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5일 ♡
《경 제》
1. 현대모비스, 세계 4위 부품사 등극
- 매출액 기준 독일 보쉬, 일본 덴소, 캐나다
마그나에 이어 4위"...1999년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회사로 변신한지 16년만
- 매출 규모는 2011년 26조 2,946억원에서 지난해
36조 1,850억원으로 3년만에 37.6%나 급증
- 품질이 개선되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도
이어져 유럽의 BMW, 폭스바겐, 푸조-시트로엥에
오디오, 인텔리전트 배터리 센서(IBS), 자동차 램프
부품, 인티그레이트 센터 스택(ICS) 등의 제품 납품
- 약점 지적됐던 현대·기아차그룹 의존 비율 낮아져
2. LG화학, 日 야마하에 배터리 공급
- 국내업계 최초 골프카트에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될 골프카트는 야마하
모터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모델로 LG화학은 2016년까지 제품 공급
- 야마하는 이번 차세대 골프카트에 적용될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을 전 기종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 검토
- 현재 전 세계 전동 골프카트 시장 규모는 약
150만대 수준으로 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납축전지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해 나가는 추세
- 글로벌 골프카트(저속 전기차 포함) 시장은 2020년
3조 3천억원 규모로 연평균 6.6%이상 지속 성장 전망
3. 내수 회복세 뚜렷… 4분기 경기회복은 ‘글쎄’
- 추석 전후로 백화점과 할인점 등 주요 업종 매출액
급증하고 있고 생산과 투자도 차츰 활기 되찾아
- 추경 집행과 겨울에 열리던 코리아 그랜드세일행사
8월14일 앞당겨 실시한데 따른 효과가 더해진 듯
- 개별소비세 인하 후 자동차와 가전제품 판매도 상승세
- 기업 체감경기도 좋아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7개월만에 100 넘어서 경기호전 기대감
- 수출부진이 장기화하고 대외여건도 녹록지 않아
4분기 경기 회복 장담키 어렵다는 우려 적지 않아
4. 대한민국 "전자·자동차·조선 10년내 경쟁력 상실"
- 경제·경영학과 교수, 경제연구소 연구원,
대·중소기업 임원 등 경제 전문가의 90.8%는
반도체,전자,자동차,조선,철강 등 한국 주력산업
국제경쟁력 10년도 채 유지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
- 경쟁력 약화 주된 원인은 ‘핵심 원천 기술 확보 미흡
(32.3%), ‘중국의 급성장(22.8%), ‘제품의 고도화
수준 미약(15.5%), ‘인건비 상승, 엔저(低) 등 가격
경쟁력 약화’(15.3%), ‘대립적인 노사관계’(7.5%) 등
- 전문가 93% "IoT·로봇 등 신산업 성장에 20년 소요"
- 33% "정부, 의료·관광산업 지원은 안하고 간섭만…"
5. "중국 7%대 고도성장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 현대경제연구원, “중국 실물 및 금융부문 전반
구조적 문제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7.4%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6.8%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6.2% 수순으로 둔화 예측
- 숱한 구조적 문제 탓에 이젠 중성장, 혹은
저성장 시대로의 진입 불가피
- 이 기간 중국의 잠재성장률(물가상승 등 부작용
없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 역시 7%대에서
6%대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
6. "韓 저출산 극복하려면 새 이민정책 필요"
- 세계적 통계학자인 한스 로슬링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원 교수, 한국 사회 저출산·고령화 문제 진단
- 아시아 국가에서는 여성들이 가사·양육·부모 봉양
등의 부담...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남성들의 인식
변화가 저출산 문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 한국이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유지하는 것에도 한계
- 한국이 2~3%대 경제성장률에 만족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기...소득·의료 분야를 볼 때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공을 거둔 국가
《금융.부동산》
1. 외국산 차량 보험제도 개선안 마련
- 수입차 자차 보험료 13만원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
- 같은 사고라도 국산차에 비해 턱없이 높은 수입차의
수리 및 렌트 비용을 낮추는 방안도 추진
- 금융당국, 13일 개선안 공청회 열고 의견 수렴 예정
- 수입차 보험료가 인상되고 수리 및 렌트비
과당청구 개선되면 국산차량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은 2만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
- 가벼운 사고인데도 통째로 부품을 교체하던
관행을 막기 위해 자동차관리법 고쳐 교체부품
범위와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로
2. 매달 1,000만원씩 올라… "제주 집값이 미쳤어요"
- 제주 지역 주택가격이 들썩여..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최근 2년여 사이에 무려 47%나 치솟으면서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 제주도 8년만에 신규 택지 조성 검토 등 대책 마련
- 제주 지역 주택가격 급등 가장 큰 이유는 제주로의
이주행렬 지속되면서 아파트 중심 주택 수요를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
- 중국 자본의 제주 유입으로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활성화하면서 집값 상승 기운이 꺾이지 않고 있어
3. 美금리, 2년간 3%p 오르면 국내은행 순자산 16조원↓
- 기준 금리를 향후 2년간 2%P 올릴 경우
자본유출과 채권 부실로 국내 18개 은행 자기
자본은 5조 9천억원 줄고,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0.43%P 떨어져
- 3%P에 이를 경우 국내은행 자기자본 감소폭은
16조 8천억원으로 3배 가까이 불어나고
BIS비율 하락폭도 1.26%P로 커질 전망
- 한국은행 기준금리 한차례 추가 인하시 자기자본 감소
더 확대되면서 은행 건전성 크게 악화될 전망
《정 치》
1. 획정위, 지역구 상·하한 인구 산정방식 변경 '검토'
- '농어촌 대표성 확보·수도권 분구 억제' 취지
- 지역구수는 현행 246개 유지로 사실상 가닥
- 인구가 적정 규모인 특정 지역구를 하나
선택해 하한선으로 잡고, 이를 기준으로 2배수
내에서 상한선을 정하는 방식 적용 검토
- 정치권 일각에서는 인구 하한선 기준이 되는 특정
선거구를 어떤 지역구로 정할지 놓고서 '자의적
기준'이 아니냐는 불만 제기될 수 있으며, 헌재 결정
반하는 위법적인 방법이란 지적도 나올 수 있어
2. '금녀의 영역'…여군 갈 수 없는 직위 軍훈령 명문화
- 여군이 배치될 수 없는 직위는 육군의 특공·
수색대대 이하 부대의 소·중대장, 폭파담당관
비롯한 해군의 특수전부대(UDT), 심해잠수사 등
- 공군의 항공구조사와 항공사, 공정통제사(CCT),
비행단 특수임무반에도 여군 배치를 제한
- 전차 승무원과 포병 관측장교, 방공진지 등
밀폐된 공간이나 소규모 단위로 임무 수행하는
직위에도 여군 보직 제한
- 전방 상비사단, 연말부터 여군 초급지휘관 보직할 듯
3. 10월은 朴외교 골든타임
- 박근혜 대통령, 한반도 주변 외교 안보 지각변동의
분수령으로 꼽혀온 '10월 외교시즌' 준비에 몰입
- 16일엔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월말께는
한국에서 3년여만의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예정
- 한·미 정상회담에선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대응 등 전통적인 의제 외에 대중국, 대일본 관련
한·미간 공감대 형성 여부와 발표 메시지 수위 주목
- 일본이 퇴행적 역사인식 바꾸지 않을 경우
한·중·일 3국 회담에서 우리는 불가피하게
중국과 일본을 대하는 온도차 노출 예상
《국 제》
1. 美, 인도주의에 오폭 국제 사회 비난 속출
- 탈레반과 전쟁 벌이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북부
공습에서 ‘국경 없는 의사회’(MSF) 운영 병원을 잘못
폭격해 의사와 간호사, 환자등 최소 19명 사망
- MSF, 폭격 피하기 위해 아프간군과 미군 등에
최근까지 수 차례 MSF 시설의 정확한 위치
알렸음에도 폭격이 30분 이상 이어졌다고 주장
- 미군의 오폭으로 민간인이 숨진 경우는
있었지만 인도주의적 지원 단체에 대규모
피해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고 있어
2. 거듭된 총기사고에 美유권자 "더 못참겠다"
- 총기 규제에 냉정하던 미국 유권자들이 오리건주
엄프콰 커뮤니티칼리지 총기 난사 사건 계기로
규제 필요성에 공감대를 넓히기 시작
- 미국 정치전문가들, 올해 들어서만 10건 넘는
대형 총기 사건에 지친 유권자들이 총기 규제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내년 대선 앞두고
최대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어
- 오바마 대통령, 내년 대통령 선거와 상·하원 선거에서
총기 규제 찬성하는 후보 지지해야 한다는
메시지 노골적으로 전하며 여론몰이 나서
3. "폭스바겐 수사는 미 車산업 보호용"
-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 '미국 음모설' 제기
- EU 회원국 통상·무역 장관들에게 폭스바겐 사태가
미국 자동차 산업보호와 관련 시사하는 편지 보내
- "미국이 폭스바겐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매우 엄격히 조사하고 있는 이유는 훨씬 우수한
기술을 지닌 유럽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 벨기에 소재 환경단체인 교통과 환경 측은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 음모론 제기하기
전에 실험 결과를 조작한 부정행위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비판
《사회.유통》
1. 세금 등 못 걷은 나랏돈 30조 넘었다
- 납기 도래했지만 걷지 못한 세금,기금,벌금,과태료 등
나랏돈 지난해 크게 불어 사상 처음 30조원 돌파
- 미납 금액 중 절반 이상이 체납자의 재력
부족이어서 최근의 경기침체로 서민과 중산층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것이 가장 큰 원인
- 5년간 납기도래 미수납액은 꾸준히 늘고 있어
- 일반적으로 국세는 원천징수되는 만큼 미수납
비율이 크지 않고 교통 벌금이나 과태료 등의
세외 수입에서 미수납 비율이 늘었을 것
2. 한국인이 즐기는 과일, 감귤·사과·포도 順
-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
지난해 1인당 연간 감귤 소비량은 14.3㎏으로
전체 과일 가운데 가장 많아... 한라봉, 천혜향 등
개량종은 감귤 범주에 포함
- 감귤에 이어 사과(9.4㎏) 포도(6.5㎏) 배(5.5㎏)
복숭아(4.2㎏) 단감(3.7㎏) 순으로 소비량이 많아
- 1990년대 중반까지는 사과가 과일 소비량 1위
1990년대 후반부터 감귤로 역전
- 깎아 먹어야 하는 사과나 배와 달리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감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
3. `대우조선 수조 적자 은폐` 특수부가 밝힌다
-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배임 혐의 등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
- 검찰, 특수부에 사건배당해 수사 본격 착수
-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대표 칼잡이'로
꼽히는 검사 7명을 증원해 고강도 사정 예고
- 강기정 새정치 의원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수조원대 분식회계 했다며 강도 높은 조사
촉구한 것도 이번 수사 대상될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