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나비
나비목 왕나비과에 속하는 모나크나비가 있습니다.
유럽이나 호주에서도 발견되지만
대부분 북미에 집중돼 분포합니다.
이 나비들은 해마다 겨울을 피해 미국을 거쳐
멕시코까지 수천 ㎞의 여정을 떠납니다.
멕시코에 도착하면 떼를 지어 나무에 붙어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북쪽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나비의 수명은 몇 주에서 길어야 두 달 정도 됩니다.
신기한 것은 태양고도를 확인하는 유전자 생체시계에
따라서 3~4대에 거쳐 알을 낳고 부화해
결국 자기 할아버지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교회마다 다음세대 이탈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다른 문화와 세대를 관통하는
믿음을 지킬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말씀을 통한 복음의 능력밖에는 없습니다.
로이스의 신앙과 유니게의 믿음이
디모데에게 전수된 것처럼 선대에 지켰던
복음의 유산과 예배의 전통이
자녀들에게도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믿음의 가정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여호수아의
간절한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멘~믿음의 조상으로
남겨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