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로제타 스톤
도입
로제타 스톤이란?
1799년 이집트에서 나폴레옹이 이끌었던 군대의 한 병사가 높이 122센티, 넓이 76센티의 검은 돌을 발굴했다. 이 검은 돌비는 세 가지의 다른 언어 즉, 상형 문자, 이집트 민간용 문자, 그리고 헬라어로 기록된 고대 신조를 담고 있었다. 학자들은 이 돌비의 헬라어 부분은 쉽게 해석할 수 있었지만, 상형 문자는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었다. 22년 후에 상형문자까지 해독되면서 성경의 역사성을 증명해내는 엄청난 유물이 되었다. 현재는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전개
1. 19세기까지만 해도 여전히 감춰졌던 고대 세계의 비밀이 어떻게 풀리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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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스톤의 비문이 해독되기 전까지 고대 역사는 이상하게 그려진 이집트 상형 문자와 같은 그림 글자 속에 영원히 묻히는 듯 보였다. 왜냐하면 이집트인을 포함하여 세상의 그 누구도 비문의 내용을 해독해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로제타 스톤이 발견(나일강 삼각주 지중해변 로제타 마을에서 발견)된 지 20년 후인 1822년 프랑스의 특출난 젊은이 프랑수와 샹폴리옹(Jean François Champollion. 1790-1830)이 로제타 스톤에 적힌 상형문자를 해석함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렇게 하여 이집트의 방대하고 귀중한 고대 역사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래 동안 잊혀졌던 이집트의 역사가 성경의 사실성과 진실성을 확증해 준 것이다. 성경이 말한바 돌들이 소리를 지르겠다는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2. 로제타 스톤은 몇 개의 언어로 기록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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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스톤은 고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B.C 305~30년)의 정치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당시 이집트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 혈통이라 그리스 문자가 사용되었는데, 여기에 이집트어를 포함한 두 나라의 언어를 세 가지 필기방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집트 상형문자와 이집트 민용문자, 그리고 그리스 알파벳 등 3가지 방식의 문자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패망 후에 거대한 유적과 함꼐 미궁 속에 갇혀버렸던 이집트의 상형문자가 바로 이 프랑스의 젊은 천재 학자 샹폴리옹을 통해 해독되었고, 베일 속에 감춰졌던 고대 이집트의 역사가 환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3. 로제타 스톤 발견과 해독의 의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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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1:2~11의 예언대로 성경은 중세 암흑시기 1260년 동안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해야 하는 수난을 겪게 되었다. 이 기간 동안 유럽의 시민들은 성경을 읽는 것뿐 아니라, 번역하는 것을 금지당했고, 알비젠스파와 왈덴스인은 성경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화형을 당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성경은 금지된 책이었고 로마 교회의 전통에 갇힌 책이었다. 이같이 성경 적대 세력이었던 로마 교황권에 의해 수많은 양심적인 그리스도인들이 학살을 당하고 국외로 망명하는 와중에 결국 프랑스에서는 성경을 경시한 댓가를 살육과 혼란과 공포 그리고 무정부 상태의 프랑스 혁명을 치루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의회에서 교회와 성경을 폐기하는 공식적이고도 국가적인 무신론 선언이 내려졌다. 하지만 그같은 일체의 신앙을 폐지시킨 1793년 11월 26일의 금령은 불과 3년 반이 지난 1797년 6월 17일에 철폐되어 다시 성경은 빛을 보게 되었다.
https://youtu.be/UxyKA4dOTfg?si=iAG6WAAjPHBlQrMT
바로 이 즈음에 성경의 역사성을 입증해주는 위대한 발견이 일어났다. (1798년 7월 말) 나폴레옹은 그의 군대와 120명의 예술가를 이끌고 이집트에 도착하였고, 그 이듬해 그의 장교 중 한 사람이 우연히 이 로제타 스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1804년 대영 성서 공회가 발족되고 1816년에는 미국 성서공회가 설립되어 온 세상에 성경이 전파되게 되었다.
그러나 사단은 이러한 분위기를 막아 보려는 듯, 18세기 인간의 이성을 최고로 높이는 계몽주의를 출현시킴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권위를 부인하는 합리주의를 유행시켰다.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하여 성경의 권위를 뒤흔드는 무신론적 고등비평이 난무하면서 성경적 신앙이 뿌리째 흔들리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로제타 스톤이 발견된 지 22년이 지난 후 여러 학자들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로 드디어 젊은 프랑스 학자 샹폴리옹(Jean François Champollion)에 의해 수수께끼 같던 상형문자가 해독되고 폐허와 무덤 속에 갇혔던 고대 이집트 문화와 역사가 밝히 드러나게 되었다. 무엇보다 로제타스톤의 비밀이 풀리자 성경의 많은
의혹들이 속 시원히 풀리게 되었다.
생각 나누기
하나님의 영광과 성경의 권위를 회복시킨 이 위대한 발견은 ‘영적 애급’으로 표상되었던 프랑스로 하여금 실제 애급 땅에 가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