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딸과 약속된 스케즐을 진행했다.. 차를 따고 딸집에 주차장에 세워두고 차한대로 행사장으로 출발.. 입장객 순위 1천명안에 들어야 상품을 받는다고 해서 개장전에 서둘러 출발하고 시식으로 배를 채운다고해서 줄서서 입장 했다.. 선착순 상품이 뭔지 잘모르지만 3~4가지 준다.. 손녀가 이건 내꺼? 하면서 챙긴다.. 그게 뭔데? 하니까 할아버지!! 이건 생리대인데 할아버진 필요없잖아!! 하고 말이다.. 그래서.. 나도 가끔 코피가 난다고 말했지만 그녀석이 그냥 챙겼다.. 야튼 신상을 구경하면서 먹거리 코너에서 짝은 종이컵에 주는 맛빼기를 맛보며 칸칸 줄줄이 구경하며 좋은건 사면서 한바뀌를 돌았다.. 한 두시간 정도 걸렸다.. 쇼핑후 추첨권을 받은걸로 줄서 대기하고 막간에 음료도 한잔하고.. 1시 10분에 행사장에서 나왔다.. 점심식사는 보리굴비.. 아주 느긋하게 맛있게 먹었고.. 딸 집에 도착하여 잠시 쉬게된다.. 저녁은 술한잔 하는 스케즐이 남아 있다.. 다시 차를 타고 오이도 맛집 오십이도 칼국수를 먹었다. 식당에 가서 예약하니 앞에 대기 26번 예약자가 있었고.. 대기 시간만 2시간이 걸렸다.. 유흥가는 코로나 세상과 거리가 멀었다.. 집에 돌아오니 10시30분.. 뭐.. 이렇게 가족들과 놀면서 맛있게 먹고 하루를 재밋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