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둥당애 군산 창성주공아파트서 문화공연
작성 : 2011-05-22 오후 7:11:24 / 수정 : 2011-05-22 오후 7:45:36
안봉호(ahnbh@jjan.kr)
지난 21일 군산소재 극단 '둥당애' 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극공연을 하고 있다. |
군산시 개복동 소재 극단 둥당애(대표 김광용)는 이달 21일 군산 창성동 창성주공아파트 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화 행사를 펼쳤다.
아파트는 편리한 주거 공간이지만 이웃간의 소통이 힘들고 삭막한 공간이 돼 감에 따라 이번 행사는 굳게 닫힌 아파트 문을 열고 서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기획됐다.
이날 극단 둥당애의 문화 공연, 단지내 우리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한 벼룩시장, 체험 및 놀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극단 둥당애 김 대표는 "앞으로 이런 문화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주민들이 서로 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극단 둥당애는 단원 12명, 회원은 6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등을 연극으로 만들어 군산시민에게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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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극단 둥당애 군산창성주공아파트서 문화공연)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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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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