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생착기간 주의사항)

[모먼트의원]

모발이식 직후에 어떤 부분을

주의를 해야 하고 어떤 관리를 해야 도움이 되고

수술 이후에 이건 절대로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하는 3가지만 오늘 콕 집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술을 하시고 나서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도 수술의 생착률이나 회복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해서 모든 게

조심스러우실 텐데요. 첫 번째 말씀 드릴 것은

이식 직후 언제까지 주의를 해야

하냐는 것입니다. 이식한 부위가 회복을 하는데

걸리는 각각의 단계가 있습니다.

보통을 수술을 하고 나서 7~12시간 정도

사이에는 안에서 아주 작은 회복 변화가

일어나고 피부 표면에 보호막이 생기면서

외부의 균이나 이런 침입을 막아주는

안전한 막이 형성이 되는데요.

이 시기는 아직까지 모낭이 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손을 대시면 안 되고요.

그 다음 단계 회복으로 3일(72시간) 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피부가 단단하게 모낭과

결합이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수술을 하시고

3일까지는 가급적이면 물리적인 자극은

아예 주지 않는 것이 좋고요. 3일이 지나고 나서는

어느 정도 닿는 정도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그 다음 회복 단계로는 7일에서 10일 정도

융합된 피부 조직과 모낭 조직이

완전히 단단하게 자기 자리처럼

굳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사실 이 정도 시기에는

상처 회복이 완전히 다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보통 10일만 지났다 하면

어느 정도 충격에는 전혀 생착률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활동을

하셔도 되고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혹시나 뒤늦게 자리 잡는

모발들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해서

아주 여유 있게 14일 까지는 주의하시길

당부 드리고 그 이후에는 축구를 하시면서

해딩을 하셔도 되고요. 손톱으로 박박 긁어도 결과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편하게 일상생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주의하셔야 할 것.

술과 담배는 절대 금지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담배는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상처 회복을 더디게 만들고 술은 혈관을 타고

상처 부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염증과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술과 담배는 수술을 하고 나서 엄격하게 2주까지는

완전히 하지 않는 게 좋고요. 조금 느슨하게

말씀드린다면 최소한 7일까지는

술, 담배 참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너무 과한 운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너무 과한 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가볍게 러닝을 한다든지

어느 정도 땀이 몸에 흐르는 정도의 운동은 크게

무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운동조차도

수술 3일 이내는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3일이 지나고 나서는 가벼운 러닝은 하셔도 되고,

어지간히 땀이 나는 운동을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한 2주 정도까지는 얼굴에 피가 쏠리는

느낌이 드는 정도의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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