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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병동에서 누리는 아름다운 인연
(19.1.17,)
한 모금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날들이 지나고 모처럼 청명한 하늘을 마주하면서 오르내리는 안산 자락길. 적십자병원 호스피스 병원 봉사를 끝내고 혼자 걷는 산책길이었다. 날씨도 추운데 혼자서 혹은 둘이서 자락길을 걷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저 산 아래 어디선가 앰브란스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지나간다. 누가 저렇게 급한가. 어느 병원으로 가는 앰브란스인가? 적십자병원인가? 강북삼성병원인가? 세브란스 병원으로 가는 앰브란스인가? 궁금할 건 없지만. 혼자서 걷는 길은 급할 것도 없고 스마트폰으로 겨울 풍경을 담으면서 천천히 길을 걸었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추위에 떨고 있었다. 그래도 낙엽이 나무 뿌리를 덮어주면서 친구를 해주니 외롭지 않겠다는 생각과 이 겨울을 이겨나면 봄에는 또 푸른 잎과 꽃을 피어내니 이 겨울을 이겨낼 나무들 대견한 느낌이 든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났던 환우분들 생각을 하며 길옆에 서있는 아파트촌을 보며 길을 걷는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외로운 영혼과 아픔 속에서 투병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이 추운 세상에서 다정한 눈길과 훈훈한 얼굴로 따스한 손길을 잡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는 인생 에서는 언젠가 가야할 길을 잊고 사는 것 같은데 영원으로 가는 그 길을 아픔없이 잠자듯이 가면 얼마나 축복일까? 하는 생각도 봉사를 하며 오늘 봉사 중에 임종실에 누워있던 환우분 이제는 인생의 마지막 길에 함께한 봉사자라고 생각하니 그분에게 무난한 이웃이 되고 아름다운 인연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감겨본다. 병실의 환우분으로 그리고 하나의 봉사자로 아름다운 인연이라고 생각해본다.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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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랑나무 첫 토요체육교실에서 (1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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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지난 겨울 동안도 저희를 지켜주시고
2월 첫주 주님의 성전에서 사랑나무 예배를 드림에 감사를 드립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해와 달은 변함없이 뜨고 지는데
세월은 또 이렇게 흘러 2019년
설날을 맞는 순간
경건함으로 느끼는 사랑나무 예배
주님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예배를 드리며 우리들이 늘 경험하는
일상의 공통된 삶과 숨소리를 느껴봅니다.
겨울동안에도 항상 느끼는
깊은 향기를 지니는 사랑나무
주님이 우리에게 나눠주시는 이야기와
풍경과 주님이 주시는 믿음은
진정 향기로움으로 가득 찹니다.
주님이 주시는 한방울의 사랑도
한방울의 물방울처럼 불변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우리들 마음에 무한으로 잠겨듭니다.
그 사랑 건져서 우리들 마음 깊은 곳에 담겨 놓습니다.
주님의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저희들은 주님사랑만 있으면
아쉬움도 두려움도 언제나 주님의 사랑을
영광과 빛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토요 체육교실을 시작하였습니다.
긴 여정 주님이 꼭 지켜주시고
여러 행사들 모두가 설렘으로 복된 여정이 되기를
주님 꼭 지켜주시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사랑나무의 깊은 사랑 늘 주님 지켜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하게 기도드립니다.
각당복지재단 간증문 (19.3.15)
춘천호스피스와 적십자병원 그리고 한일병원에서 봉사하고 있는 무지개호스피스 35기 신형섭입니다. 저는 호스피스 봉사를 시작한지 이제 10년이 넘었습니다. 일주일에 3일을 호스피스 현장에서 환우들과 함께 하며 힘이 들 때도 많이 있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크기에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료 소감을 쓰면서 호스피스 교육 수료 후 처음으로 호스피스 봉사하러 나갈 때의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환우들을 만나고 선배 봉사자들 따라 다니며 발 마사지를 해드리며 환우의 아픔을 보살피기 보다는 내가 해야 하는 일에 더 열중하며 봉사했던 부족한 초보시절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10년간 봉사의 자리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 몇 가지를 추려서 후배들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지개 호스피스에서 35기로 교육을 마치고 처음으로 봉사를 시작한 곳은 한일병원 입니다.
당시 한일 병원에서 느꼈던 두려움, 어색함 등은 봉사를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이 현장에 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입니다. 한일병원에서 봉사를 하며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환우는 간암으로 투병 중이신 80세 할머니입니다. 삶의 마지막을 조용하고 담담하게 기다리시던 할머니는 미국에서 아들이 어머님 마지막 모습을 보러 오고 있다고 내일이면 도착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조용히 병실을 나왔습니다. 한결같이 잔잔한 얼굴로 계시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이렇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삶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환우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환우들의 마지막 삶의 여정을 섬길 수 있는 행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호스피스 봉사한다고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소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할머니는 초보 시절에 만난 환자라 그런지 죽음 앞에서 담담했던 그 모습이 지금도 간혹 떠오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매주 월요일에는 춘천호스피스로 가서 환우들을 섬깁니다. 춘천행 월요일 오전 7시30분에 출발하는 기차여행에서 나는 유일한 남자 봉사자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방금 핀 꽃 같은 여자 봉사자들 속에서 청일점으로 늘 은혜롭게 새로운 한주를 시작합니다. 매주 가다보니 춘천은 이제 원거리가 아니고 이웃 동네처럼 가까운 느낌입니다.
봉사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데 한번은 춘천호스피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간암으로 투병 중인 67세의 남자 환우가 있었는데 가만히 누워계신 그분의 발은 너무 지저분하고 딱딱해 보였습니다. 의식은 없지만 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따듯한 물에 발을 좀 담가 드리겠다고 하니 간병하던 부인께서 “환자에게 귀찮게 하지 마세요 어차피 죽을 사람인데 씻겨서 뭘 하겠어요? 하며 그냥 두라고 하셨습니다.
순간 무안했지만 혼자 마음속으로 마지막 가는 길 깨끗하게 씻겨드리면 좋을 텐데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도 들고 안타까워 그럼 어깨라도 만져 드릴께요! 했더니 매몰차게 괜찮다며 단번에 거절을 했습니다. 오랜 기간 간병하느라 힘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남편이니까 참고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리 부부라도 사랑으로가 아니라 의무로 간병하는 것처럼 느껴져 내가 뭔가 실수를 저지른 듯 아쉽고 찜찜한 느낌이 들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춘천호스피스에서 담당하는 일은 ‘화장실 청소’입니다. 다른 여성 봉사자들은 향기로운 아로마 발마사지를 하지만, 유일한 남자인 나는 화장실 당번이 되어 열심히 땀을 흘립니다. 먼저 병실의 작은 화장실 문을 열어보며 화장지를 정리하며 청소를 시작합니다. 아로마의 향기 대신 유난히 역겹고 고약한 냄새가 많이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를 닦고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쓸어 담다보면 많은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항암주사 후유증으로 한웅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바라보며 그 환우의 마음은 얼마나 무너졌을까? 차분히 쪼그리고 앉아 청소를 하는 맘은 저들에게 평안을 주소서 하는 기도가 되는 시간입니다.
적십자 병원 호스피스에서는 코리아드림을 꿈꾸며 선조의 고향에서 새로운 꿈을 갖고 왔던 키르키스탄 고려인 김모씨를 만났습니다. 39세 된 십이지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그는 오랫동안 병상생활을 하다가 러시아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봉사자들은 담당과장님과 사회복지사님과 함께 병실에서 송별연을 열었습니다. 키르키스탄에는 일가친척이 없어 사촌이 있는 러시아로 출국을 한다고 하는 그분을 보내면서 과장님은 의료시설이 아직 우리나라보다 뒤진 러시아에 보내는 것을 무척 아쉬워했지만 그분이 말이 통하는 러시아에서 진찰을 받고 싶어해서 담당선생님은 환자에게 약을 많이 챙겨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로 간 후 보름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소식을 들으며 적십자 병원 호스피스 있었더라면 그렇게 빨리 죽지 않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병원 봉사를 다니면서 가끔은 바람이 지나다니는 길목, 물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는 계곡쯤에서 돗자리를 펴거나 해먹을 걸어놓고 그저 흔들흔들 가벼운 책 한 권을 읽어 내려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그저 바람의 소리를 귓전으로 흘리면서 온 몸으로 산의 기운을 받아들여보는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는 산행을 하고 싶다는 바램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여러 변수들이 있어 간혹 봉사하러 갈 때 망설여질 때도 있지만 나도 저분들 같이 환우로 누워 있고 봉사자들을 만다면 나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할 때면 다시 정신이 들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호스피스 봉사자로 섬기며 나에게 주어진 삶에서 봉사라는 행운이 찾아온 것이 아주 큰 행운으로 여깁니다. 그 누군가에게 내 자신보다 더 큰 이해와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날마다 꿈을 꾸며 기도합니다.
“오랫동안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감사할 시간을 주시옵소서”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그동안 나와 같이 봉사자로 함께하며 환우들과 함께 인생의 마지막 동행을 같이 한 봉사자들의 얼굴이 한분한분 떠오른다. 또한 병상에서 마주하였던 환우들의 모습 또한 떠오른다. 고통을 함께 나누며 작은 병실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사랑을 주고받았던 인연을 맺을 수 있었음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제 봉사의 발길은 이어질 것입니다.
따듯한 사랑의 눈길, 부드러운 사랑의 섬김, 환우를 향해 빠르게 달랴가는 발길을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멋진 봉사자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수집사 간증문
신형섭 안수집사입니다.
저는 1997년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처음 등록을 하고 교회 청소를 하며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구역별로 교회 청소를 하였는데 저는 교회 등록을 하면서부터 봉사부로 차출이 되어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에 나와서 봉사를 하며 주님의교회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팀장을 맡으며 장애인들을 알게 되었고 사랑나무가 처음 생겼을 때 사랑나무 팀장으로 섬겼습니다. 여러 봉사를 하며 주님의교회에 출석을 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월요일은 춘천 호스피스 봉사를 화요일은 늘푸른대학 점심 배식봉사를 수요일은 남천경로당 무료급식 봉사를 목요일은 적십자병원 호스피스 봉사를 금요일은 한일병원 호스피스 봉사를 하며 토요일은 함즐함을 편집회의와 사랑나무 토요 체육교실에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봉사를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호스피스 봉사에 대해 간증을 드리려고 합니다.
호스피스 봉사를 시작한지 이제 10년이 넘었습니다. 일주일에 3일을 호스피스 현장에서 환우들과 함께 하며 힘이 들 때도 많이 있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크기에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간증을 쓰면서 처음으로 호스피스 봉사하러 나갈 때의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환우들을 만나고 선배 봉사자들 따라 다니며 발 마사지를 해드리며 환우의 아픔을 보살피기 보다는 내가 해야 하는 일에 더 열중하며 봉사했던 부족한 초보시절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간증을 통해 10년간 봉사의 자리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 몇 가지를 추려서 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처음으로 봉사를 시작한 곳은 한일병원 입니다.
당시 한일 병원에서 느꼈던 두려움, 어색함 등은 봉사를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이 현장에 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입니다. 한일병원에서 봉사를 하며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환우는 간암으로 투병 중이신 80세 할머니입니다. 삶의 마지막을 조용하고 담담하게 기다리시던 할머니는 미국에서 아들이 어머님 마지막 모습을 보러 오고 있다고 내일이면 도착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조용히 병실을 나왔습니다. 한결같이 잔잔한 얼굴로 계시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이렇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삶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환우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환우들의 마지막 삶의 여정을 섬길 수 있는 행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호스피스 봉사한다고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소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할머니는 초보 시절에 만난 환자라 그런지 죽음 앞에서 담담했던 그 모습이 지금도 간혹 떠오릅니다.
봉사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데 한번은 춘천호스피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간암으로 투병 중인 67세의 남자 환우가 있었는데 가만히 누워계신 그분의 발은 너무 지저분하고 딱딱해 보였습니다. 의식은 없지만 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따듯한 물에 발을 좀 담가 드리겠다고 하니 간병하던 부인께서 “환자에게 귀찮게 하지 마세요 어차피 죽을 사람인데 씻겨서 뭘 하겠어요? 하며 그냥 두라고 하셨습니다.
순간 무안했지만 혼자 마음속으로 마지막 가는 길 깨끗하게 씻겨드리면 좋을 텐데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도 들고 안타까워 그럼 어깨라도 만져 드릴께요! 했더니 매몰차게 괜찮다며 단번에 거절을 했습니다. 오랜 기간 간병하느라 힘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남편이니까 참고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리 부부라도 사랑으로가 아니라 의무로 간병하는 것처럼 느껴져 내가 뭔가 실수를 저지른 듯 아쉽고 찜찜한 느낌이 들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매주 월요일에는 춘천호스피스로 가서 환우들을 섬깁니다. 춘천행 월요일 오전 9시15분에 출발하는 기차여행에서 나는 유일한 남자 봉사자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방금 핀 꽃 같은 여자 봉사자들 속에서 청일점으로 늘 은혜롭게 새로운 한주를 시작합니다. 매주 가다보니 춘천은 이제 원거리가 아니고 이웃 동네처럼 가까운 느낌입니다.
제가 춘천호스피스에서 담당하는 일은 ‘화장실 청소’입니다. 다른 여성 봉사자들은 향기로운 아로마 발마사지를 하지만, 유일한 남자인 나는 화장실 당번이 되어 열심히 땀을 흘립니다. 먼저 병실의 작은 화장실 문을 열어보며 화장지를 정리하며 청소를 시작합니다. 아로마의 향기 대신 유난히 역겹고 고약한 냄새가 많이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를 닦고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쓸어 담다보면 많은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항암주사 후유증으로 한웅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바라보며 그 환우의 마음은 얼마나 무너졌을까? 차분히 쪼그리고 앉아 청소를 하는 맘은 저들에게 평안을 주소서 하는 기도가 되는 시간입니다.
적십자 병원 호스피스에서는 코리아드림을 꿈꾸며 선조의 고향에서 새로운 꿈을 갖고 왔던 키르키스탄 고려인 김모씨를 만났습니다. 39세 된 십이지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그는 오랫동안 병상생활을 하다가 러시아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봉사자들은 담당과장님과 사회복지사님과 함께 병실에서 송별연을 열었습니다. 키르키스탄에는 일가친척이 없어 사촌이 있는 러시아로 출국을 한다고 하는 그분을 보내면서 과장님은 의료시설이 아직 우리나라보다 뒤진 러시아에 보내는 것을 무척 아쉬워했지만 그분이 말이 통하는 러시아에서 진찰을 받고 싶어해서 담당선생님은 환자에게 약을 많이 챙겨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러시아로 간 후 보름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소식을 들으며 적십자 병원 호스피스 있었더라면 그렇게 빨리 죽지 않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병원 봉사를 다니면서 가끔은 바람이 지나다니는 길목, 물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는 계곡쯤에서 돗자리를 펴거나 그물침대를 걸어놓고 그저 흔들흔들 가벼운 책 한 권을 읽어 내려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그저 바람의 소리를 귓전으로 흘리면서 온 몸으로 산의 기운을 받아들여보는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는 산행을 하고 싶다는 바램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여러 변수들이 있어 간혹 봉사하러 갈 때 망설여질 때도 있지만 나도 저분들 같이 환우로 누워 있고 봉사자들을 만다면 나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할 때면 다시 정신이 들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호스피스 봉사자로 섬기며 나에게 주어진 삶에서 봉사라는 행운이 찾아온 것이 아주 큰 행운으로 여깁니다. 그 누군가에게 내 자신보다 더 큰 이해와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날마다 꿈을 꾸며 기도합니다.
“오랫동안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감사할 시간을 주시옵소서”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그동안 나와 같이 봉사자로 함께하며 환우들과 함께 인생의 마지막 동행을 같이 한 봉사자들의 얼굴이 한분한분 떠오릅니다. 또한 병상에서 마주하였던 환우들의 모습 또한 떠오릅니다. 고통을 함께 나누며 작은 병실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사랑을 주고받았던 인연을 맺을 수 있었음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제 봉사의 발길은 이어질 것입니다.
따듯한 사랑의 눈길, 부드러운 사랑의 섬김, 환우를 향해 빠르게 달랴가는 발길을 통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멋진 봉사자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11.18.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11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저희를 하나님 앞으로 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저희의 삶 어느 순간 하나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멈춘 적이 없고, 저희가 발을 딛은 곳 어느 곳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아침에 저희의 눈을 뜨게 하셔서 하루를 열어 주신 것도 하나님이시며, 곤고한 세상살이 속에서 저희를 빛과 구름으로 인도하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지난주에도 저희는 크고 작으며, 좋고 나쁜 여러 일들을 만났습니다. 열흘 전에 발생한 포항 지진의 피해가 크고,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퇴적층 지반에 물이 스며들어 액체와 같이 변하는 액상화 현상이 포항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 건물이나 구조물이 쓰러질 우려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단단하다고 발을 딛고 있는 이 땅도 근본이 약하면 언제 진동에 흔들려 늪이 될지 모르니, 겉으로 보기에 단단하나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는 저희 믿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반석이라 불렀듯, 저희 믿음을 화강암처럼 단단히 굳혀 주시옵소서.
하필이면 수능 전날 일어난 지진이어서 수능을 한 주일 연기하는 초유의 일도 발생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마음고생을 했을 것이나, 고난 받는 소수의 친구들을 위해 다수가 기꺼이 수능연기의 난감함을 받아들이는 의연함을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을 통해 보여주신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저희가 알겠습니다.
상처를 입고 쓰러진 이의 안부를 묻고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옷가지와 재물을 내어주며 구제하여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자연 재해로 가정을 잃고 상처를 입은 분들을 돕는 일도 하나님의 손을 대신하는 저희가 할 일이요, 그들의 삶을 복구하여 함께 하는 일도 저희의 몫일 것입니다. 이번 일을 겪은 수험생들이 지난 일주일을 아깝게 여기지 않고, 상처 입은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내어준 일주일이라는 흐뭇한 기억으로 간직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여 더불어 사는 삶의 경험을 가진 드문 세대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한편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진학을 포기하거나 집안을 위해 일터에서 일하는 다른 청년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닿기를 기도합니다. 실습 나간 공장에서 프레스에 눌려 아까운 생명을 잃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죽음을 또한 저희가 기억하도록 하소서. 남들은 진학을 위해 수능 공부를 할 때, 취업으로 하루 열두 시간 이상 일했던 그 학생의 심정을 저희가 헤아리게 하시고, 이런 비극적인 희생이 더 이상 없도록 저희의 모든 삶에서 저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물질보다 사람을 먼저 챙기는 실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이와 같이 세상의 많은 일들이 하나님의 보이지 않은 섭리로 정교하게 진행되는 것을 저희가 믿습니다. 저희가 비록 미욱할지라도 이와 같이 어떤 일을 만나서라도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하고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이땅에 펼치는 도구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대형 교회 가운데 하나에서 기득권을 지키는 데 연연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망녕되이 불리도록 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그들이 지켜야 할 것이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요, 노추를 보이지 않고 낮은 곳으로 다시 내려가는 것이 진정한 믿음임을 그들이 깨닫게 하소서.
다음 주에는 제5대 담임목사로 청빙 받은 주의 종 김화수 목사가 부임하여 첫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청빙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교회가 대행하는 것이니, 청빙의 과정이 마무리 된 지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모든 일을 섭리하셨음을 믿습니다. 저희 목회자로 청빙된 담임목회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주님의교회의 껍데기를 지키는 일이 아니라 본질을 기억하고 속을 제대로 채워서, 이 시대에 모범을 보이는 교회로 거듭나도록 인도하소서.
오늘 말씀을 증거하는 주의 목자에게 큰 은혜와 능력을 더하셔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그 말씀 속에 거하시는 주님을 마음으로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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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무 19.7.28.
선물 7.28
1. 친구들의 웃음을 보라
오늘 생일을 맞은 건식이는 아주 기분이 좋아보였다. 특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를 때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자꾸 자세히 보게 되었다.
지현이도 기분이 좋았다. 예배 중에도 싱글싱글, 예배 끝나고도 싱글싱글 즐거워 보여서 나도 모르게 따라 웃게 되었다.
친구들의 미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무엇이 특별한지 잘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뭐랄까, 자연스럽고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다. 뭐든 생각이 많은 인간들은, 웃으면서도 생각을 한다. 지금이 웃기에 적절한 때인가? 너무 과하게 웃는 것은 아닌가? 나만 웃나, 다른 사람들도 웃나?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웃으면서도 주름이 생길까봐 걱정하면서 웃기도 한다. 또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웃음 짓고 싶지 않아도 웃어야 할 때가 있다. 직장 상사 앞에서는 잘 웃어야 한다. 어른 앞에서도 잘 웃어야 한다. 나도 교회에 있을 때 보면 불필요하게 많이 웃을 때가 있다.
그러니까 우리 웃음은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반응, 그것보다 훨씬 복잡미묘한 것이 되었다.
우리들과는 다르게 사랑나무 친구들의 웃음은 (친구들마다 조금씩 다르다곤 해도), 마음에서 얼굴로 바로 연결되는 것 같다. 그 웃음에는 숨겨진 꿍꿍이가 없고 투명하다. 그래서 그 웃음을 보면 나도 따라 웃게 되고, 마음도 똑같이 밝아진다. 그 맑고 깨끗한, 뒤에 감추어둔 것이 없는 미소를 닮고 싶다. 그래서 사랑나무 친구들의 웃음은 우리를 위한 선물이다.
2. 친구들이 웃으려면
그런데 우리 친구들이라고 해서 아무런 낙도 없는데 웃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가 사랑나무 친구들을 사랑으로 둘러쌀 때, 그들은 웃고, 우리는 그들의 웃음을 따라 웃는다. 이건 사랑나무 친구들의 은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리다. 사랑나무 친구들에게 주신 성령의 은사는, 오직 다른 이들의 사랑이라는 맥락에 자리잡을 때 비로소 빛나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지 않으면, 그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중하고 돕는 배필로서 옆에 머물지 않으면, 친구들은 쓸모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러나 사랑의 끈이 우리를 묶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래서 라르쉬 공동체는 자신들의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지적장애를 가진 이들의 은사를 드러내는 것." 그런데 그것이 드러나는 방식은 바로 "서로가 서로를 변화시키는 관계를 통하여." 라고 덧붙였다. 오직 사랑의 관계 속에서만 친구들의 은사가 밝히 드러날 수 있다. 사랑의 관계 속에서만, 친구들을 통해 하나님이 스스로를 드러내신다.
3. 초대교회: 사랑의 공동체
초대교회는 서로를 사랑하고, 경계를 넘어서며, 자기 재산을 남을 위해 사용하기를 망설이지 않은 교회였다. 그러한 교회에 하나님의 역사가 강력하게 드러났음은 놀랄 일이 아니다.
4. 아나니아와 삽비라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보였듯이, 사탄은 욕망과 거짓을 부추김으로써 교회를 위협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어떤 예외적인 인물이 아니라, 오늘도 교회 속에 존재하는 우리들 인간상의 한 전형이다. 내가 아나니아와 삽비라다. 내 욕망 때문에 진실을 진실대로 말하지 않고, 덧붙이고 과장하고 감추는 내가 아나니아와 삽비라다. 하나님과 교회에 어떤 헌신을 약속하고 다짐해 놓고, 자꾸만 두 마음을 품는 내가 아나니아와 삽비라다. 앞과 뒤가 다르고, 겉과 속이 다르고, 집과 교회가 다른 우리가 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다. 오 주님! 저희가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하나님의 성령을 속이려 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5. 불쌍히 여기소서
사람의 속마음을 밝히 아시는 주님이시여!
제 마음의 거짓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 자존심과 내 이익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미움 때문에
내 욕망 때문에
나를 과장해 보이며,
거짓과 타협한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사람을 속이다가 하나님까지 속이고
이제 제 자신까지 속아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도 떨지 않게 된,
고장난 양심을 바로잡아 주옵소서!
진리의 성령이시여,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시어
거짓의 그림자가 완전히 물러나게 하옵소서.
2020년 새해에는
새해에는 더 좋은 날만
2020.1.01..
가을이지나 12월이 다가도록 저장할 열매를 제대로 수확도
후대에 남길 씨앗을 적선도 못했는데 벌써 새로운 한 해가 왔습니다.
마지막까지 버텨냈던 잎사귀마져 얼어버린
이 겨울에 두꺼운 외투로 온몸을 감싸고선
한해의 아름답고 즐거웠던 일들을 추억의 창고 속으로
보내면서 올 한해동안 동기들과 나눈 정
고히 간직하면서 큰 감사인사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정하 시인의 싯귀절을 담아봅니다.
*****
그대는 아는가
만났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사랑했다는 것을 ...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했다는 것을
한양 칠오회 시무식에서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2020.1.01.. 큐티
열하1:1-12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불에게 물으러 가느냐(3)
새해 새 날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려운 일들을 당할 때에 먼저 주께 간구하기보다는 세상의 지혜와 방법을 찾았던 저의 어리석음과 죄의 모습을 봅니다.
무엇보다 먼저,
언제나
주께 기도하며
주의 뜻을 묻고 분별하여
주님과 동행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늘 주께 시선을 맞추고
믿음안에서
세상에서 자유하며 살아가게 인도하여주시옵소서.
****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왕하1:3)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가까운 지인과 먼저 상의하게 됩니다
문제를 문제되지않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데..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문제너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이루어 가는 새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
주님.
2020새해에는 저희 가정을 비롯한 주님의 가정 위에 건강과 축복을 주시옵고 가정이 신앙의 주체이며 기본 바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아프거나 슬프고 어려움을 당할때 오직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은혜의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1.08.큐티
세상의 여러 형편이나 소리에 문을 닫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나에게도 마르지 않는 성령의 기름을 계속 채워 주소서
이 일을 위하여 나의 마음을 비운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1.30.큐티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3:22)
모든 이에게 공평하신 하나님
나를 비워 하나님이 행하실 자리를 내어 드리고
내 안에도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 이루어 가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게 하소서
1월 31일 큐티
죄로 신음하는 나를 의롭게 하기 위해 아들을 보내사 죽기 까지 사랑하신 하나님
그 아들을 믿는 믿음 흔들리지 않게 늘 함께 하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소서
주홍같이 붉은 죄,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게 하시고
의롭다하신,
나의 구원자되신 주님,
기쁨과 감사함으로 다함없는 그 사랑안에 거하며
죄의 무거운 짐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성령님
오늘도 그 믿음으로 주사랑안에서 살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을 통해
부활의 소망과 믿음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그 부르심 뜻안에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의롭다 칭해 주셨는데 죄의 습관에 빠지지 않도록 일상 속에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며 하나님의 사랑이 부음 바 되어 어려운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20.2.07. 호스피스 봉사를 하며
중국에서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거리도 한산하고 모든 것이 암흑 속 길을 걷는 것만 같다.
병원 봉사를 하면
이럴 때 제일 걱정이다.
집에서 봉사를 간다는 말도 못하고
많은 사람들 모이는 곳에는 가지도 말라고 하는데
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 분들
꽉 막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들마저도
못 본다면
얼마나 하루가 길까? 하는 생각에
병원에서는 자율적으로 생각해서
봉사를 오라는 공지가 왔지만
병상에서 기다릴 환우분 생각에
이틀 연달아 호스피스병상에 봉사를 다녀왔다.
병원 출입구에서 출입구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 하셨습니까? 아니오.
37.5.C 미만이라 출입이 가능하다 한다.
출입문을 통과를 했다.
병실을 방문할 때 꼭 문진표를 지참하고 다니라고 한다.
기다리는 그분들에게 발을 씻어 드리며
발맛사지를 해드리며 눈을 감고 기도를 드린다.
“주님,
제가 할 수 있는 바로 이시간이
소중한 시간이며
모든 지금이 특별한 시간이며
소중한 시간이며
성스러운 공간이며
제가 하는 일들이
거룩한 봉사임을 알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놓치지 않게 해 주소서“라고
기도를 드린다.
*기도란*
기도를 하고 나서 내가 기다리던 무언가가 내 앞에 나타나면,
그것은 기도의 응답이 아니다. 그럴듯한 어떤 것이 나타나면,
그것도 응답이 아니다. 내가 가장 아니라고 생각하던 것,
내가 상상하기 싫어했던 것, 내가 정말 피하고 싶던 것,
그것이 바로 응답이다. 기도 응답을 찾아 헤맬 필요 없다.
참된 기도는 언제나 응답받는다.
기도란, 자기 비움이다. 나를 비우고, 또 비워서,
내 안을 오직 하나님으로 채우는 것이다.
코로나와 싸움 속에
20.02.29.
2020년을 맞은 때가 바로 엊그제 였는데..
행복을 누구나가 꿈꾸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할 시기이며 곧 봄을 기다리는 때에~
바이러스와의 큰 전쟁을 치루고 있네요..
이젠 상심에서 벗어나 면역력을 키워
무장해서 건강을 모두 지켜야겠네요!!
평범했던 일상이 새삼 절실히 그리워집니다!
평화로운 그날이 곧 오기만을
기원하며 과하게 넘치게 건강을
생각하는 우리였음 하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빼앗고
평화로웠던 일상을 마비시켜 버리고 있네요.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요?
봄은 눈앞에 왔는데...
우리들의 마음의봄은 어디에 있을까요?
평범속에서 느꼈던 행복은...
또 어디에 있는 걸까요?
대한민국은...
아니...
온세계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와 소리없는 전쟁 중이죠.
불안한 세상이 너무 답답하고 슬프네요.
그래도
곧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꽃피는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들의 마음의 봄도 올거라 믿어요.
우리...
힘내요.
힘내요.
힘내요.
우리모두 건강하기를...
우리모두 면역력이 강해서 코로나도 비껴가기를...
아니...
나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박멸되기를
기원 합니다~♡
20.3.06.큐티 댓글을 모아서
아멘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왕하19:1)
히스기야 왕은 백성들이 모욕을 당하고 나라가 어려운 지경에 빠지자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둘렀다는 것은 참회와 자복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섰다는 것입니다.
위기 때에 누군가를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먼저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와 허물을 자백하고 회개의 기도를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아보시고 긍휼의 손길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 상한 이 땅을 고쳐 주소서.
아멘
왕하19: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화와의 전에
들어가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하나님
이나라의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고난과 역경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앞에 저희들도
마음을 찢고 겸비함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오니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이고난이 속히 지나가게 하시고
평강과 평안이 회복되게
하소서
자비하신 손길을 의지합니다.
아멘~
앗수르의 막강한 군사력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한순간에
남유다 백성들을 몰살시킬 분위기인데, 히스기야는 놀랍게도 기도로 그 대군을
대적하고자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이사야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두려워말라
앗수르왕에게 변고가 생기게 되고 그는 본국으로 돌아가 죽임을 당하리라며 현실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말씀을 하십니다(왕하19:1~7). 그런데 역사는 아주 분명하게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음을 밝혀줍니다.
오늘 내 인생길에도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제 인생길에 주의 말씀이 이루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주여, 주의
말씀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매순간 살게 하옵소서!
Khs
아멘~!
왕하19:1-7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 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6)
사람의 말에 흔들리고 두려워할 때가 많습니다.
참 진리요
참 사랑이시고
참 소망이신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그 뜻을 분별하며 살도록
성령님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아멘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왕하19:4)
하스기야는 랍사게가 하나님과 유다백성을 저주하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신하를 이사야에게 보내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달라
내가 믿는 하나님 보다 믿음이 더 좋은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 부탁하는 나의 모습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성소의 휘장을 찢으셔서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는데 거리감을 두지 말고 더 친밀하게 교제하길 원합니다
인내를 갖고 계속 기도하며 내 욕심과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20200306(금) 왕하 19:1-7
이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당신들의 왕에게 이렇게 전하십시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앗시리아 왕의 부하들이 나를 모욕하는 말을 네가 들었다고 하여, 그렇게 두려워하지 말아라.(6/새번역)
히스기야의 신하들은 이사야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히스기야 신하들에게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인간의 짧은 생각과 경험치로는 세상에 두려운 일이 넘쳐납니다. 전염병 앞에 인간의 무력함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세상을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기도를 통해 세상의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내 앞에 놓여진 문제를 해석하고 분석하기에 앞서 기도하며 간구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두려워 하지말라’ 말씀하시고, 마음의 두려움을 내려놓는 아침입니다. 기도와 간구로 그리고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겨내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왕하19: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을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현실을 두려워 하지 말고 어려운 일에도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해결할수 있도록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왕하 19: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히스기야는 랍사게의 백성을 향한 유혹과 하나님을 향한 능욕의 말을 듣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했으며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함으로써 작금의 환난을 이겨냅니다.
주님.
우리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푸사 지금 일어나고 있는 환난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저희들이 모두 깨어 중보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이 어려움을 물리칠 힘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역사하시는 하나님
20.3.06
열왕기하 19;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에 두려워 말라
주님, 저는 늘 옷을 찢듯이 제 마음을 찢습니다.
살아가며 어려움이 닥쳤을 때 머리에 지니고 있는 지혜와 마음으로 해결을 하려합니다.
우리 힘으로 해결하지 못할 때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지켜주신 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고
우리들 가진 것에 만족하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서 우리 마음을 알고
이기심을 버리고
겸손하게 은혜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왕하19:3)
환난 때에 주님을 믿고 의뢰하는 자가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우소서.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을 때 주님께서 힘이 되어 주시옵소서.
열왕기하 19:1-7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란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3절)
아침마다 일어나서 뉴스를 확인하면 매일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이로 인해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추가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비단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질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모두가 어찌할 방도가 없고 정말 속수무책인 것 같습니다 아픈 분들을 떠올려봅니다 고통받는 이들과 사랑하는사람을 잃은 가족들을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만큼 이 구절은 더 와닿는 경우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상황을 보고 계시겠지요 다 알고 계시겠지요 우리는 다시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앞으로 나아가서 우리의 모든 상황을 내어 드리고 히스기야처럼 긍휼하심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열왕기하 19장1~7절
'나의 하나님을 믿고 우리를 두렵게 하는 모든것을 믿음으로 이겨냅시다'
이스라엘 전통에 옷을 찢는것은 큰 슬픔을 당했을때와 자신의 죄를 통회하며 용서를 빌때이며,
굵은 베옷을 두름은 슬픔과 회개의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히스기야왕이 할 수있는 유일한 일이 굵은베옷을 입고 하나님전에 나아간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쳤을때 지혜,물질,수완으로 해결할수 있겠지만 정말 우리힘으로 할수없는 상황이 오면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하시고 구원하실수가 있습니다.
내 삶속에 빛이며 소망이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간다면 매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끼며 살 수가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에 간절한 마음으로 아이를 낳을때는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다고 하나님께 고백하며 이사야 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이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존대하거나 하나님을 두려워해서 입니다.
우리는 선지자이자 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심으로 오직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 은혜의 보좌앞으로 나아갈수 있습니다.
지금의 고난의 시간을 통하여 십자가에 달려 고난을 받으신 나의 주님 예수께 나아가 깊이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를 소망합니다.
3월 7일
아멘.
왕하 19: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히스기야는 주 여호와 하나님만이 모든 나라의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신것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
원하건대 저희 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지금의 환난으로부터 구원하옵소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한이 없으신 사랑으로 저희의 지금 처한 사항으로 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김형세)
아멘
왕하19:15-19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위에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
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
만국의 통치자 되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나라의 형편과 사정을 주께서 아시오니
하나님의 자녀들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이 나라를 구원 하여 주셔서
회복하게 하시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조선옥)
아멘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 (왕하19:19)
앗수르의 모욕과 협박이 담긴 편지를 받은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그들에게 있는 군대와 힘으로 앗수르를 이길 수 없음을 분명히 알았기에 히스기야는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다를 구원하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천하만국이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심을 알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하나님이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앗수르 또한 하나님의 도구임을 알기에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혼란과 위기 가운데 있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구원하실 이는 하나님 한 분 밖에 없기에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습니다. 주님, 이 나라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고통과 환난에서 우리를 건지소서. (정창화)
아멘!
왕하19: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믿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김희동)
아멘~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왕하19:19)
앗수르왕이 남유다가 항복하지 않으면 진멸하겠다며 이미 진멸한 9개의 민족과 족속을 거명하며 겁박을 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을 믿습니다라고 믿고 고백하는 히스기야왕의 믿음이 정말 귀합니다. 나도 절대절명의 순간에도 변치않을 믿음을 갖도록 더 정진하고 훈련하고 싶습니다. 주여, 내게
지금 주어진 시간들 잘 선용해서 더욱 단단해지게 하옵소서!
Khs
아멘!
20200307(토) 왕하 19:8-19
주님께 기도하였다. "그룹들 위에 계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만이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뿐인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16/새번역)
앗수르왕은 히스기야에게 편지를 보내어 너희가 믿는 신이 예루살렘을 구할 수 없다며 협박합니다. 이때 히스기야는 편지를 들고 성전에 올라가 기도합니다. 그리고 히스기야는 자신의 신앙으로 고백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룹들 가운데 계시며 이스라엘 공동체의 하나님이시고,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천지를 창조하신 분임을 고백합니다. 히스기야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결코 이상의 돌, 혹은 나무와 같은 신들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입니다. 그분이 지금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러나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은 인정하는 고백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언제나 이기심과 교만함이 넘쳐나는 나의 삶이미을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정확하게 알고, 인정하는 것이 바른 신앙의 시작임을 깨닫습니다. 히스기야가 인정하고 고백의 기도를 드렸던 하나님이 오늘도 나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아침입니다. (유준)
아멘~!
왕하19:8-19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15,19)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저희를 이 전염병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을 저희 인간이 탐욕으로 그 질서를 파괴하고 그로 인한 재앙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온 세계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로 인하여 믿는 자들이 조롱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탐욕과 교만을 회개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구원하여주시옵소서. (김성은)
아멘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왕하19:19)
천지만물을 만드신 하나님 당신은 유일하신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고통과 아픔을 당신께 아룁니다
이제 눈을 떠 보시고 고통의 소리를 들으시옵소서
온 나라가 온 백성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유경)
*열왕기하19장8~19절
'우리가 하나님앞에 진실한 모습으로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과 그분의 영광을 마주하게 될것 입니다'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랍사게의 군대가 철수하여 앗수르왕이 있는 립나로 갑니다. 앗수르왕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편지를 보내 예루살렘을 앗수르에게 넘기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며 다른나라들의 멸망을 예로 들지만 앗수르왕이 간과한 것은 하나님은 다른신들과 다름이며,앗수르 또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힘만 믿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무시하고 망각하며 살아간다면 다를바 없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왕의 편지를 펴놓고 당신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살아계신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며 우리를 만나서 구원을 베푸시기를 원하시며,영광을 높이기를 원하십니다.
이 하루를 살아가는 저희들은 그분이 다스리시며 행하시기를 간구하며 그분 앞에 무릎꿇고 나아가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허준)
*열왕기하19장8~19절
'우리가 하나님앞에 진실한 모습으로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과 그분의 영광을 마주하게 될것 입니다'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랍사게의 군대가 철수하여 앗수르왕이 있는 립나로 갑니다. 앗수르왕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편지를 보내 예루살렘을 앗수르에게 넘기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며 다른나라들의 멸망을 예로 들지만 앗수르왕이 간과한 것은 하나님은 다른신들과 다름이며,앗수르 또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힘만 믿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무시하고 망각하며 살아간다면 다를바 없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왕의 편지를 펴놓고 당신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살아계신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며 우리를 만나서 구원을 베푸시기를 원하시며,영광을 높이기를 원하십니다.
이 하루를 살아가는 저희들은 그분이 다스리시며 행하시기를 간구하며 그분 앞에 무릎꿇고 나아가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한재희)
아멘. 감사합니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왕하 19; 16)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산헤립 왕의 편지를 받고서 그 편지를 가지고 성전으로 가서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기도합니다.
나라의 위기 앞에서 그는 다른 힘을 의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한 것입니다.
앗수르가 세상의 다른 신들을 멸하였다고 하지만, 그것들은 신이 아니고 나무와 돌들이었다고 하며 하나님은 그런 신들과 비교할 수 없으니 이제 우리를 구원하셔서 온 천하에 여호와만이 홀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지금 이 나라에 놓여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포함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우리가 기도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을 시작하셨음을 믿고 감사함으로 간구하게 하옵소서.
(강석인)
3월 7일 김정애 권사 큐티 답글
세삼 세상의 흐름을 뼈속깊이
체험하는 요즘 이것또한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드려
지지않고 세상을 쫓아 판단
하려는 내자신이 하나님께
순종치 않고 있는것인지
누구의집필 말처럼 ''참을인''
을 가슴에 품고 기도만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하는지 방황할때가 종종있지
않나 합니다.
그''참을인''이 내주변의 사람들을 천국으로 때론
형용할수없는 막다른길을
택하게 자신을 인도하고 말았으니까요.
함께 계신다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나요?
제가 모욕하고 있는건까요?
방황하지 않게 도와주시옵고
인도하여 주시옵길 빕니다.
````````
아멘~!
인생의 형편에 따라 믿음도 흔들리듯
우리네 신앙도 흔들리며 성숙해 가는 것 아닐까 합니다.
자기 자신을 향한 구심력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원심력 사이에서 흔들리며 살다보면 오느덧 하나님 나라에 도착하겠지요~*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기적
20.3.09
열왕기하 20:1-11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히스기야가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을 때 히스기야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죽음이란 누구나 어떻게 오는지 모르고 겁도 나고 하지만
히스기야가 겸손으로 나아가 전심으로 신실한 고백의 기도를 드려 여호와가 응답을 하여 15년을 더 살게 해주셨습니다.
지금 사랑나무 어린아이가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나무 교사들이 기도 릴레이표를 정해 금식기도와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 하면 기도의 응답이 온다고 했습니다.
저희들 전심으로 기도를 드리니 빨리 치료가 되어 주님의 귀한 아들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여호와 라파‘
3월 9일 큐티
아멘. 감사합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ㅅ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왕하 20; 3)
히스기야가 죽을병이 들자 벽으로 얼굴을 향하여 통곡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눈물을 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사야를 보내셔서 그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히스기야가 증거를 구하자 해가 10도 뒤로 물러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보여주십니다.
자신이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삶을 살았음을 기억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히스기야 왕의 믿음이 참 부럽습니다.
나의 삶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있으니 기억해 달라고 자신 있게 기도할 수 없음을 고백하면서, 그런 나의 모습이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품에 안아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날마다 회개하며 나아가오니, 전심으로 주님만 의지하는 자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강석인0
열왕기하20장1~11절
'하나님께 온전히 진심으로 의지했던 히스기야'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히스기야왕은 병이 깊어지자 낫게 해달라는게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하며 행하였던 일들을 기억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삶에 위기가 겹쳐서 올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련과 위기가 은혜로 변화되기를 소망 합니다. 자신의 병앞에서 겸손히 나아가 하나님께 의지하며 신실한 고백을 하였기에 하나님 자신과 언약으로 맺어진 다윗때문에 낫게 해주셨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귀하게 보시지만 나 자신의 기도와 노력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뜻 가운데 있기에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 더 어려워질지라도 하나님만 전심으로 의지하며,하나님 뜻과 약속가운데 영과 진리로 드리는 그 기도가 응답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용기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힘입니다.
아멘
왕하20:5
너는 돌아가서 내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기도를 들었고
네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히스기야 왕의 진실과 전심으로 간구한 기도에
응답 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는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을
통해 주님의 의를 힘입어
나갈때 응답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의
손길을 의지합니다. 조선옥
아멘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왕하20:6)
나에게 어려움이 찿아오면 무조건 해결해 달라고 하는 나의 기도
다윗과 히스기야 처럼 전심으로 하나님을 찿고 구하는 기도
나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나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의 믿음이 더욱 성숙되기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오늘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구하고 찿으며 주의 뜻을 분별하며 행하기 원합니다
유경
아멘.
왕하 20: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우리 힘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닥쳤을 때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모든것을 내려 놓고 간절히 기도하고 간청하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딥하시면 죽음에서도 구해주신다는것을 캐닫습니다.
그것도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와 같이 빠른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사랑하심을 느낍니다.
주님.
빠른 응답을 주시사 저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긍휼을 베풀어 주시사
현재 저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김형세
아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왕하20:1~11)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었고, 눈물을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로인해 그의 생명도 15년간 연장시켜주시고
나라도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와 내 나라 민족을 위한 나의 기도와 눈물이 진실해서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응답하시길 원합니다.
주여, 저도 히스기야처럼 간절한 기도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속한 공동체와 나라와 민족 위해
주께 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Khs
아멘!
20200309(월) 왕하 20:1-11
네 조상 다윗을 돌본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기도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고, 네가 흘리는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사흘 뒤에는 네가 주의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5/새번역)
아기를 낳아 기르다 보니 퇴근을 하고 집에 가게 되면, 머리카락부터 눈, 코, 발가락까지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매일 그렇다 보니 하나님도 이렇게 자녀인 나를 보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이를 보며 하루 놀면서 긁힌 곳은 없나, 손톱은 얼마나 자랐나, 유심히 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세상에 사는 동안 상처 입지는 않았는지, 표정은 어떤지 세세하게 보고계심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고, 히스기야의 흘리는 눈물을 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드리는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보시며, 그분의 약속은 신실하며 그분은 전능한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오늘도 그분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하루되기를 소망합니다. 유준
아멘~!
왕하20:1-11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5)
저희의 아픔과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옵소서.
지금 이 순간도
동행 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중에 기도하게 하옵소서. 김성은
아멘!
왕하20: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일이 닥쳐도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내가 소망하고 바란대로 이루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김희동
아멘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왕하20:2-3)
히스기야는 선지자를 통해 자신이 죽을 것을 알게 되자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통곡합니다. 자신의 병을 고칠 방법을 찾거나 의사에게 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갔음을 봅니다. 하나님께만 해답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이 고난을 만났을 때 두 가지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거나, 하나님을 더 꼭 붙들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위기를 당했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임을 그의 삶 속에서 이미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상황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나의 구원과 능력되시는 하나님을 더 꽉 붙들기 원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상한 이 땅을 고쳐 주소서 정창화
아멘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왕하20:5)
응답하시는 주님 저의 삶의 현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신재은
세상을 의지한 결과
20.3.10.
열왕기하 20:12-21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나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산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히스기야가 죽을 병이 걸려서 여호와께 진심으로 기도를 드려 병이 나아서 고난이 지나가고 왕의 자리에 있음에 심취하여 지난 일들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을 즐기고 자기 자신이 잘나서 병이 나아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지나쳐 고난을 받을 때는 모르지만 그 고난이 지나가면 교만으로 변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만 믿고 세상을 의지하며 세상사는 방법만 의지할 때에
하나님은 심판을 하십니다. 세상살이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 ‘ 그 모든 것은 지나가리라’ 것을 알고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열왕기하 20장12~21절,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어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바벨론이 앗수르를 견제하기 위하여 유다를 찾았을때 히스기야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여 훗날 재앙을 자초했듯이 세상속의 힘에 의지했을때 하나님은 심판하는 분이십니다.
이자리에 있게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만한 삶을 살지는 않는지 돌아 보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 겸손히 의지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으로 나아갈때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합니다.
제 생각과 입술을 지켜주시고, 성령님 도우셔서 비난과 정죄의 마음이 들 때마다 돌이켜 주시옵소서.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한걸음씩 나가는 오늘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재희
열왕기하 20:12-21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씅을 들으소서(16절)
멀리 바베론에서 온 사절단에게 히스기야가 왕궁에 있는 모든 것을 자랑하며 다 보여주었습니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물으러 왔을 때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어진 말씀을 보면 너무나 무서운 내용입니다 좀 위세를 자랑한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일까요 바벨론에게 다 빼앗기고 사로잡혀갈 것을 예언합니다 아마도 히스기야는 그 순간 하나님을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묻는 일도 없었습니다 이 예언을 듣고 그는 자신의 시대 일이 아니므로 여호와는 선하시다 하면서 그대로 받아들이기까지 합니다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히스기야의 자랑과 수용의 모습에 안타까움과 연민과 천진함과 믿음까지 뒤섞여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생각합니다 내가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겸손히 감사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허준
2020.03.10(화) 왕하20:12-21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5)”. 은혜 이후의 삶이 어떠해야 할까 자문해 보는 아침입니다. 이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을 잊고, 궁전창고에 마음을 빼앗겨 지내다가, 아차 하는 순간 “그날”이 이르게 됨을 마음에 새깁니다. 은혜를 밀어내고, 내 마음을 빼앗는 것은 무엇인가? 주님께서는 구원받아 연장 받은 삶에서 무엇으로 기뻐하실까? 주님, 병들었을 때 하나님께 구한 것처럼, 평안의 때도 현존하시는 주님을 의식하며 경외함과 거룩함을 연습하게 하소서. 일상 가운데,애써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루를 살겠습니다. nk
아멘 ~
왕하 20:12-21
히스기야는 앗수르에 반하는 바벨론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던 히스기야가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는 모습입니다. 겸손함으로 나아가고 주님만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자 하지만 세상을 의지하고 나의 판단을 의지하는 때가 많습니다. 이사야의 지적에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하다고 대답합니다.
주님.. 나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항상 주에게 의지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는 삶 되게 하소서. 세상 판단을 이루기위해 주님에게 의지하는 자가 아닌 주님에게 의지하여 세상에서 주님의 도구된 자 되게 하소서 김광일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왕하20:19) 히스기야왕은
바벨론의 사신들 앞에서 교만을 떨다가 나라가 바벨론에게 망하게 될 것이란 이사야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교만의 죄를 범한 잘못을 회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의 당대는 태평하면 되었지 내 후대에 무슨 일이 있든지 상관없다는 정말 무책임하고
비인간적인 말을 합니다. 히스기야의 인생의 진짜 위기의
때임에도 하나님빼고 해법을 찾습니다. 내 인생길엔 하나님빼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간섭하심과 도우심을 구합니다. 주여, 언제나 주와 함께함을 느끼고 깨닫고 살게 하옵소서!
Khs
아멘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왕하20:13)
히스기야는 바벨론의 사자들에게 왕궁의 온갖 화려한 것들을 다 보여주며 자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빌미가 되어 그 후대에 바벨론에게 침략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왕이었음에도 지나친 자랑과 교만때문에 화를 자초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 라는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교만이란 시험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자랑할 것은 오직 주 안에서만 자랑하게 하소서 정창화
아멘!
20200310(화) 왕하 20:12-21
히스기야는 그들을 반가이 맞아들이고, 보물 창고에 있는 은과 금과 향료와 향유와 무기고와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보여 주었다.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보여 주었다.(13/새번역)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사신을 보내 병문안을 하고동시에 유다 침략을 위한 정탐을 하게합니다. 히스기야는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자신의 왕궁에 있는 보물창고와 군기고 모든 것을 바벨론 사신들에게 자랑하며 보여줍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자신이 많은 금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성을 다스리는 권세자이며 강한 군사력과 보급품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의 오만함과 교만에 사조 잡혀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하나님이 없는 자랑은 결국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축복의 결과 만을 적국에게 자랑하는 잘못을 범하고 맙니다.
삶을 살아가며 자랑할 것이 무엇인지, 매가 뛰어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자랑할 것은 오직 하나님, 그리고 십자가, 그것을 지신 예수님임을 다시금 마음 판에 새깁니다. 나의 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십자가의 복음만을 자랑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유준
아멘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왕하 20:13)
히스기야는 자신을 위문하러 온 바벨론 왕의 사자들에게 우방임을 과시하며 나라의 모든 중요 시설을 공개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전심으로 믿고 의지하여 생명까지도 연장 받았는데..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에서 세상으로 기우는 순간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깨닫고 교만하지 않고 세상의 가치와 방법에 의지 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의 말씀대로 행하여 하나님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유경
아멘!
왕하20:17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우리의 삶속에서 교만에 빠져 부와 명예를 자랑하기를 삼가고 하나님께서 내게주신 은혜를 늘 감사히 여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김희동
아멘.
왕하 20:15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그들이 디 보았나니 나의 창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하더라.
예전 80년도에 자동차 회사의 기술부에서 근무할때가 있었습니다.
일본 회사와 기술제휴가 되어 있어 기술을 습득하고 익히고자 일본 자동차회사에 견학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일본자동차 회사에서는 중요한 자료나 기술은 보여주거나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것을 기억합니다.
그 때 당시에 우리나라 자동차제조 기술이 50년 뒤떨어졌다고 할 때입니다.
기술제휴가 됐지만 우리를 경쟁자라고 생각한겁니다.
그래서 중요한 기술이나 생산시설은 보여주지 않았던 겁니다.
히스기야의 교만과 자랑으로 말미암아 보여준 모든 재물이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으며 훗날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오류를 범합니다.
주님.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김형세
아멘~!
왕하20:12-21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13)
하나님께 전적인 신뢰함없이
강한 자에게 잘 보이고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이 결국은 멸망으로 이르게 합니다.
사람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신뢰하며
순종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김성은
아멘
왕하20:15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것을 그들이
다 보았나니.
지금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신뢰 합니다
베푸신 사랑 의지하며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조선옥
3.11.큐티
불 경건은 불의를 낳습니다.
열왕기하 21;1-18
20.3.11.
1;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세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6;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태평성대가 지나가고 이제는 재앙과 암흑이 오고 나라를 빼앗기는 일이 일어나는 서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전 것은 모르고 여호와 하나님을 멀리 하고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을 느낄 때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세상에 타협하지 말고 세상에 속한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 나에게 속한 사람이 되라‘고요,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세상을 살면서
절대로 타협을 하지 말고 주님만 믿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심을 알게 해주시라“고요.
3.12큐티
멸망을 재촉하는 자
열왕기 하 21;19-26
20.3.12.
20;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22;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하지 아니하더니
세상을 살아가며 성공을 하던 못하던 사람들은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아몬 왕은 패역한 왕 므낫세 보다도 더 패역한 정치를 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패역의 길을 따라 가며 내 자신대로 마음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악행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하나님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귀중한 기회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우리들의 삶 버림받고 저주 받고 사는 삶이 아닌지
여호와는 저희에게 “나의 말을 따라 나를 의지 하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의지하고 믿음 따라 가는 삶이되기를 기원합니다.
20.3.14.
너와 너희자신을 위하여 울라
누가복음 23:26-28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 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신을 위하여 울라
사랑나무 예배실에서 촬영되는 큐티 영상을 보며 지난 날 사랑나무 예배를 드리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코로나로19로 인해서 새벽예배도 못 드리고 영상으로 말씀 묵상을 하고 주일예배도 못드리니 특히 사랑나무 아이들과 교사들의 모습들이 더욱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뜻과 계획에 따라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니 눈앞에 펼쳐진 고난과 환난이 더욱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골고다로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신 예수님 아픔 , 십자가의 고난 중에서도 자녀들을 생각하며 여인들에게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 질병에 시달리며 예배에 참석하던 사랑나무 식구들을 위해 이 번 주일도 더욱 더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집니다.
3.16.큐티
회복해야 할 신앙의 전통
열왕기하 23;21-30
20.3.16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모든 격노 때문이라
이번 주일도 집에서 인터넷으로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드리는 예배도 은혜의 예배였습니다. 예배는 생명이라고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이렇게 드리는 예배가 진정 하나님만을 위한 예배였는지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앙으로 이제는 한국과 중국과 일본만이 아닌 전세계로 확산이 되었습니다. 이 것이 또한 재앙인지도 생각을 하였습니다. 구원과 멸망은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 하는데 하나님의 진노로 이 재앙이 일어났다고 성경은 말하는데 가끔은 두렵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를 이렇게 변화를 시킨다 생각을 하니 주님이 진정 살아계셔서 우리들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를 드릴 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존 맥스웰 리더십의 법칙20.3.16
2조 신형섭 안수 집사
리더십은 왜 중요해졌는가? 더 나은 리더가 되면 삶이 변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삶의 많은 부분이 리더십에 따라 결정된다. 사람들이 더 나은 리더로 성장하면 세상은 더 좋은 것으로 변한다. 자신의 리더십 잠재력을 계발하면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이 변한다. 강점은 더욱 강해지고 약점은 줄어들어 어깨를 짓누르던 업무량은 분산되고 영향력은 배가 된다.
좋은 리더십의 가치를 이야기 하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리더십 책과 강좌가 흔한 세상이 되었지만 리더십이 자신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의 이면에는 네 가지 잘못된 가정을 전제한다.
첫째, 나는 타고난 리더가 아니기 때문에 남들을 이끌 수 없다. 리더는 타고나지 않는다. 남들을 이끄는 능력은 타고난 상태로 고정되지 않는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서 남들보다 유리한 지점에서 출발하는 사람도 있지만 누구나 리더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잇다. 모든 사람은 노력하면 리더십을 계발하고 개선할 수 있다.
둘째, 지위와 나이가 저절로 나를 리더로 만들어 준다. 리더의 자리에 오르기만 하면 저절로 리더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셋째, 업무 경험이 저절로 나를 리더로 만들어 준다. 리더십은 성숙과 같아서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일을 오래했다고 해서 리더십이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경력이 늘어날수록 리더십보다 특권 의식만 싹트는 경우가 도 많다.
넷째, 지위를 얻은 후에 리더십을 계발해도 늦지 않다. 지금부터라도 리더십을 배우기 시작하면 기회가 많아질 분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제 역할을 해 낼 수 있다.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리더라면 따라 오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리더십은 바로 사람들을 얻는 능력이다. 선하든 악하든 상관없이, 자신을 따라오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은 리더라 볼 수 있다.
영향력은 진정한 리더십의 출발점이다. 따라오는 사람들을 얻는 능력이 아닌 지위를 얻는 능력으로 리더십을 오해하면 리더가 되겠다고 지위나 계급, 직함을 추가한다.
영향력에 관한 중요한 사실들.
어떤 집단, 어떤 상황 속에도 영향력의 역학도 항상 작용한다. 관심을 가지고 보면 어떤 집단에서든지 주된 리더를 발견할 수 있다. 지위나 자리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리더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합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리더십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영향력의 힘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특정한 사람이나 사건에 영향을 받은 일들에 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인생의 굵직한 사건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깊이 자리를 잡아 삶에 커다란 흔적을 남긴다.
매일 우리는 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때로는 작은 것이 더 없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런 영향력 하나하나가 쌓여 내가 형성이 되었다. 우리들도 남들을 형성하며 살아간다. 뜻밖의 상황에서 예상하지 못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다.
잠깐 스치고 지나갔지만 우리에게 평생 동안 영원한 영향을 미친 사람들이 있다,. 누구도 영향력이라고 하는 신비로운 것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 우리 모두에게서 끊임없이 영향력이 흘러나와 다른 인생들을 치유하고 축복하고 거기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거나 상처를 주고 해를 끼치고 더럽히게 된다.
내일을 위한 최고의 투자는 영향력을 기르는 것이다.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우리들에게는 제일 큰 투자인 것 같다.
리더십의 다섯 가지 단계
영향력은 다섯 단계에 걸쳐서 발전을 한다.
1단계는 직위
가장 초보적인 수준의 리더십은 직위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다. 예전에는 높은 자리에 앉기만 하면 사람들이 무조건 따랐지만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직위만 가진 리더는 딱 의무만큼만 따른다.
2단계: 허용
허용의 리더십은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잇는지를 알기 전까지 당신이 그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알기 전까지 당신이 얼마나 관심이 없다고 한다. 진정한 영향력은 머리가 아닌 마음에서 시작된다. 진정한 영향력은 규칙과 규제가 아닌 개인적인 관계를 통해 성장한다. 진정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지 않으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다. 사람들은 어울릴 수 없는 사람과 함께하지 않는다.
3단계; 성과
모든 일에 목표를 달성하려면 성과 단계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협력을 잘하고 좋은성과를 거두는 팀에서 일하기를 우js한다. 사람들은 그런 팀의 리더를 따르기를 원한다.
4단계 ; 인물계발
리더는 자신의 힘으로 위대해 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힘을 끌어 올려주는 능력을 통해 위대해진다. 후계자 없는 성공은 궁극적으로 실패라고 말 할 수 있다. 오래가는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팀이나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 후계자를 계발해야한다. 이런 인물 계발은 번식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후계자는 리더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진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개선해 주는 사람에게 충성을 한다.
5단계 ;정점
정점에 이른 사람들은 자신의 조직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야와 나라, 자신의 생애 너머까지 영향력을 발휘한다.
우리는 성공만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을 원한다. 우리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변화를 시키는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 우리의 리더십 수준은 그 무엇보다도 영향력에 달려있다. 그래서 영향력이 그 토록 중요한 이유이다. 우리가 평생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미리 영향력을 기르는 것이다.
2장 우선순위의 법칙 :당신의 시간을 주도하라
우리들은 시간을 관리할 수 없다. 무엇인가를 관리 한다는 것은 그 것을 통제하고 변화를 시킨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시키는 가장 중요한 것 두가지는 생각하게 하는 것이고 일을 중요한 순서대로 하게 하는 것이다. 삶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우리들 모두 주변의 온갖 요구와 시급한 문제를 다루며 살아가기 때문에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모를 때가 많다.
우리는 사소한 일들에는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 조심하지 않으면 엉뚱한 것들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며 살다가 후회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
작은 일들에 지나친 관심을 쏟으면 큰 문제가 발생을 한다. 살다보면 사소한 것들이 우리를 무너뜨릴 때도 많다.
모든 것들을 우선으로 삼으면 결국 아무것도 우선이 아니다.
우선순위를 올바로 정하기 위해서 응급 상황이 필요하다 위기에 처해서야 비로소 자신의 우선 순위에 관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선순위에 관한 원칙 :
아기는 주먹을 쥔 채로 태어나지만 어른들은 손을 편 채로 죽는다고 한다. 삶은 우리가 더 없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하나씩 빼앗아간다. 리더를 키우고 싶다면 비극이 찾아올 때가지 기다리지 말고 당장 우선순위를 채우기를 바란다.
1.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현명하게 일하는 것이 더 큰 결과를 낳는다.
2. 다 가질 수는 없다.
3. 좋은 것은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것과 나쁜 것,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분간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좋은 것 사이에서 하나를 고르기란 어렵다.
4. 주도적인 사람이 반응적인 사람을 이긴다. 계획에 관해서 모든 사람들은 주도적이거나 반응적이다. 주도적이라는 것은 곧 선택한다는 뜻이다. 반응적이라는 것은 곧 패배를 의미한다. 해야할 일이 생기면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할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뛰어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주도적이어야 한다.
5. 시급한 것보다 중요한 것은 우선이어야 한다. 리더로서 맡은 책임이 많아질수록 해야 할 일이 많다. 여러 가지 중요한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능력은 모든 리더가 배워야할 기술 중에 하나다.
어떤 일이 가장 만족스러운가?
즐기지 않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우리는 즐기는 일을 잘할 수 있다. 즐길 수 있는 큰 내적 보상, 정신적 , 감정적 영적 보상을 안겨준다.
여유;
1. 여유는 자기 인식을 높여준다.
2. 여유는 생각할 시간을 준다.
3. 여유는 심신을 회복하게 해 준다.
여유를 만드는 법
1. 늘 평가하고 제거 한다. 나는 삶을 간소화할 방법을 찾는다.
2. 내 일정표의 20%를 공백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에게는 충분한 쉼이 꼭 필요하다. 정신없이 바쁘기만 해서는 올바른 우선순위를 유지할 수 없다. 에너지가 넘치는 행동가들은 멈춰서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고 우선순위를 돌아보며 무엇을 어떻게 할지 재고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가끔 한번식이 아니라 매일 매년 그렇게 해야만 한다. 우선순위는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이다.
우선순위의 원칙을 배우고 계속해서 적용하면 개인적인 삶에서든 직업적인 삶에서든 큭 성과를 걷을 수있다. 좋은 우선순위만큼 리더에게 큰 성과를 주는 것은 없다.
20.3.16.교회가 보고 싶어서
교회 앞에서 내려 교회를 둘러보았다.
쉽게 와서 보던 교회 이제는 멀리만 느껴보는 교회,
어떤 의미에서 이 사태가 예배, 교회, 헌신, 이웃에 대한
많은 성찰의 기회를 주는 듯해서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읽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간도 사순절 첫 주부터....
아마도 사순절을 마칠 때까지 이르는 기간,
이마에 재를 바르고 지내는 시기 아니겠는지를....
혹시 지난 시절에 성전을 시장터나
사교장으로 만들어 왔던 건 아닌지,
혹시 벽돌 쌓은 것을 교회로 보았던 것은 아닌지,
혹시 남들에게 자기 잘남을 드러내 보이기 위해
교회에 나왔던 것은 아닌지,
우리가 교회에서 만나고 싶어한 건
하나님이 아니라 그저 나를 인정해주는
'인정'에 머무른 건 아니었는지 ,
얼굴에 재를 바르고 베옷을 입어
자신을 타인의 눈에서 감추고 스스로를
돌이켜보라는 뜻은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몇 주였다.
```````````
우리에게 의미있는 회개의시간인것같습니다.
우리입에서나오는독살같은 말들과
거짓된 옳지않은 것들을 더 참으실수 없어
세균을 막기위함이 아니요
우리로 부터 나오는 남을 죽이는
독소를 막기위하여 입을 막게하시고
교회란 하나님의성전임보다는
교제의 장소처럼 끼리끼리 만남의장소요.
늘 교제의 중요성을 말하는 광고가 귀에거슬렸는데
그것은 믿지않는 이웃과 교제하라는 것임을
생각하게 함임을 생각하기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듣도 보도 못한 처음경험을 통해
끼리의 거리둠을 경험케하시는것 같습니다.
억지로 마지못해 예배에 참석함이 못마땅해
교회에 문을닫아버리심도
이땅에 교회가 세워진후에 처음 경험함을통해
그간절함도 경험케하시는것 같습니다.
~~~~~~
3월 17일에 드리는 안부
20.3.17.
봄날을 시샘하는 듯,
쌀쌀한 꽃샘추위가 찾아들었네요.
삼월이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시간은 어김없이 봄으로 길을 여는데,,,,,,
오늘도 또 이렇게
염려하는 안부만 묻습니다.
어제의 하늘빛을 그리워하면서
오늘도 잘 살아낸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넉넉지 않은 그런 한주간의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불협화음은 없었으면 합니다.
대구가 피해는컸지만
지금은 서울ㆍ경기도
산발적 확산이 또 문제가 되고 있네요
국민들 대다수가 불안과
우울한 감정이 하루하루를 시간이 멈춰있는 느낌을 받고
산다고 하는군요~
심리적 고통과 더불어
죽어가는 실물경제도
심각한 상황 입니다
총성 없는 전시상황 이라 해석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3.18.큐티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20.3.18
열왕기하 24;8-25;7
9; 여호와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9: 그가 여호와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남유다 마지막 두명의 왕 여호와긴과 시드기야가 여호와 말씀에 불순종하여 나라를 망하게 하는 말씀으로 한 나라가 잘되려면 지도자를 잘 만나고 가족이 잘되려면 부모로 자식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묵상해본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한 시드기야는 아들은 그 앞에서 죽임을 당하고 시드기야는 두 눈이 뽑히고 놋 사슬로 결박당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는 말씀을 보며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한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하신다.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말씀 앞에 서서 순종하고 의지하기를 말씀을 하신다.
주님,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 뜻대로 주님을 똑바로 보며 살게 해 주소서 기도드린다.
20.3.19.
하나님의 고육지책(苦肉之策)
영왕기하 25:8-17
13;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스는 모든 놋그릇을 다 자져갔으며
하나님의 고육지책(苦肉之策)이라는 제목을 보며 하나님께서 남유다 왕들의 패역한 정치의 모습을 보고 남유다를 망하게 하는 그런 결정을 내리셨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가끔 듣는 보니엠이라는 가수가 부르는 “바벨론 강가에서‘ 라는 노래를 들어보며 바벨론강가에서 시온을 바라보는 이스라엘 민족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우리나라도 일본의 식민지 생활을 하며 빼앗긴 나라를 생각하는 백성들이 나라를 구하려 애쓰셨던 마음들을 커다란 고초를 겪은 선조들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여호와를 사랑하고 여호와의 법을 바로 섬겼을 때 여호와께서 우리를 지켜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3.20.큐티
진노 (震怒) 가운데서도 사랑을
열왕기하 25--;18-30
20.3.20.
24; 그달라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야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일본 식민지 아래에서 그 때 기독교 목사들이 신사참배에를 드렸던 것에 대해 생각이 난다. 한경직목사가 신사참배에 대해 사죄한 설교와 후회에 대해 용서를 해달라고 하나님께 사죄의 기도를 드린 말씀이 영왕기하 성경을 읽으며 일제 식민지 우리나라와 더불어 생각을 하며 묵상을 한다. 한경직 목사님 설교를 딱 한번 들었다. 고등학교 입학식 때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주님만을 위해 빛의 아들이 되어 달라는 설교의 말씀을 듣고 감명을 받았지만...
지금 생각을 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늘 후회를 한다.
늘 무너진 자리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모르고 살았던 내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내 자신의 욕망 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늘 기도 드린다.
20.3.21큐티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시작되는 윤리적인 삶
로마서 12:1-13
20.3.21.
2; 너희는 이 시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하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 분별하도록 하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며 행동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믿음의 어느 분들은 자기 자신의 믿음의 잣대대로 남을 평가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분들은 여러 은사를 가지고 주님을 믿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받은 은사는 각기 다름을 압니다. 각기 믿음의 분량 차이는 있지만 자기 자신의 믿음으로 남을 평가 하지 않기를 나 자신이 바래봅니다.
주님이 나에게 주신 분량(分量)이 무엇인가? 섬기는 일인가? 가르치는 일인가? 남을 위로하는 일인가? 구제하는 일인가? 다스리는 일인가? 긍휼을 베푸는 일인가? 내 자신 주님이 주신 여러 일을 하면서 혹 남이 보기에 뽐내는 일이 아니고 혹 남이 볼 때 교만해 보이지 않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합니다. 세상 속에서 추구해야 할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귀한 믿음의 공동체의 하나의 지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3.21.함즐기사
비었으나 가득했다
사순절 두 번째 주일인 3월 8일, 교회 정문은 닫혀있었고, 마스크를 쓴 부목사님 세 분이 큐티 책을 올려놓은 작은 탁자 옆에 서서 출입자를 통제했다. 로비는 닫혀 있었으며 출입은 공원 쪽 중간 출입문 하나로만 가능했다. 그날 교단 위의 예배는 평소와 다름이 없었으나 회중석에는 당회원과 예배 필수 인원 스무 명 안팎이 앉아있었을 뿐 텅 비어 있었다. 그러나 무엇인가 가득했다.
그것은 기묘한 느낌이었다. <미디어의 이해>를 쓴 마셜 매클루언은 물고기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한 가지는 물이라고 말했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영역을 인식하게 하는 반환경적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물고기는 물 밖에 나와야 비로소 물이 자신에게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교회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비로소 교회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떠올랐고,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게 되자 예배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이 미쳤다.
사순절은 이마에 재를 바르고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우리의 죄를 통회하는 절기이다. 그 사순절 텅 빈 회중석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혹시 그동안 성전을 장터나 사교장으로 만들었던 것은 아닌지, 혹시 벽돌 쌓여진 것을 교회로 보았던 것은 아닌지, 혹시 자신을 드러내 보이기 위해 교회에 나왔던 것은 아닌지, 혹시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상처를 알아봐 주는 ‘인정’이 그리워서 교회에 머물렀던 것은 아닌지와 같은 무수한 생각이 떠올랐다.
아마도 이번 사순절 기간, 하나님은 너희들이 머물고 있는 세상에서 이웃들과 함께 예배를 올리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세상의 재난과 함께 하고, 재난 가운데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의 곁에 머무르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문득 고개를 들어 보니 텅 빈 회중석을 가득 채운 성도들이 보였고, 오직 솔리스트 7명으로 구성된 찬양대의 찬양이 성전 너른 공간에 흘러 넘쳤다. 마음이 있는 곳에 예배가 있다. 하나님은 그곳이 어디든 우리와 함께 하신다.
3.22.큐티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14-21
20.3.22.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회목하라
12;15절에 함축된 네 글자 ‘함즐함울“은 나에게는 무척 오래된 글자이고 참 익숙한 글자이다.
교회 신문 제목이 함즐함울 이라는 것을 보고
누가 저렇게 의미있는 제목으로 교회 신문을 만들었는지를
이제는 20년이라는 세월 속에 취재기자도 해보고, 편집장도 해보고
참 오랜 세월을 함즐함울 하고 지냈나 보다
422호 함즐함울 발행은 코로나 19로 인해 인쇄를 하지 않고 pdf로 편집을 하여
홈페이지에 게재를 하였다.
여러 가지 방법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어지는 것 같다.
함께 즐기고 함께 즐기라는 사도바울의 말씀에 앞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나의 삶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그분을 의지하며 살기를 사순절 성경을 통독하며 그 분 뜻대로 살아가기를 기도드린다.
3.24.큐티
하나님의 때를 살아가는 우리
로마서 13:8-14
20.3.24.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말씀을 묵상하며 빚과 빛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평생 빚을 진자라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왔다’라는 찬양도 부르며 살아왔는데 요즘은 지금까지 사랑해주시고 앞으로도 사랑해주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더욱 생각해 본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내 마음대로 깨닫는다고는 하지만 지금가지 평생 빚진 자와 앞으로 평생 남에게 빛이 되는 자가 되기를 바라지만 내 자신은 그 빛이 너무 멀다고만 느껴진다.
주님께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를 살려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살려주시기를 이 아침에 간절히 기도를 드린다.
3.25.큐티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1-12.
20.3.25.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
사도바울은 믿음을 먹는 것에 비유를 하셨다. 식욕이 좋아 많이 먹는 사람은 먹는 것이 몸에익숙해 많이 먹고 적게 먹는 사람을 체질적으로 소식(小食)이라 적게 먹는데 본인의 취향이지만 먹는 것에 많은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남을 비판한다.‘ 아직도 그렇게 많이 먹느냐?’ 하며자기 기준대로 남을 평가를 하는데 사도바을은 믿음을 먹는 것에 비유를 한 것 같다. 교회생활을 하다보면 자기 믿음대로 남을 평가를 하는 교우들을 보게 된다.
자기 기준대로 ‘그 사람은 믿음이 부족하다 너무 믿음이 많은 척 한다는’ 둥,, 하지만 자기 척도대로 남을 비판하지 않기를 바래본다.
우리나라 속담을 생각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누가 누구를 탓하리오‘ 세상 적으로 사는 것 우리는 험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을 넘어 살기를 늘 기도 하며 우리와 같이 사는 모두들 더 많이 사랑하기를 늘 기도 한다.
3월 26일 단상)
지금 어지러운 혼조가득한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나라가 휘청거리고 있네요..
첨엔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해서 우한폐렴이라 했던 병명을
코로나로 불리어지고나서부터 급속도로 번져 급기야 이제는
전세계 곳곳 특히 유럽과 미국이 주 감염국가로 위험에 처해있음에
큰 어려움으로 봉착돼고 있어요..
이런 바이러스감염이 무서운속도로 번지는때,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코로나의
대처와 방안이 잘되고 있는탓에 의료체계가 선진국에서도 부러움의 대상국이
되고 있어 안좋은시기이지만 그나마 얼마나 대한민국이 훌륭한나라인지 알게되었고
자부심이 생깁니다..
내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살고있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이땅에 살고 있음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절로나곤하네요..
지금의 우려와 걱정을 낳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어서 빨리 종식돼서 예전같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만을
바래봅니다!
모두다 이 나쁜 바이러스에서 벗어나 숨을 편히쉬는날을 맞이할때까지
힘을 모아 이겨나가고 건강을 지켜나가보아요~**
하루를 마감하며 깊어가는밤에 편안함으로 보내세요-.-
3.26.큐티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
로마서 14;13-23
20.3.26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사람이 사람과 떨어져 지내야 걸리지 않는 바이러스
온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떨고 있어 방역당국에서 주일에 종교 활동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드리기를 바라고 있는 이 때 일부 교회에서는 부득불 굳이 예배를 드려 주님을 믿지 않는 많은 분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때가 때이고 특히 사순절 기간이라 더욱 그런데 기독교인들 수치를 당하고 저주와 멸시를 당하곤 한다.
시간은 멈춘 절망의 시간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인터넷 예배를 드림에 감사를 드린다.
부르신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주되심을 비켜가지 않은 주일이 됨에 감사를 드렸다. 자기만 잘난 듯 서로를 비판하고 남을 판단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드리며 요즘 코로나로 고단한 삶 속에서 부르는 소망의 노래가 매일 불러지기를 기도드린다.
3.27큐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으심 같이
로마서 15;1-13
20.3.27
13: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려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로 향하는 마음은 설레임과 기대가 주인 노릇을 한다. 마주하는 낯선 지하철내의 사람들의 침묵과 마스크를 쓰고 무표정한 얼굴에서 코로나19의 감염이 언제 노출 될지 모른다는 우려와 불안이 함께 하고 있다. 확진 환자. 역학 추적, 요즘 뉴스에 늘 나오는 말이다. 재난 긴급 구조 자금, 점점 복잡하고 앞으로 코로나19가 우리들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는 아무도 모른다. 거의 자가격리 상태에서 우리들을 생각해본다. 여태까지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을 해보니 우리들 참 약한 존재였다는 것을 느낀다.
그동안 탐욕이 가득했던 우리들, 캄캄한 세상 밝게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드리며 여태까지 내가 나됨을 몰랐던 것 다시 한번 깨닫는 귀한이 되기를 원한다.
3.28.큐티
경계를 무너뜨리는 복음
로마서 15;14-21
20.3.28.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
아펜셀러와 언더우드와 여러 선교사들이 은둔의 조선 땅에 선교를 하러 왔을 때 그때는 선교사들이 구역을 나누어 선교를 하셨다는 역사의 이야기를 들었다, 인천지방은 감리교가 서울은 장로교가 강원도는 장로교가 맡아서 경쟁을 하지 않고 선교를 하였다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독교 팽창으로 건물마다 교회가 몇 개씩 장로교 . 감리;고 성결교, 침례교 교파가 난립하며 예배를 드리다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신천지와 함께 욕을 먹는 현실 속에 기독교가 코로나 이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교회들이 변할런지를.
한주를 보내며 교회예배가 몇주가 인터넷으로 들려져 교우님들 소식도 못듣고 뵈빚도 못하지만 보고 싶음 마음들이 좋은 소식이였음 하는 마음들 요즘에 코로나19 때문에 상례와 다른 모임 만남을 하지를 못하네요..구역 공부도 시작을 못하고 하지만 계절은 봄이 성큼 와있는데 자유로이 맘껏 편히 보는 날들이 어서 오길 바래봅니다~**코로나19 종식의 그날까지 우리모두 힘내보아요. 그리고 그 때 지난 날들 생각하며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은혜 견쟁을 하지 않는 삶으로 주님을 더 열심히 믿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장순해 집사
감사합니다 20.03.29
집사님이 계셔서 사랑나무 흔적들이 잊혀지지 않는거 같애 행복합니다 사진전 해보면 좋을것 같애요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지면 맛있는 밥 살께요 ㅎ
내일이 제 생일입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남길 흔적은 멀까? 그냥 세월에 몸싣고 여기까지 와버린것 같애서 인생이 참! 별거 없구나 혼잣말로 중얼거렸답니다
남들 부부들이 즐기며.행복해하는 일상들을 부러워 한적도있구요
속절없이 순식간에 인생이 화살같다는 말씀처럼 오늘은 음악들으면서 산에 앉아있는데 지난것들에 만상들이 필름 처럼 스쳐가드라구요 ㅎ
20.3.29 Q.T.
서로 돕고 서로 함께
로마서 15:22-33
```
29;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하께 계실지어다.
```로마서를 묵상하며 바울이 항상 자신을 이방인을 위한 예수님의 일꾼으로 생각하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았음을 바라봅니다, 사순절에 코로나로 교회도 못가지만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힘입어 이 세상을 위한 예수님의 일꾼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사순절 기간을 하루 하루 묵상으로만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새벽기도에 다녓을텐데 ..
````
코로나 19로 발간되지 못하고 홈페이지에 pdf로 발간된 함즐함울 기사를 다시 읽어봅니다.
-사순절은 이마에 재를 바르고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우리의 죄를 통회하는 절기이다. 그 사순절 텅 빈 회중석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혹시 그동안 성전을 장터나 사교장으로 만들었던 것은 아닌지, 혹시 벽돌 쌓여진 것을 교회로 보았던 것은 아닌지, 혹시 자신을 드러내 보이기 위해 교회에 나왔던 것은 아닌지, 혹시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상처를 알아봐 주는 ‘인정’이 그리워서 교회에 머물렀던 것은 아닌지와 같은 무수한 생각이 떠올랐다.
아마도 이번 사순절 기간, 하나님은 너희들이 머물고 있는 세상에서 이웃들과 함께 예배를 올리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세상의 재난과 함께 하고, 재난 가운데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의 곁에 머무르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문득 고개를 들어 보니 텅 빈 회중석을 가득 채운 성도들이 보였고, 오직 솔리스트 7명으로 구성된 찬양대의 찬양이 성전 너른 공간에 흘러 넘쳤다. 마음이 있는 곳에 예배가 있다. 하나님은 그곳이 어디든 우리와 함께 하신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교회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는 일상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평안한 주일을 맞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3.30.큐티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로마서 16;1-16
20.3.30. Q.T.
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들은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다. 신앙 공동체는 동역자라는 공동체의 중요함을 느낀다. 내가 섬기는 사랑나무 공동체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지하실 한쪽에서 드려지는 사랑나무 예배는 12명 정도 사랑나무 친구들이 참가하여 예배를 드린다. 어떤 성도들은 사랑나무 참석 인원들도 많지 않은데 커다란 예배처소를 사용한다는 분들도 있고 불필요한 교사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주에 성경 묵상을 했던 남을 비교하지 말고 남을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사랑나무 동역자로 공동체로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예배에서 또 다른 주님의 사랑을 느낀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사랑나무 예배도 동영상으로 드려진다. 사랑나무 친구들의 인사가 동영상으로 보내지면 그 친구들이 보고 싶고 교사들의 사랑 동영상도 보내진다. 지금은 흩어져서 주일 예배를 드려지지만 빠른 정상화로 사랑나무 모든 식구들이 사랑나무 공동체가 마음과 뜻이 하나 되는 예배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한다.
20.3.31.큐티
선한 데는 지혜롭고 악한 데는 미련하라
로마서 16;17-27
20.3.31.Q.T.
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기독교인들에 보내는 서신 마지막 부분이다.
로마서 말씀을 묵상하며 예전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성경시험이 생각이 난다. 일주일에 한번 예배를 드리고 일주일에 한번 성경 과목으로 성경 공부를 하며 아침마다 1교시 시작하기 전에 번호순으로 돌아가며 기도를 드리며 하루 수업을 시작 하던 때에 성경시험에 19절 선한데 ( ...) 악한데 (....) 원하노라 라는 문제가 선과 악에 대한 구별을 가르쳐 주려고 출제를 한 것으로 생각을 해보았다. 세상 뭇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선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선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속으로는 악한 세상을 본받지 말고 신실한 믿음으로 주님이 주신 선한 일을 하기를 원하는데 늘상 마음은 후회하는 마음만 가진다. “가야할 일을 똑바로 가지 않고 빙빙 돌아가는 내 마음이 무얼까?” 하며. 바울의 말씀대로 하나 됨으로 섬김과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기도드린다.
20.4.01.큐티
기다림과 침묵
누가복음1;1-25
20.4.01.Q.T.
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집에서 보이는 남산 길
춥지 않았던 겨울 영향으로 올해는 다른 해보다 봄꽃들이 일찍 피기 시작하였다.
매년 봄이면 피는 꽃이지만 올해의 꽃의 빛깔은 더욱 선명하고 찬란하고 곱다.
화사한 꽃과는 다르게 내 마음속의 봄은 뿌옇게 바랜 빛깔이다.
봄에 들어선다는 立春무렵부터 나돌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처음 이웃 나라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몇 년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바이러스 전염병이니 그냥 가볍게 지나갈 줄 알았다.
그런데 雨水가 지나고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모든 모임이 다 차단되었다.
매일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여 집을 나서다가 집에만 있어야 되는 것이 적응이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종교 활동이 중단된 것이 가장 마음 아팠다. 종교생활이 중지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였는데 지난 2월 23일부터는 인터넷 예배를 드릴수 밖에 없었다.
2월 26일 재의 수요일로 시작되는 사순절 동안 교회에 갈 수 없는 것이 힘들었다.
모태신앙인 나는 열성적인 신앙생활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냥 교회 출석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습관적으로 가던 예배에 참석할 수 없으니 그동안 그것이 바로 은총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65년 동안 예배를 드리면서 잡념에 빠지거나 다른 세계를 헤매기도 하였지만 공동체와 함께 하는 것이 그리웠다. 6번째 3월 30일에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선조들의 신앙을 돌이켜 보았다. 한국 기독교 전래 역사상 예배를 교회 예배당에서 드릴 수 없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였다. 일제 식민지에서도 6.25전쟁에서도 드렸는데 코로나로 여러 생각을 해보았다. 그동안 우리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살았던 것 같다. 복잡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였고 사소한 일에도 불만이 많았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기보다 내 위주로 생활하였으며 타인에게 고마움을 느끼지 않았다.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가까운 남산에 자주 나가서 산책을 하였다.
산수유가 피기 시작하더니 매화와 살구가 화사하게 피고 목련도 촛불을 켜듯 피어났다.
개나리에 이어서 벚꽃이 구름처럼 뭉개 뭉개 피더니 복사꽃. 라일락도 다투어 피었다.
빨갛게 피어난 명자 꽃, 영산홍 무더기를 바라보니 그 화려함속에 어떤 슬픔을 느낀다.
찬란한 봄의 환희 속에 숨어 있는 어떤 어두운 그림자는 무엇일까?
아마도 이 기쁨을 모든 사람이 함께 나누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내일이면 어느 시인이 노래한 '빛나는 꿈의 계절, 잔인한 계절,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인 4월이 된다.
부활과 함께 전 세계의 사람들이 불안과 위기에서 벗어나 찬란한 4월을 맞이할 수 있길 기도한다. 부활절은 교회 예배당에서 드릴지....주님께 간절하게 기도를 드린다.
4.02.큐티
수태고지(受胎告知)
누가복음 1;26-38
20.4.02.Q.T.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나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5; 천사가 대ㅔ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 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
사순절 기간 중에 부활을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성경을 묵상하니 고난의 예수님의 행적에 뻥하게 뚫린 듯한 마음이 많이 든다. 어떠한 예수님의 행적이 누가복음 큐티 말씀으로 우리에게 전해질지를 궁금해진다. 말씀을 들으며 우리들은 “베들레헴 예수”보다는 ‘나사렛 예수’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병자를 고칠 때도 ‘나사렛 예수’요. 세례를 줄 때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고 한다. 은혜를 받은 자들인 우리들, 죄가 많은 우리들 삶에서 주님을 우리들에게 보내주심에 감사하고 우리들 은혜를 받은 자임에 더욱 감사를 드린다. 잔인한 달 4월에 모두들 코로나 19에서 모두들 은혜로운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드린다.
4.03큐티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언
누가복음 1;39-56
4.03 Q.T.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만나며 불렀던 마리아의 찬양의 구절이라 한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찬양하며 약속이 성취되기를 바라며 찬양을 하며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해주시기를 기도드렸다.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어제 몇 명의 확진자가 생겼고 몇 명의 사망자가생겼나? 하고 뉴스를 보는 일이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모든 어려운 일들의 고난 속에서도 희망의 내일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굳게 믿어본다..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발표에 약간 자화자찬도 있지만 크게 번지지 않은 것도 같고 전쟁보다도 무서운 최대 위기 속에서도 안정된 바른 시민의식으로 대처해가는 국민들이 성숙하고 대단함을 느낀다.^^
우리..한맘으로 서로서로를 배려하며 지내다보면 곧 위기탈출의 그날이 가까이 올 것이라 믿어본다.
“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길어지는 가운데 뵙지도 못하고 한바탕 웃으며 이야기하던 그리운 시간들이 너무나 감사함으로 옵니다.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 속에 어서 빨리 해결되어 모두들 만나 예전처럼 예배를 드리고 활동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4.04.큐티
아니라, 요한이라
누가복음 1;57-66
20.4.04. Q.T
63; 그가 서판을 달라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누가복음 1장 20절에 사가랴의 기도를 들으시고 엘리사벳이 잉태를 하고 출산을 할 때까지 말 못하는 자가 되게 하셨는데 이는 천사가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대가 으르면 내 말을 이루어지리라 하셨는데 요한을 출산하고 사가랴가 천사의 말을 듣고 아들이름을 요한이라 서판에 썼더니 사가랴의 입이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하였다. 말씀을 묵상하며 정람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만을 아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라 하는데.
주님께 기도드린다. 악에 빠지지 않고 선한 싸움 싸우는 믿음의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
요즘은 정말 지난시간들이 사무치게 그립고 얼마나 소중했었던가를 느끼는 때입니다..
마스크 쓴지 3개월째 언제쯤 이면 마스크 벗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며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스크 벗고 숨 한번 크게 고르고 맘껏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이 곧 돌아오겠지만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빠른 이별을 고하고 싶어지는 간절한 바램뿐입니다. 4월의 첫 주일 이번에도 7번째 예배로 인터넷 예배로 드립니다.
다음 주는 부활 주일인데요. 하나님의 역사는 어떻게 일어날까? 기도를 드립니다.
4.06.큐티
승리의 입성
마태복음 21;1-11
20.4.06 Q.T.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하나님 나라의 왕은 섬김과 겸손의 왕이고 진정한 왕은 자신의 백성을 섬김으로부터 나타난다고 했다.
고난의 십자가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십자가가 진정 무엇인지를
날마다 고난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섬김과 봉사와 나눔으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기도드립니다.
4.07.큐티
예수님의 지당하신 분노
마태복음 21;12-22
고난 주일 둘째 날 20.4.07 Q.T.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이 지고 가시는 십자가 우리도 지고 가겠습니다. 가가이 갈 수 있는 십자가의 현장 속에서 우리들의 기도의 영성 채워주시기를 제 삶 속에 제대로 반영이 되는 지를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들 믿음의 삶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고난 주일 부활을 바라보며 더 가까이 다가온 십자가 내가 짊어지고 가는 십자가 커다란 엶가 익어가기를 바라며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사랑 받으며 살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4.08.큐티
잔치로서의 성찬
마태복음 26;17-30
20.4.08. 고난주일 세 번째 날 Q.T.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새것으로 함께 마신ㄴ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
우리가 살아가며 주님이 주시는 언약의 피를 마시고 헛되이 삶을 살지 않고 꼭 가야할 길 우리들 몫의 십자가를 안고 살기는 원합니다. 우리들 마음 속 십자가 우리가 잃어버린 십자가가 아닌지를 알게 해주시고 현재 진행 중인 우리들의 삶 확정된 이름으로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과 하늘나라에서 함께 언약의 피를 마시는 날까지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고난 주간을 지내며 주님에게 무엇을 묻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는지 돌아봅니다. 그 음성을 순종하는지 거기에 내 세상 판단이 들어가는지 ...
주님이 주인이라 하며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에게 묻고 귀 기울이고 말씀대로 행하게 하소서.
4.09.큐티
예수님의 항복
마태복음 26;36-46
20.4.09.Q.T.
39: 조금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침표를 찍을 때? 인생의 마침표를 찍을 때 나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온 내 인생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예수님의 기도로 나의 기도의 마침표는 무얼까? 생각을 해본다.
정말 바라기만 하는 기도였는지를 온 마음을 다해 간절히 기도를 드렸는지를 얼굴을 땅에 가지대고 기도를 하였는지를 기도하며 바라고 실천한 일들 내 삶으로 살았는지를 생각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고민과 고통이 있을 때 예수님처럼 살고 기도하기를 갈망한다.
피택자 독후감 2020.4.09.
크리스천 학부모와 자녀가 곡 알아야할 25가지 문제
2조 안수집사 신형섭
책을 펴며 저자 김동환이라고 사인을 해주신 페이지를 보며 감사들 드린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고자 하신다.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고 정욕과 세상의 자랑을 좇으며 살기를 원한다.
부모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의 메시지 모두를 들으며 소중한 자녀들을 어떻게 키울지를 선택하고 결정해야한다.
부모가 자식에 대한 계획은 자녀가 어떤 직업을 가지기를 원하는가?
자녀가 무엇을 먹고 살면 좋을까? 자녀가 힘든 세상에서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지만 믿음의 부모들은 사랑하는 자녀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교육을 하려면 어떻게 할까? 사랑하는 자녀가 어떻게 하면 일평생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며 살까? 등 부모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선택하고 교육하는지에 따라 자녀의 인생은 달라진다.
사탄은 교묘하고 교활하게 자신의 메시지를 포장하여 아주 그럴 듯하게 정욕과 죄악의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한다. 사탄으로 인해 수많은 믿음의 자녀들이 믿음을 잃고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의 것들 -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사랑하고 이것을 위해 시간과 건강과 달란트를 사용하고 만다.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진정으로 성공한 삶이고 하나님이 가장 원하는 자녀의 삶일까?
1장 하나님, 계세요? 나를 사랑하세요?
* 진화론이 맞아요? 창조론이 맞아요?
하나님은 창세기 1장1절에서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라 말하며 하나님의 존재성에 대해 말한다.
창세기 1;27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라고 분명히 쓰여 있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이 종류대로 창조하심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강조한다. 이것은 인간이 사탄에 의해 교묘하게 거짓으로 만들어진 진화론에 속지 말고 믿음을 곤고히 지키고 하나님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주신다.
* 하나님은 정말 있어요?
교회에 몇 년을 다녔어도 아직도 자신이 구원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잘 모르는 청소년 들이 너무 많다. 성경에서는 분명하게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인간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각자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대로 해석을 하기에 성경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를 못한다.
자녀들은 복음을 머리로는 알고 있다 그런데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지 마음으로 믿는 것은 아니다. 겉으로는 믿는 척 하면서 예수님을 삶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받아드리지 않고 교회를 다니고 있다.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것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을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를 바란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기 욕심대로 살면서 짓는 인간들을 대신해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이고 그의 핏값으로 인간의 죄 값을 치르게 하셨다.
* 인본주의 행복과 신본주의 행복은 서로 다른 거예요 나도 진짜 행복해지고 싶어요?
일상생활 중 인간이 원하는 욕망을 채우면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 인간은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이다. 뒤에서 사탄이 욕망을 부채질하고 그 것을 채워야 행복하다고 속삭인다. 욕망을 채우면 하나님께 무관심하게 된다. 사탄은 거짓행복과 욕망을 추구하다 지옥으로 가는 인간을 보며 좋아한다. 인간이 원하는 것으로 하거나 획득함으로 자신을 만족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의 본질이다. 인간이 원하는 욕망은 안목, 육신과 세상의 명예라 한다. 인본주의 행복은 뒤에서 사탄이 조종을 한다.
기독교 신본주의의행복은 하나님에게 인간이 주권과 삶과 행복 등을 모든 것을 바치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하나님께 종속되어야 행복하다는 것이다.
* 나는 너무 평범한데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존감을 가져도 될까요?
크리스천이라 불리는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우리는 천사들로 부터 섬김을 받는 존재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질투할 만큼 사랑한다는 것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특별히 소중하고 사랑받는 아주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 내가 하나님 나라의 공주와 왕자라는데 뭐 하는 거예요?
하나님 나라의 왕자와 공주인 우리들은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신 것처럼 행하여야 한다. 그 것이 이웃 사랑이다. 이웃사랑의 큰 행동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영혼을 살리는 일이다. 예수님만을 나의 삶의 구원자로 믿으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고 죄 용서함을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다.
2장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나요?
* 사춘기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어요?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면 하나님이 준 땅에서 오래 살고 복을 얻게 된다고 말씀을 하신다. 부모의 이야기를 무겁게 여기고 그 말에 순종하면 복을 받게 된다. 아이들에게 잘못된 습관이 들기 전에 미리 좋은 습관을 가르쳐 잘못된 습관에 물들지 않고 마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미리 가르쳐야 한다. 부모 공경은 우선 부모가 그들의 부모에게 공경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자녀에게 부모 공경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 주일날은 어떻게 보내야하나요?
주일은 크리스천에게는 나를 위해 몸을 바쳐 피 흘려 죗값을 갚아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신 가장 행복한 날이다. 주일은 온전히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충만히 받고 쉬고 회복하며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준비하는 날이다.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와 기도를 통해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다시 세상에 나가 담대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다.
* 남들은 일주일에 한 번만 예배를 드리는데 왜 우리는 가정 예배를 드려요?
교회에 주일에 한번 갔다 오는 것만으로는 자녀의 신앙이 성장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교회에서 하는 신앙 교육도 중요하지만 집안에서 부모가 해야 하는 신앙 교육과 전수가 매우 필요하다.
* 왜 성경 암송을 해야 하나요?
하나님의 듯을 깨닫게 된다. 외운 성경 말씀들은 언제 어디에 있든지 빼앗을 수 없는 최고의 보물이자 사탄과 영적 전쟁을 할 때 사용하는 최고의 공격 무기이다. 외운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 심령에게 계속해서 말씀을 하시고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알려주신다.
* 왜 용돈도 적은데 십일조를 꼭 내야하나요?
믿음의 부모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크리스천 자녀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적 축복을 받고 온전하게 누리기를 원한다. 십일조는 축복의 통로이다. 마땅히 하나님의 것을 구분하여 하나님의 것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을 넉넉하게 부족함 없이 채워주신다.
하나님의 것을 최우선으로 드려야 한다. 우리들이 축복을 받고 싶으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말씀을 순종하라고 하신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복 받는 길이다.
* 21세기 현대 사회에서도 옛날 구약의 십계명을 지켜야 하나요?
십계명을 요즘도 지켜야할까? 구약시대 율법인 십계명을 신약시대에도 지켜야 하는 걸까? 십계명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기독교 신자들이라면 모두 지켜야한다.
3장 나도 친구들처럼 놀고 싶어요.
* 일본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면 안돼요?
많은 청소년들이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많이 본다. 봐도 좋은 것들이 있지만 영적으로 좋지 않은 메시지를 주기에 매우 조심해야한다. 일본 만화는 철저하게 일본의 귀신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귀신은 배타적인 존재가 아니다.
* 다른 친구들은 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왜 저는 사용하면 안 돼요?
스마트폰은 대학생을 비롯한 성인들 역시 그 것을 잘 절제를 못할 정조로 매우 강력한 중독성과 정욕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두뇌 발달이 잘되지 않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 텔레비전과 SNS. 아이들 음악을 왜 나만 막는 거에요?
습관적으로 텔레비전을 보는 청소년들은 그 것을 못 보게 하는 것 쉬운 일이 아니다.
텔레비전을 바보상자라 부른다. 오랫동안 시청을 하게 되면 텔레비전에서 주는 매시지를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그 메시지를 따라 하게 된다. 그 메[시지는 대부분 땅의 것, 육신의 것,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 모범생 친구들도 다 보는 음란물을 나도 보고 싶어요?
처음에는 크리스찬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거나 그 것을 보는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거나 죄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있지만 그 것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성적인 욕망이 커지면서 죄의식을 가지면서 보는 경우가 많다. 교회는 다니지만 믿음이 없는 청소년들은 그다지 심한 죄의식을 느끼지 않기에 거부감이 별로 없다. 음란물을 계속 보면서 아이들은 자위행위를 하게 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만으로도 이미 간음을 했다고 성경에서 말한다.
* 재미있고 건강하게 놀 방법을 알려주세요?
찬양을 들으면서 1시간 산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강한 영화를 본다. 수영이나 조깅이나 헬스와 같은 운동도 한다. 기도도 하고 반신욕도 한다. 가족과의 저녁 식사도 자주하며 하나님의 메시지가 들어 잇는 콘텐츠도 즐겨본다.
4장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예요?
* 말을 잘해서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말실수이다. 말실수만 줄여도 교우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많이 줄일 수 있다. 꼭 필요한 말을 적절할 때 하도록 훈련을 시켜야한다. 함부로 말하지 않도록 해라. 말을 아껴라. 말하기 전에 말할 내용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라. 거짓을 말하지 말고 진실한 말을 하게 한다. 말은 많이 하지 않도록 해라. 과격하지 말고 부드럽게 말하게 한다. 남의 잘못과 허물을 거듭 말하지 말고 그 것을 덮어주고 자랑하는 말을 하지 않게 훈련을 시켜라.
* 학교 가서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해요?
청소년 시절에 좋은 친구를 사귀고 나쁜 친구를 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친구를 사귈 때에 말이 많은 친구를 멀리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지도 않고 성급하고 조급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과 어울리지도 사귀지도 말게 하고 술과 담배를 하는 친구들을 멀리하게 하고 친구들을 너무 많이 사귀려고 하지 말고 빨리 사귀어야 한다는 조바심을 버리기를 알려준다. 그리고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라며 좋은 친구를 사귀기를 바란다.
* 이성 친구는 언제 어떻게 사귀면 좋을까요?
육체적으로는 이미 성인만큼 컸어도 이성교제를 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지라도 정신적으로 이성 교제를 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은혜를 많이 받은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이성교제에 집중하다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이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생긴다. 이성을 만날 때에는 신체적 접촉에 대해 확실한 제한을 두고 만난다. 만나는 장소로 단둘만 있는 은밀한 장소를 피하고 신체적 거리를 두어 많은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을 알아가고 충분한 기도를 먼저 한 후 교제를 결정한다. 자녀를 가장 잘 아는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이 조언도 많이 필요하다. 신체적 접촉의 제한을 확실히 지키면서 여러 이성들을 대하고 이야기 하며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이성이 어떤 사랑인지를 배워가며 이성 교제를 시작하기를 바란다.
*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왕따 당하고 맞을 때는 어떻게 해요?
초중고 어느 곳이든 학교 폭력과 왕따는 목숨을 걸고 가장 강경하게 대처해야한다. 이 것은 피해 학생들의 목숨과 영혼까지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해를 당한 학생과 부모들은 생명을 빼앗으려한 행동에 강력히 대처하여 가해자들이 잘못한 것에 대해 충분히 대가를 치르게 하여 다시는 그런 죄를 반복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5장 학교 가면 너무 혼란스러워요
* 공부가 너무 하기 싫고 힘든데 꼭 해야 하나요?
세상에 공부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청소년은 드물다. 보통은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재미없고 싫어한다. 그런데 왜 공부를 해야 하나?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남들보다 경쟁력과 스펙을 더 쌓아서 안정된 직장을 얻을 수 있기에 하지만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공부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 준비라는 것을 알아가기를
* 학교에서는 동성애를 개인의 성적 취향이라고 존중해야 한다는데 왜 안 되는 거예요?
동성애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분명하게 금하셨고 인본주의가 말하는 개인의 성적 취향이기에 그 것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가증한 일이라고 말하고 그 것을 하는 자를 반드시 죽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을 땅에서 쫒아 내라고 했다.
* 학교에서 인본주의를 배우며 보니 기독교는 적폐라고 하는데 적폐가 뭐죠?
교사들 가운데 믿지 않는 교사들과 명목상 기독교인 교사들이 많아서 수업시간에 수업에 관련 없는 자신들 생각을 말해줄 때가 많다. 사탄이 믿지 않는 교사들과 학생들을 이용하여 학교에 있는 인본주의 사탄의 씨앗들은 크리스찬 학생들 마음 내면에 자라기 시작한다.
인본주의무신론 교육은 사랑하는 우리 자녀의 믿음을 뿌리째 뽑아 껍데기만 남는 선데이 크리스찬으로 만들고 있다.
* 학교 선생님이 공산주의가 좋고, 미국 제국주의를 몰아내야 한데요?
교사들 가운데 정치적 성향이 친 공산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교사들이 분명히 있다. 공산주의가 듣기에는 얼마나 그럴듯한 이야기인가? 인본주의 끝판 왕이 공산주의, 사회민주주의 사상이다. 사탄의 말은 항상 좋아 보이고 그럴 듯해 보인다. 학교에서 친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교사들이 아주 교묘하게 가치판단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전파시키고 세뇌시키고 있다 한다.
* 선생님이 기독교는 다 가짜이고 인간이 하나님을 만들었다는데 진짜인가요?
말세의 끝으로 갈수록 기독교를 싫어하고 배척하는 사회 분위기는 더욱더 심해지고 잔인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는 크리스천인은 사회 안에서 핍박을 받는다 한다.
이 질문에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어떻게 대답하고 가르쳐주는지에 따라 자녀들의 인생은 뚜렸하게 달라진다.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세상을 살면서 세상에서 짜깁기 된 오답을 가지고 세상 사람들과 다름없이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