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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도낚시공원 원문보기 글쓴이: 에코맨
이 곳에서는 올림낚시 초심자를 위한 간단한 내용만을 올려 드립니다. 상세한 내용은 조금더 배우시고 낚시강좌의 찌편을 참조하시면 더 깊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찌맞춤입니다.
찌를 잘 맞추면 항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좋은 찌 움직이 일어납니다.
찌를 그냥 저부력을 사용해 찌의 모든 움직임으로 물고기를 낚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가장 재미있게 낚는 과학적인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찌맞춤을 잘 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찌올림낚시의 매력입니다.
물고기가 먹는 것은 미끼이고, 내가 보는 것은 찌입니다.
그 찌는 기능의 물체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본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찌맞춤이 중요한 것입니다.
찌맞춤에 사용되는 용어들
(찌맞춤에 사용되는 용어는 수 백가지가 되지만 여기에서 다 표현할 수 없다. 단순히 의사소통정도만의 용어를 조금 나열해 보았다.)
1. 찌
찌는 뜨는 것을 사용해야 하며, 부력이 있어야 한다. 뜨지 않고 가라 앉는 다면 그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프로터(Floater) 영어에서는 분명히 뜬다는 의미가 있지만 한글의 찌는 표현으로는 예측할 수가 없다. 단지, 낚시인들은 찌는 뜨는 것이라는 개념이 정확히 잡혀있다.
그 찌가 뜨는 무게를 순부력이라 한다.
찌는 찌몸통과 솟대, 찌다리로 구분된다.
몸통은 부력의 크기를 좌우한다.
솟대(찌톱)는 찌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눈금자이다.
찌다리는 찌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활이다.
2. 추
추는 여러종류의 무게가 있는 덩어리를 말합니다. 추는 부피보다 무게의 질량이 높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비중이 높은 것은 많으나 가장 많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재가 좋다.
그래서 추의 소재는 납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아직도 선진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는 납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한국은 무슨 이유이건 간에 어린이 물놀이용품 기준에 의한다. 황당한 결정이다. 그래서 납에다가 코팅해사 납을 사용한다. 참 재미있는 나라다.
어떻든 추는 비중이 높은 것이 좋며,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체적이 작기 때문이다. 추의 체적도 부력이 되기 때문이다. 비중이 낮으면 체적이 커지기 때문이다.
추의 종류도, 조개추, 좁살추, 편동추, 고리추, 유동추, 도래추, 구멍추, 동추등 용도에 따른 다양한 것들이 있다.
3. 찌맞춤
찌의 무게를 뺀 부력의 크기와 그 크기의 중력을 상쇄하기위한 무게를 달아 주어 물에 몸통이 잠기게 되고, 솟대(찌톱이라 말함)도 잠기게 하여 두 상반되는 힘을 0점(제로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찌의 총체적은 부력의 크기이고, 찌의 총무게는 중력의 요소이다.
찌의 총무게를 뺀 나머지의 무게로 추와 찌의 1:1의 균형이 되는 곳이 0점이다. 찌의 끝이 물수평과 일치하는 점이다.
이 경우는 찌끝에 아무것도 없다는 전제하의 찌맞춤이다.
찌의 상단부에 여러가지 부착된 것이 항상 화근이다. 다음에서 상세히 다루어 본다.
4. 순부력
순부력은 추의 무게를 말하는 것으로 찌가 가지고 있는 총부력에서 자기의 무게를 공제한 것과 추의 총무게에서 추의 체적이 갖는 부피의 부력을 뺀 나머지가 1:1의 상태에서 나타나는 추의 무게가 순부력이다.
모든 물체는 체적이 있고, 무게가 있다. 그 발생되는 모든 힘을 물표면에 일치하여 나타나는 추의 무게를 저울로 잰 무게를 말한다.
5. 주간 찌돋보기, 야간케미, 전지케미, 광섬유톱
아래의 것들은 찌의 끝에 붙는 부품들이다. 다양한 이름들이지만 제대로 사용하는 용어는 없다..........
- 주간 (찌)돋보기
원래의 이름이 주간 찌돋보기이다.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전혀 관계없는 주간케미라는 이름이 붙여져 통용되고 있다. 야간케미의 반대용어로 인식한 것이다. 용어의 정리와 합리적인 용어의 사용이 필요하다.
편리하게 찌돋보기로 하는 것이 옳다.
- 야간케미
이 용어는 케미컬라이트의 준말로 야광불, 찌불로 불리운다.
종류로는 막대케미, 방울케미, 왕방울 케미가 있다.
- 전지케미
소형건전지와 LED전구를 조합한 찌불이다. 일반적으로 전자케미라 부르는 것은 이를 신비하게 부르기 위해 전자라는 용어를 빌린 것으로 보인다. 전자장치는 없다. 새로운 제품으로 센서케미라는 것이 있으며, 불의
전지찌불이 합리적인 용어이다.
-광섬유톱
수 년전부터 광섬유를 통한 찌들이 생산되면서 낚시가 화려해 졌다. 일반적으로 몸통에 배터리와 전구를 넣어 잠금으로 조합하여 광섬유로 빛을 연결시켜 수직의 빛을 수평의 빛으로 확산시키는 원리이다.
광섬유는 빛을 직진시키는 투광력이 크다는 원리를 이용해 이동하는 부분에 약간의 상처를 주어 빛을 측면으로 유도하여 여러마디의 빛을 만들어 낸 역작이다.
이 찌의 이름을 광섬유(톱)찌라 한다.
낚시용 찌의 혁신이다.
이 또한 전자장치는 없으며, 건전지와 LED전구의 조합으로 빛을 발산시키는 원리이다.
최근에는 전자기능을 이용한 쎈서를 달아 찌를 만들어 색의 변화를 주는 놀라운 기술 제품도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단점은 내구성에 있다. 쉽게 부러지는 단점이 있어 고가로 구입한 소비자들이 많이 실망한다.
낚시를 어느정도 숙달된 후 흥미를 더할 때 사용하면 된다.
(이정도로 용어를 설명하고 추후 더 깊이 많은 용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찌맞춤에 영향을 주는 것들
(찌맞춤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수 많은 것이 있지만 초보자가 알아야할 사항만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더 많은 것은 낚시강좌의 찌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찌맞춤의 원리는 찌의 총부력과 찌와 추의 총중력을 물표면에 일치시키는 것이며 이를 영점이라고 한다.(수조통에서 맞출 경우)
영점을 맞춘 찌는 그 밖의 다양한 것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찌는 추만의 맞춤이 아니고 물속에서 발생하는 모든 힘들인 중력과 부력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 찌맞춤을 어렵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찌는 현장에서 현장맞춤을 하면 거의 모든 문젯점을 제거한 확실한 찌맞춤이라 할 수 있다.
초심자는 현장에서 찌를 직접맞추는 걸 권장한다. 그럴경우 모든 영향의 조건들이 거의 적용되기 때문에 찌맞춤이 정확해 질 수 있습니다.
자칫 수심을 고려하지 않고 낮은 수심상태로 맞추면 깊은 물인 곳에서 실수심에 사용할 경우 추가 땅에 닿지 않는 경우가 나올 수 있으므로 조금더 편추를 달아 사용하면 된다.
1. 원줄의 굵기 및 비중
원줄의 굵기는 줄의 무게가 크게 차이가 난다. 카본줄의 경우는 모노줄의 2배이상 무거워 찌에 큰 부담을 준다. 홋수에 따른 차이도 주의 총중량에 큰 영향을 준다. 모노의 경우 뜨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는 처음에 있는 일이고 유막이 상실되면 서서히 가라 앉는다. 단지 낮은 곳에서 긴 대를 사용할 때 줄이 떠밀려 찌의 안정감을 깬다. 보통의 경우는 중간정도의 세미후로팅이나, 히이브리드줄이라는 걸 사용하면 강도와 무겡의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한다.
저부력찌의 경우는 굵은 줄을 절대 사용하면 않된다. 찌의 기본기능을 상실한다.
원줄의 굵기는 홋수로 나오고, 소재의 비중은 카본, 모노, 하이브리드, 세미후로팅등으로 다르게 표현된다.
예를 들어 큰 고기를 잡으려면 굵은줄로 사용하고, 비중을 이길만한 고부력찌로 사용하는게 좋다.
2. 찌의 솟대 부착물
찌의 솟대에는 각종의 기능을 위한한 소품들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경우에도 솟대에는 아무것도 부착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찌가 솟을 때 새로운 유체저항이 크게 발생해 둔하게 작동하고 멍텅구리찌가 된다. 찌끝 이외에는 절대로 부착물이 없어야 한다.
찌끝의 돋보기와 케미는 찌맞춤에 큰영향을 준다. 찌의 솟대30cm정도를 내려가게 할 수 있는 힘은 불과 0.25g정도이다. 유동찌고무(도래형)의 경우 4마디정도, 멈춤고무의 경우 2마디 이상으로 찌의 반 정도가 잠기게 할 수 있는 힘이다. 물론 솟대의 굵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영향을 받는다.
3. 원줄에 부착되는 소품들
찌가 고정되어 있는 원줄의 무게도 문제이지만 찌에 새롭게 장착된 찌멈춤고무, 유동찌고무 등이 찌에 큰 부담이 된다.
원줄의 부착물은 물속에 있기 때문에 찌맞출 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위의 세 가지만을 고려해 찌맞춤을 한다면 좋은 찌맞춤을 할 수 있다. 위의 세 요소들을 다 고려한 찌맞춤은 현장 찌맞춤이다. 특히, 줄의 무게는 찌맞춤에서 적용되지만 찌의 상승시 줄의 저항은 또다른 힘이 누르는 것과 같다. 줄의 굵기가 찌오름을 나쁘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때의 해결은 상대적으로 고부력의 찌를 사용하면 찌오름을 좋게 할 수 있다. 이는 관성의 법칙 때문이다)
4. 솟대의 굵기
일반적으로 솟대의 굵기는 0.6mm~1mm이내의 것을 사용하지만 일부의 것들은 2mm정도 되는 것도 있다.
찌솟대의 굵기는 찌의 민감성에 반비레한다. 이유는 솟대의 굵은 것은 원둘레가 커져서 표면장력이 상대적으로 비례한다. 찌에서의 솟대의 굵기는 초기 찌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수조 찌맞춤과 현장 찌맞춤
1. 기본 찌맞추기
수조통에서 맞추는 경우는 몇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일반찌의 경우 주간 찌돋보기의 무게는 야간에 사용한 찌불과 무게가 일치되어야 한다.
찌는 작은 무게만 차이가 나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반드시 찌의 자중이나 부력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부착하고 찌를 맞추어야 한다. 찌솟대 30cm정도가 올라오기 위한 힘의 크기는 불과 0.25g이다.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불과 1/4g만 있으면 찌가 다 올라 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볼려는 찌오름은 그 힘이 필요한 것이다. 그게 분할추의 기본인 0.25g이다.
그래서 아래의 찌맞춤으로 하면 기본의 찌맞춤이 될 수 있다.
ㅡ 찌에 부착되거나 장착할 케미나, 전지를 장착한 후, 추를 달아 부력통 물속에 넣는다.
ㅡ 이 때 가라앉는 속도가 빠르면 추를 작은 걸로 바꾼다. 그래도 찌가 빠르게 가라 앉으면 추를 니퍼로 크게 잘라준다. 천천히 내려가면 자르는 량을 조금씩 여러번 조절하면서, 찌끝의 부착된 것들과 연결된 케미고무 밑의 잘록한 가는 부분에 멈추도록 한다.
ㅡ 광섬유전자찌를 사용하는 경우는 찌끝에 아무것도 달지 않고 굴기대로 사용하는게 좋으며, 찌맞춤은 찌끝이다. 찌의 끝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은 영점의 맞춤이다.
이 때, 찌가 내려갔다가 올라오게 하는 게 아니고, 내려가면서 그 곳에서 멈추게 하는 것이다.
이 상태만 해도 충분한 기본맞춤이 된다. 마지막 의 맞춤은 니퍼날을 눕혀 긁을 정도로 해야 한다.
단지, 줄에 장착하면 그곳에서 새로운 힘과 만나게 되어 무겁게 맞춘 것과 같이 무겁게 빨리 내려간다.
줄에 있는 멈춤고무, 유동고무와 원줄의 무게가 그렇게 무겁게 만든다.
그래서 현장에서 다시 던져 찌맞춤을 점검하고, 조금씩 추를 제거해 줘서 원래의 케미고무 밑에 멈추도록 만들어 준다. 이 과정이 정밀 찌맞춤의 기본이다.
바늘의 무게는 절대로 찌맞춤에 포함하지 않는다.
바늘은 목줄에 붙어 누워 있을 것이고, 바늘을 사용하다 바꿀 경우가 많기에 찌맞춤에서는 바늘을 달지 않고 맞춘다.
이 때 주간과 야간의 찌의 무게변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야간에 변형을 주면 찌는 기본적으로 다시 맞추어야 한다.
2. 정밀 찌맞추기
찌맞춤은 찌와 추를 1:1로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찌맞춤은 정밀하게 맞출 수록 그 움직이 더 정교해 진다. 물론 정밀찌맞춤은 민감성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가장 정밀한 것은 현장에서의 맞춤이다.
현장에서는 수심, 물의 온도, 원줄의 무게, 원줄에 달린 각종의 소품들의 무게가 모두 찌맞춤에 영향을 준다.
이를 고려한 현장찌맞춤은 모든 상황을 적용한 정밀 찌맞춤이다.
ㅡ 현장에서 바늘을 뺀 모든 부속품들을 장착하고 찌를 추 있는 데 까지 내려 놓고 물에 던진다.
ㅡ 찌의 가장 가는 곳까지에서 멈추도록 추를 깍아준다. 빠른 속도로 찌가 내려가면 많이 무거운 것이고, 느린 속도로 내려가 원하는 곳에 멈추면 거의 맞추어진 상태이다.
ㅡ 찌를 수심에 맞추고 찌 내려가는 속도와 입수하는 자세가 잠시 멈췄다가 다시 들어가면 잘 맞추어진 찌이다.조금 빠르게 들어가거나 섰다가 착지하지 않으면 추를 아주 조금씩 제거하여 던지면 찌가 섰다가 3초후 정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면 이상적인 찌맞춤이다. 이걸 2단입수라고 통칭한다.
ㅡ 찌의 입수속도는 찌맞춤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서서히 입수하면서 착지하는 찌는 잘 맞추어진 찌이다. 그렇지만 가볍게 맞춘상태로 서서히 들어가는 것은 추가 닿지 않아 사용할 수 없어 조금더 추를 달아 주어야 한다.
이렇게 정성껏 찌를 맞추면 밑에서 발생한는 작은 힘도 추에서 감지하여 찌로 그 힘을 전달해 준다. 낚시에 있어서 찌맞춤이 최고로 중요한 이유이다.
(더 상세한 맞춤법은 중간 단계에서 깊이 연구해 본다)
찌 종류별 찌맞춤하는 방법
찌맞춤에서 중요한 부분은 솟대이다. 솟대의 굵기와 솟대 끝에 무엇이 달려 있는 가가 찌춤의 위치가 다르다.
찌솟대의 종류는 찌끝에 아무것도 없는 것과 찌끝에 케미고무와 찌불이 달려있는 경우로 분류 할 수 있다.
1. 찌솟대 끝에 아무것도 없는 경우
이 경우는 광섬유톱인 경우와 주간 전용으로 찌끝에 찌고무를 달지 않는 경이다. 이 찌는 무조건 찌끝에 짲춤을 하는 정답이다. 요즘 일부의 낚시인들이 보기 좋으라고 1~2마디 내놓고 찌를 가볍게 맞추고 3~4마디를 더 내놓고 수심을 맞추어 눈을 현란하게 한다. 절대 초보인들은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닥 올림찌낚시는 정서적인 면이 가장 중요하다. 화려하거나 현란하지 않으며, 정적인 만족도가 높은 찌낚시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찌끝에 맞추고 1마디 내놓은 수심맞추기가 가장 좋은 찌맞춤이다.
*가운데 머리가 없는 두 개가 광섬유톱이다
*우측 끝의 노랑머리가 달린 것은 광섬유톱 에 주간찌돋보기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다.
*좌에서 4번째 것은 솟대에 LED전구를 부탁한 다점등 찌이다.
* 나머지의 것들은 주간찌돋보기 달렸거나 주야겸용 전지찌가 달려있는 것이고, 두번째의 것은 다사용한 야간방울케미가 달려 있는 것이다.
이렇게 종류가 다양한 면류관을 썼다.
이런 것들이 각각 다른 기능과 무게를 가지고 있어 찌맞춤의 방법을 조금 달리하여 사용해야 한다.
2. 찌끝에 다양한 장치가 붙은 경우
찌의 상단에 무게가 많은 것을 붙이면 찌오름이 나빠집니다. 이는 찌가 상승할 시 일정높이를 오르면 자연히 찌의 중심이 무너져 찌가 기운상태로 상승합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올라올 높이보다 덜 올라 오고 톱이 수작으상태를 유지 못해 솟대의 저항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연히 물고기는 오르려는 힘이 새로운 저항으로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주간에 보면 그런 현상이 보인다.
그러므로 절대로 총부력을 고려한 찌 상단의 무게를 달아야 한다. 중부력 이하의 긴 찌에 전지케미를 사용하는 건 좀 무리하며, 고부력의 경우는 조금 무거워도 추가 당기는 힘이 강해 어지간하면 정상적인 수직을 유지한다.
위의 조건을 고려해서 야간용 짜불을 사용해 하며, 그렇다 할지라도 찌맞춤은 민감성을 맞추어야 하기에 기본 찌맞춤의 방법과 동일하다.
3. 찌끝의 소품들을 내놓고 맞춰야 하는 이유
위의 무거운 것을 부착하거나, 부피가 큰 가벼운 것을 장착하여도 물속으로 들어가면 절대로 않된다. 그 이유로는 무거운 것은 물속으로 들어가면 그 부피로 인해 더 무겁게 된다. 찌를 맞출 때는 물속에 넣어 부력이 생겨 추를 덜 까아야 하며, 사용할 때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물밖으로 내 놓게 되므로 그 부피가 준무게가 그대로 적용되어 더 무거운 상대가 된다. 이는 찌끝의 물체체적이 더 클수록 무게에 대한 찌의 부담은 가중되기 때문이다.
비근한 예로, 찌가 좀 가볍다 느꼈을 때 찌를 두 마디정도 내놓고 수심을 맞추면 추가 안정적으로 착지하여 입질을 좋게 할 수있는 경우와 같다.
찌끝에 물에 뜨는 가벼운 것을 달아 물속에 잠궈 사용할 때, 본래의 무게보다 물속에서는 부력의 크기로 인한 찌의 총부력이 커지고, 다시 내놓고 사용하면 그 물체의 자중이 새로운 무게가 되고 더 큰것은 그 물체의 부력으로 얻은 총부력에서 자신의 부력으로 생긴 무게가 작용하지 못하고 물밖에 있으면 그 힘의 크기는 아주 무거운 찌맞춤 상태가 된다.
위의 두 경우는 모두 물속에 있단 것을 물밖으로 나오게 사용하면,무게가 무거워 지는 현상이 되어 찌오름이 크지 않고, 정확한 찌오름을 보기 힘들다.
그러므로 이 두 경우에 무조건 모두 물 밖을 내 놓고 고무 하단에 맞추는 기본맞춤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찌가 안정적으로 올라오게 된다.
모든 찌의 부력은 다르다.
몸통이 비슷하다고 부력이 같지 않다. 특히, 목재 소재로 만든 찌의 경우는 그렇다.
소재가 같으면서 부력의 크기가 비슷한 것은 속발사와 나노발포수지, p.c로 찍어낸 몸통이 그렇다.
하지만 몸통에 붙어았는 각종 부장품이 무게를 조금씩 다르게 하기 때문에 찌는 항시 맞추어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그래서 찌를 유사한거로 아무거나 쓰면 원하는 입질의 표현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찌는 물속에서 30분이상 적응해야 가장 안정된 찌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그래서 낚시를 시작하기전에 다 설치를 하고 물에 찌부터 던져 놓고 밥을 개는 분들을 본다면 그 분은 전문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밥을 갠후 찌를 다시 현지 수심에 맞추어 주고 찌의 부력을 적응시킨다.
주.야간 케미의 무게는 다 다르다.
낚시의 소재중 케미라이트는 야간낚시에서 아주 중요한 소품이다.
요즘은 다양한 찌불이 있다. 크기와 부력, 무게, 길이등 큰 차이가 있다.
주간에 사용하는 것들도 아주 다야하다.
야간에 사용하는 찌불중 대표적인 것은 케미컬라이트로(튜브안에 유리관과 수용액이 밀봉되어 있다.)
막대형, 방울형, 왕방울형 등이 있는 데 그 무게는 0.18~0.30g등 그이상의 것들도 있다. 모두 무게가 다르다는 뜻이다.
또한, 야간에 사용하는 전지찌불도 0.18~0.4g등 그 이상의 것도 있다.
그러므로 주간에서 야간으로 전환할 때 아무거나 아니고, 주간에 사용한 것과 무게 같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는 반드시 처음과 같이 기본 맞춤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ㅇ아ㅜ리 잘 맞춘 찌도 주야간의 변화를 다시 조정하지 않으면 멍청이 찌가 될 수 있다. 바드시 기본 찌맞춤을 잊으면 않된다. 낚시 잘 하는 게 그냥 디는 게 아닙니다.
기타의 내용들
ㅡ 찌 몸통의 형태 및 부력의 크기기 차이가 있어도 찌맞춤은 동일하다.
ㅡ 채비의 종류가 차이가 있어도 찌맞춤은 동일하다.
ㅡ 찌의 길이가 달라도 찌맞춤은 동일하다.
찌맞춤을 잘하면 무엇이 좋을까?
찌맞춤을 잘 하면 찌가 잘 올라온다. 그러므로 낚시가 쉬워지고 조황의 차이가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누구든지 찌만 잘 맞으면 왕 초보라 할지라도 고기를 잘 낚을 수 있다. 잘하는 사람과 가면 꼭 고기를 낚는 데, 혼자 가면 영 꽝인분들은 이 글을 잘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낚시의 해탈은 찌맞춤에서 부터 옵니다.
저는 이단입수의 찌맞춤을 완성하면서 니르바나의 경지를 느꼈습니다.
낚시를 정교하게 할 수록 낚시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낚시를 운에 맞기지 말고 정교함을 가미한 기술에 맞기십시요.
여러분은 낚시 기슬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2020년9월3일 씀 에코맨 노영무
첫댓글 이글을 읽으면서 몰 랏던 놀 라운사실도 발견하였읍니다
찌마춤ㆍ정통찌마춤ㆍ영점찌 마춤
정확히 피력하심 에 깊은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ㆍ좋은 글 잘 읽 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ㆍ ㅡ정일 품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