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이촌을 하다보면 이촌에서 모기와의 전쟁은 피할수 없다.
잠깐 정원에 풀을 뽈다가도, 저녁에 먹을 쌈채소를 수확하러 갔다가도
야외용 탁자에 잠깐 않다 있다가도, 그네에서 낭만을 즐기면 산멍을 하다가도
모기의 습격을 피할수가 없다.
모기를 물리면 평소에는 얼른 비누로 씻고 나면 가려움증이 가시는데 이방법을 쓰다가
아주 좋은 방업을 알게 되었다.
저번주 이웃과 커피타임을 하는데 계란판 두개를 주면서 밖에 있을 때 지피면
모기가 접근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였다.
그래서 오도생활을 하면서 재활용하는 날 재활용하는 곳에서 계란판을 가져와서
오늘은 계란판 모기퇴치제를 피우고 소금에 구운 새우랑 볶음밥을 먹었다.
그런데 너무 신기하게 모기가 한마리도 접근하지 않았다.
그래서 너무 신기해서 소개합니다.
계란판을 모기향처럼 돌려가며 자릅니다.
그리고 한쪽에 불을 피우면 천천히 오래 타면서 연기가 나는데
이 연기가 모기를 쫓는다고 합니다.
신기하게 모기가 한마리도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는 밥을 먹고 그리고 커피까지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그 덥던 여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제 가을 바람이 선선히 불어와서
밖에서 저녁과 차한잔이 더없는 행복하게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감기기운이 있어서 며칠을 고생했는데 이렇게 앉아 있으니
면력력이 뿜뿜 생기는 듯합니다.
덕분에 빨리 감기가 나아서 다음주 오도가 힘이 뿜뿜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도 바쁜일정이 있어서 또 준비에 바쁠것 같지만 이촌에서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힘내려고 합니다.
계란판 모기퇴지제 올립니다.
이렇게 잘라서 피우시면 됩니다.
계란판 모기퇴치제 덕분에 모기와의 전쟁이 종식되었습니다.
나래는 오늘도 작은 지혜가 주는 모기퇴치제 덕분에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
하늘에 환한 달이 동그랗게 떠서 나래의 기쁨을 함께 하는 듯합니다.
다음주도 모두 화이팅하시고 힘찬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