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논란이 인터넷에서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젊은 여배우의 욕설과 불화설이 주된 내용인데요.
제대로된 해명이 없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논란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배우 이태임이 촬영 현장에서 김예원에게 욕설을 한 이유가 '반말' 시비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띠과외) 촬영 중이던 이태임은 같이 촬영하던 김예원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소란을 피웠다.
당시 현장에 있던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에 임하던 이태임에게 김예원이 '춥지 않냐'고 말을 건냈고 이태임은 '왜 반말을 하냐'며 갑자기 역정을 냈다.
추운 겨울 제주도 해안가에서 진행되는 촬영임을 고려할 때 두 여자 연예인 사이에 오간 대화의 맥락과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실제 김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했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반말을 했더라도 뉘앙스에 있어서 '춥지 않냐?'와 '춥지 않아?'는 큰 차이가 있다.
김예원은 1989년생 26살로 1986년생 29살인 이태임보다 3살 어리다. 3살이나 어린 김예원이 '반말'을 하자 순간 기분이 상해 우발적으로 이와 같은 행동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태임은 최근 출연중인 드라마 SBS '내 마음 반짝반짝'과 예능 '띠과외'가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면서 과로에 스트레스로 심신이 피로해진 상태다. 지난달 27일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진행 예정이던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도 불참해 하차설이 불거졌다.
이태임은 가수 이재훈과 호랑이띠 커플을 이뤄 1월29일 방송 분부터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그려왔다. 김예원은 MBC '무한도전 -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이재훈과 함께 쿨을 결성한 인연으로 '띠과외'에 출연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