 희망이 되고, 또 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성화 청년들이 참부모님의 진정한 희망이 되기를 축원해 주셨습니다.
그 후에는 사회자의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설명과 희망묵상이 이어졌습니다. 21세기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참혹한 전쟁의 실상이 현재에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번 사태를 단순히 다른 나라의 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하늘부모님 아래 한 가족이라는 우리의 비전 아래 자기자신의 가족의 일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생각해볼 수 있었고, 희망묵상을 통해 그 생각을 구체화 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심정적인 터전 위에 우크라이나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전쟁의 위협 속에 귀국을 하게 된 한종화 청년과의 희망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이 우크라이나 유학을 결심하고 실행하기까지의 과정, 유학생활에서 느꼈던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말씀들, 그리고 현재도 전쟁의 위협에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식구들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펼쳐주었고, 먼 나라라고 느껴졌던 우크라이나가 어느새 우리의 이웃 나라, 형제국가로 다가오는 듯했습니다. 이번 희망누리의 주제인 Peace Start With Me처럼 평화는 거창한 것이 아닌 나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작고 단순한 것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장중에 널리 퍼졌습니다.
희망 토크콘서트 이후 찬양팀의 ‘꽃들도’ 찬양이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꽃이 피지 못한 일본에서 언젠가는 그 꽃이 만발하게 필 것을 희망하는 곡인 ‘꽃들도’의 가사는 얼어붙은 동토와 같은 타락한 세상에 참어머님께서 힘들게 만들어 낸 효정의 꽃 한 송이를 이제 우리 청년들이 세계만방에 만발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소망하는 곡으로 해석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심정의 공명 속에 참석한 모두는 휴대폰의 플래쉬를 켜고 찬양에 맞춰 흔들며 각자의 효정의 불빛을 참부모님께 돌려드리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은혜로운 찬양 이후 변중호 1지구 YSP 회장과 1지구 성화와 청년들이 평화염원지지선언문에 결의와 서명을 하였습니다. 참부모님의 효정의 심정을 상속받아 하늘부모님께서 소원하시는 항구적 평화세계 완성을 위하여 자신의 비전을 맞춰가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결의와 결단을 바탕으로 기필코 자신의 손으로 그 비전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의 순서는 천복궁의 성화와 청년들로 구성된 스마일리팀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성화와 청년들의 하나 된 마음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는 공연은 장내에 있는 성화, 청년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사회자의 폐회선언에 이어 경품추첨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희망누리 시작 전 배부된 번호표를 추첨하는 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품추첨은 푸짐한 상품을 바라는 성화,청년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1등 경품인 갤럭시탭의 주인공은 한양학사에 거주 중인 청년 참석자로 이 청년 참석자를 향한 큰 호응과 축하의 박수로 이번 1지구 성화&청년희망누리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희망누리는 하늘부모님성회 신예배문화로 축복해주신 희망누리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된 만큼 전통적으로 진행해온 예배와는 다소 차이들이 있지만, 성화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차수를 반복하며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예배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소감문]
◎ 서울북부대교구 천복궁교회 청년
뉴스나 매스컴을 통해 듣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고 오신 청년식구를 통해 들을 수 있어서 그 상황이 정말 피부에 와닿았고, 어려운 상황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와 같은 신앙을 하고 계신 전 세계의 식구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며 그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지구의 성화, 청년들이 함께 모이는 것 자체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말씀 중심의 예배를 넘어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컨텐츠로 진행되어 오감을 통한 심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대공감을 통한 방법이 흥미로우면서도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라면 어떻게 할까? 하늘부모님은 어떠실까? 라는 심정적 물음도 던져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겠습니다. 멋진 진행을 해주신 두 사회자님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일주일은 평화라는 키워드를 마음에 품고 실천하는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북부대교구 천복궁교회 성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무너진다면 북한이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도 몰라 무섭기도 했고 우크라이나 상황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국제 정치와 평화들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역시 동아리의 부장으로 리더가 된 입장이고 마음만 먹으면 독재적으로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지도를 하면 나타나는 결과를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에 그게 얼마나 멍청하고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되새기게 됩니다. 리더로서 가져야 하는 올바른 방향성을 조금 더 찾은 느낌이라 정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남부대교구 강동교회 청년
이번 1지구 성화, 청년 예배는 세계평화를 염원하고 전쟁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게 힘이 되어주자는 의미와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희망누리 예배를 주최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예배를 드리러 가야겠다는 마음이 커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참석해서 주진태 지구 회장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주진태 지구 회장님이 하신 말씀에서 “우리들은 축복의 결과로 태어난 2세, 3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참부모님의 희망이다. 이러한 의미와 생각을 가지고 희망누리를 드려야 한다.”라는 말씀이 너무 와닿았고 성화교사로서 앞으로 예배를 준비하거나 드릴 때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참부모님의 희망이라는 것을 계속 인지하며 일상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세계 평화를 위해 묵상을 드렸는데 그 시간에 정말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간절하게 묵상을 드렸고, 또 평화염원지지선언도 하면서 평화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희망누리에 많은 성화와 청년들이 와서 오랜만에 다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감동적인 예배였습니다.
이렇게 희망누리를 마치고 들었던 제 생각과 느낀 점은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은 언제나 2세, 3세들을 믿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깨달음을 갖고 성화교사로서 또한 청년으로서 하늘부모님 참부모님이 희망하시고 원하시는 그러한 평화세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가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참어머님은 2027을 앞두시고 세계평화를 위해 하루하루 계속 전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또한 참어머님께서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지금도 열어주시고 계시기에 우리가 그 길을 잘 따라가 참어머님을 도와드리고 참어머님의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또 하게 된다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3월27일 일요일 1지구 성화,청년 희망누리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좋았고 심정적으로 참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희망누리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남부대교구 영등포교회 성화
오랜만에 성화들과 청년들을 만나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이번에 “Peace Start With Me”라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희망누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희망누리를 통해서 앞으로 더욱 평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되고 제가 평화를 중심삼고 살게 되면 이 평화가 주변에도 전파되어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평화를 이룰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평화를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성화가 되겠습니다.
◎ 인천대교구 부천교회 청년
이번 희망누리를 통해서 평화의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도 사실 요즘 걱정도 많았고 내가 오직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나 정성이어서 과연 내가 도움이 되고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오늘 많은 인원과 함께 찬양하고 희망묵상하면서 확실히 혼자 기도할 때보다 더 많은 힘을 느낄 수 있어서 그 순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힘을 코로나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느껴볼 수 있어서 오랜만에 벅찬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우크라이나에서 유학생활을 경험하신 청년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대면도 좋지만 대면을 통해서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가 있었고 일주일 또 힘을 낼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가지고 이번 주도 하늘부모님을 중심삼아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대교구 계양교회 성화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알려주는 영상을 보면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희망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우크라이나에 유학 갔었던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크라이나 생활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라도 조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고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작년의 미얀마 쿠데타 상황도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도 미얀마분들에게 힘내라고 메시지를 미얀마 언어로 쓰고 SNS로 올려서 미얀마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 노력했던 것이 생각이 나면서 지금 우크라이나를 위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평화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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