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간경화인데 의사말에 의하면 C정도....
>15년쯤 전에는 위수술을 받은 적도 있구요
>음주로 인한 간경화입니다.
>술을 끊었지만 다시 술을 드신지는 13년정도 된거 같아요
>복수가 찬 적도 있고
>최근 지난 3월 중순경에는 위,식도 정맥류로 인해
>피를 토하시면서 응급실로 실려 가셨습니다.
>현재는 퇴원하시고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십니다.
>영양제등 주사를 맞기 위해서죠
>지금은 일주일에 1번씩 다니십니다.
>멀리 시골에 계시기 때문에 직접 챙겨드릴 수가 없어서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이라도 알려드리기 위해서
>여기저기 다니다 이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요즘 머리속은 온통 아빠의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예전에 제가 쓴 글이데, 다시 보니 난삽합니다.
*** 물에 대하여
그러면 수도물을 음용수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첫째로 수도물을 받을 때 음용수로 쓸 물은 1분 정도 그냥 흐르게하여 수도관 속에 고였던 녹이나 오물이 버려진 후 받아 쓰고 둘째로, 이 물을 용기에 담아 하루쯤 두었다가 쓰는 것이 좋다. 수도물에 섞여 있던 오물들도 하루쯤 보관해 두면 찌꺼기가 가라앉고 휘발성 성분은 날아가게 되므로, 가라앉은 찌꺼기만 버리고 맑은 물만 쓰면 된다.
약수는 오래 보관하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서 좋지 않은 성분이 생겨날 염려가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드라도 3일 이상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몸에 좋다는 약수도 계속해서 먹으면 오히려 약 성분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기 쉽다. 약은 맹물로 달이고 먹는 것이 좋다. 약수로 약을 달이거나, 약을 먹으면 의사가 생각하지 못한 화학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검사에 합격한 가까운 동네 약수터 물을 자주 받아 드셔도 좋습니다.
***좋은 식품에 대하여
인스턴트 식품, 백설탕, 표백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식품, 백미밥, 기름에 튀긴 후 산화된 식품, 기름진 음식, 속식, 열악한 식사, 과식 등은 몸 안에 산소를 부족하게 하며, 변비는 내장에 독소를 배출하여, 간에 부담을 주므로 피해야 합니다.식용유는 엑스트라 버진급 올리브유를 사용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노지에서 농약을 치지 않고 유기자연농법으로 지은 현미, 채소, 과일 등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매일 40분 가량 규칙적으로 빠른 걷기 운동을 합니다. 식사는 현미,콩 잡곡밥을 주식으로 하여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데, 염분을 줄이고, 콩이나 두부, 멸치 등을 매끼 섭취합니다. 음식은 조금씩 골고루 50회 이상 꼭꼭 씹어서 드시고, 소식을 합니다. 또한 사과, 데친 토마토, 무우(생 것이 익힌 것의 두배 효과가 있음), 구운 마늘(초 절임 마늘 등), 양파, 연근, 표고 버섯(생것을 구입하여 햇볕에 30분이상 말린 후 완전히 건조 시킨 것을 물에 불린 후 조리) 등을 매일 약 먹듯이 섭취합니다. 마늘은 많이 드시면 역효과가 나므로 생 것은 하루에 3쪽, 구운 것 등은 6쪽을 드세요.(김치, 찌게 등을 먹을 때 섭취하는 양 만큼 빼서 드세요) 채소와 과일은 날로 드시면 가장 좋으나, 부득이 한 경우에는 채소 자체의 수분을 이용하여 익혀서 드시기 바랍니다.(밑이 두꺼운 토기나 유리냄비에 넣어서 약한 불에 장시간 익힘. 물론 타면 안됩니다.)
밑에 있는 것 중 자주 드시면 좋은 식품은 청국장, 김, 강남콩, 우엉, 당근, 굴, 해삼, 멍게, 땅콩, 아몬드(두 가지는 속 껍질 채로), 참마, 다시마, 율무, 호박, 대궁이 붙은 옥수수 등입니다.
멸치, 조선멸치, 벵어포 등 온마리 작은 생선과 강남콩은 콜레스테롤치는 낮으면서 핵산은 풍부합니다.
해조류, 조개류를 자주 드시고, 황태로 밑반찬을 해서 드시고, 꽁치, 고등어, 청어 등 등푸른 생선은 일주일에 두끼 정도만 드시기 바랍니다.
무청.무우. 산나물 말린 것, 당근, 우엉, 호박, 감자, 고구마, 브로콜리, 샐러리, 키위, 고추, 피망, 상추, 배추, 갓, 대파, 당파, 콩나물, 토란줄기 말린 것. 잠을 푹 주무시기 위하여 케일, 적상추, 토란뿌리를 저녁에 드시면 좋습니다. 고혈압에도 케일을 하루에 5회 드시고 나은 분 있답니다.(성인 기준 한공기씩 5회 : 푸성귀의 량)
통곡류, 땅콩,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옥수수, 호박씨, 현미, 검은콩, 율무, 여지, 납작보리, 팥, 녹두, 통밀, 조, 수수.....전복, 오분자기, 대합, 바지락, 맛, 비단조개, 다슬기, 재첩, 논우렁.....가오리, 아구, 상어, 참치회, 가자미, 조기, 대구, 생태, 우럭, 도미....토끼고기, 놓아 키운 오리, 닭, 칠면조 등의 껍질을 제외하고.....이런 것들은 다 좋은 식품이랍니다.
신선한 자연식품을 드시기 바랍니다. 좋은 물을 식사 전후 30분~1시간을 피하여 매일 1.5~2리터 정도 마십니다.
햇볕에 말린 참마와 다시마 가루를 물에 타서 드시면 변비해소와 체력을 북돋아 주며, 봄이 되면 오염되지 않은 천변에 가셔서 냉이, 민들레, 질경이, 달래를 뿌리째 캐어서 데쳐드시면 무엇보다도 좋고, 쑥, 씀바귀, 고들빼기, 쇠비름, 원추리, 엉컹퀴 등을 캐어서 데쳐드셔도 좋지요.(식용 산야초는 오염이 덜 되어 있고 각종 미네날이 듬뿍 들어 있으므로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메밀, 녹두, 신선초, 호박잎, 우엉잎, 연자, 미나리, 쑥갓, 시금치, 돌나물, 밤, 송이, 능이, 석이, 목이, 외꽃버섯, 밤버섯, 싸리버섯, 먹버섯, 느타리버섯, 은행, 굴, 미나리, 죽순, 마늘종, 두릅, 김, 미역, 파래, 가지, 취나물, 부추, 참나물, 깻잎, 양배추, 홍합, 성게, 해삼, 우렁쉥이(멍게), 새우, 물오징어, 문어(이 세 식품은 콜레스테롤치가 높아도 EPA와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합쳐서 하루 300그램까지 허용됨), 미꾸라지, 자연산 잉어, 붕어, 메기, 순두부, 고구마순, 고춧잎, 동과, 박, 배추꼬랑이, 갈치, 아욱, 말린호박, 말린가지, 꼬막, 콩비지, 들깨, 참깨, 참기름, 흑임자, 코다리, 심심한 동치미, 열무물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청국장(국산 낫도) 이런 것들도 좋지요.
***소금과 마늘의 하루 섭취량
하루에 섭취하는 식염의 양은 사람에 따라 식염감수성이 다르므로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흑인은 식염 감수성이 강하고 백인은 식염 감수성이 약하다고 한다. 황인종의 식염감수성은 백인과 흑인의 중간 정도이다.
그러면 식염 섭취가 허용되는 범위는 어느 정도일까? 미국 고혈압전문의 합동위원회는 1일 6그램 이하, 세계보건기구와 국제고혈압학회는 1일 5그램 이하를 권장한다. 그러나 김치나 된장 등 전통적으로 식염이 상대적으로 다량 들어 있는 발효식품을 섭취하는 한국인은 다량의 식염 섭취는 예방할 수 있어도 엄격한 제한은 어렵다고 본다.
현재 한국의 평균 식염 섭취량은 1일 12그램 정도이다. 우선 1일 10그램을 목표로 정하고 가능하면 그 이하인 7~8그램으로까지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과도한 식염제한은 오히려 생활습관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되었다. 본태성 고혈압인 경우 식염을 1일 3그램까지 줄이면 신장기능이나 당대사의 악화를 초래하고 총 콜레스테롤치를 증가시키며 HDL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아마 혈액 순환량이 줄어들어 교감신경 기능이 높아져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했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결국 식염제한도 적당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채소와 과일 등을 통해 칼륨을 섭취하는 습관은 한국처럼 식염제한이 어려운 식생활에 효과적이다. 칼륨이 배뇨 중에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생마늘을 과식하는 경우에 부작용이 있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닌은 적혈구를 용해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일종의 혈액독이다. 즉 과다하게 생마늘을 먹으면 적혈구는 점차 감소하여 몸안에 산소를 부족하게 하여 건강을 해친다.
마늘에는 알리닌이라고 부르는 아미노산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를 먹으면 알리신이라는 효소가 분비된다. 이 알리신이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을 자극해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또한 비타민C와 협동해서 인슐린의 활성을 높인다.
하루에 생마늘은 3.0쪽, 군마늘과 초절임 마늘은 6쪽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김치 등을 통해서 섭취 하는 경우 그 섭취하는 양은 앞의 양에서 빼주어야 함)
군마늘은 통마늘을 까서 호일에 싼 다음 불에 구워서 하루에 6쪽을 드시면 됩니다.
초절임 마늘 만드는 법
1. 통마늘의 껍질을 깐다.
2. 물에 잘 씻는다.
3. 물기를 제거 한다.
4. 병에 넣는다.
5. 신양현미식초를 마늘 꼭대기 위 3cm 정도 되도록 붓는다.
6. 그 병을 어둡고 시원한 곳에 한달 정도 두었다가 매끼 두쪽씩 드신다.
(통마늘을 구입하여 까서 사용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 꼭꼭 씹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1. 침샘에는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등 3개소의 타액선이 있는데 거기에서 탄수화물의 소화효소인 프티알린이 분비됩니다. 즉 밥을 오래 씹으면 프티알린에 의하여 소화가 되어 맥아당으로 변화하므로 달짝지근한 맛을 느끼는 것입니다.
2. 탄수화물은 타액,이자액, 장액, 단백질은 위액, 이자액, 장액, 지방질은 담즙, 이자액, 장액으로 각각 소화가 됩니다. 양명위경이라는 경락은 턱에 하나가 있는데, 위장과 췌장에 연결되어 있답니다. 즉 많이 씹으면 턱에 있는 경락을 자극하게 되어 위와 췌장의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위와 췌장의 작용이 활발해지면 자연 쓸개도 자극을 받아 음식이 십이지장을 통과하면 담즙 분비를 원활히 하여 결국 탄수화물, 지방질, 단백질 모두를 충분히 소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많이 씹으면 이하선에서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선조부라는 부분에서 재흡수되어 림프관을 통하여 혈관으로 들어갑니다. 이 파로틴은 뼈의 조직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며,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모발이나, 피부의 발육도 돕습니다.(이 선조부라는 곳에서 오줌에 섞여 있는 호르몬 등이 흡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4. 많이 씹고 천천히 음식을 드시면, 타액에 산소가 다량으로 섞여 입, 식도, 위, 장 등 소화기관의 상피조직을 지날 때 산소가 흡수되므로 몸안에 산소를 많게 합니다.
즉 50회 이상 꼭꼭 씹어서 천천히 드시면, 위, 췌장, 쓸개의 기능이 활발해져서 3대 영양소를 충분히 소화흡수할 수 있고, 타액에 섞인 산소가 소화기관의 상피에서 흡수되므로 신진대사에도 도움을 준다고 봅니다.
***깜깜하게 하고 일찍자는 것의 효용에 대하여-
새벽 1~3시 사이에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의 작용으로 양질의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이 각 분비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량과 시점을 컨트롤 합니다. 따라서 저녁 10시 경에 취침에 들어가시면 새벽 1~3시에 깊은 잠에 빠지게 되어 양질의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입니다. 벼가 개화할 시점에 가로등을 켜놓으면 호르몬 분비가 되지않아 결실을 보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주무실때는 깜깜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주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멜라토닌은 기상후 처음 누는 오줌에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며, DHEA는 오후 3시경에 누는 오줌에 많이 함유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에 대하여
1.포도당의 분해와 산소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간단히 표현하면 몸에 필요한 물질이 부족하거나, 몸에 불필요한 물질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몸에 가장 필요한 물질은 산소이며, 산소가 부족하면 에너지화 되어야할 물질인 피루브산, 락트산, 아미노산, 지방산 등이 노폐물로 몸안에 쌓이게 되어 질병이 생기게 된다.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이어 가기 위하여, 산소는 몸안에서 산화 반응을 일으킨다. 그러나 산소가 들어가자 마자 산화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유기 화합물은 3 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다.
그런데 몸안의 산소는 반드시 관련된 산화 반응을 조절하는 효소의 도움을 받아 서서히 산화 작용을 시작한다. 포도당은 에너지를 많이 만들어 내지만, 그 반응은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고 여러 단계를 거쳐 인체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정도에 따라 서서히 분해한다. 또한 이때에 나오는 에너지는 ATP라는 화합물의 형태로 저장된다.
2.무 산소 해당 (혐기적 포도당 분해)
포도당 1분자는 10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 마다 관련 효소의 도움으로 분해되며 피루브산 2분자를 만들고 수소와 2개의 ATP를 만든다.
그 다음에는 산소를 소비하면서 유산소 TCA회로 단계로 들어가야 하지만, 산소가 부족하면 수소와 결합하여 락트산 2 분자로 되고, 계속 산소가 몸 안에 부족하면 락트산은 분해되지 않고, 몸안에 쌓여 근육의 통증 등을 유발하는데, 통증이 오기 전에 피로부터 오게 하므로 락트산을 흔히 피로 물질이라고 한다.
이때 산소가 풍부하면 락트산은 수소를 떼어 내며 즉시 피루브산으로 변한다. 이 반응에서는 락트산 탈수소 효소(LDH)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30년대 독일의 생화학자들인 엠덴, 마이어 호프, 바르 부르크 박사 등이 밝힌 엠덴 마이어 호프 경로라고 명명된 내용이 바로 이것이며, 그들은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3.유산소 TCA 회로
2.에서 생성된 피루브산이 세포막 안에 있는 미토콘도리아 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효소의 도움을 받으며 두개의 피루브산이 여섯개의 산소및 수소와 결합하여 여섯개의 이산화탄소와 여섯개의 물 및 36개의 ATP를 만드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신진대사를 한다.
인체가 병과 싸우는 저항력과 면역력은 이 에너지에서 나오므로 이 대사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본다.
TCA 회로에서는 피루브산이 중요한 효소들과 산소의 도움으로 여러가지의 유기산으로 바뀌어가며 분해되어 간다.
이 때 발생된 수소 이온과 전자는 산소와 결합하여 물이 된다.( 무산소 해당에서 나온 수소이온도 동일한 경로를 거침) 여기에서 전자를 마지막으로 받는 것이 산소가 되며, 이 때 전자를 받은 산소가 수소 이온과 결합하는 것이다.
따라서 몸 안에 산소가 풍부해야 전자의 전달이 잘 일어나고, ATP도 쉬지않고 만들어진다. 그런데 산소가 부족하면 전자의 전달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TCA회로는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산소가 풍부하면 락트산과 피루브산은 산소를 이용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히 분해되므로, 포도당은 신진대사의 중간 생성물로 노폐물이나 아무런 찌꺼기도 남기지 않고 에너지만 대량으로 만들어 낸다. 물은 체액으로 이용되다가 소변, 땀, 대변, 내 쉬는 숨을 통하여 완전히 배출되며, 이산화탄소는 폐를 통하여 배출된다.
산소가 전자를 받는 것은 전자 수용체로 작용하는 산화 반응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산소를 소비한다. 이 과정은 산소가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산소는 우리의 건강과 생명에 가장 소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산소 이외에도 비타민B1, 칼륨등이 필요하며, 각종 유기산들도 이 신진대사 반응을 촉진하는 촉매로 작용한다. 한편 이 회로는 포도당에서 나오는 피루브산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단백질과 지방에서 나오는 아미노산과 지방산을 통해서도 피루브산이나 활성 아세트산이 되어 TCA회로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저장되어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여 이용하거나 음식으로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여 소화, 분해하면 결과물이 에너지와 물과 이산화탄소만 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의 암모니아성 화합물, 산화질소 화합물, 산화황 화합물을 체내에 남긴다.
이 화합물들은 체내에 아무 쓸모가 없는 신진대사의 찌꺼기이며, 이들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다시 여분의 산소를 필요로 한다. 즉 이들은 불필요한 산소 소비물질이 된다.
(영국에서 활동한 독일의 생화학자인 크레브스 경과, 리프만 박사가 발견하여 1953년에 노벨상을 받은 크레브스 회로라 명명된 내용이 바로 이것이다.)
4.산소가 부족할 때 생기는 현상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하면 포도당이 분해되어 피루브산과 락트산까지만 된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한 단백질에서 나온 아미노산과 지방에서 나온 지방산이 피루브산과 락트산으로 되지만, TCA회로로는 들어가지 못한다.
이때 몸 안에는 피루브산, 락트산, 아미노산, 지방산등이 쌓이고, 이들 산은 세포 안팎의 체액과 혈액 속에 수소이온, 즉 양성자를 내어 놓는다.
이 수소 이온 자체는 내어 줄 전자가 없으니 전자를 교환 할 수도 없고 전자를 받기만 하려고 한다. 먼저 전자 한개를 받아 수소 원자가 된다음 , 다른 물질과 전자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수소 이온은 다른 물질로부터 전자를 빼앗는 요인이 되며, 산소와 결합하여 물이 되어야 하니 결국 강력한 산소 소비물질이며, 발암물질이 된다.
인체에서 수소 이온을 가장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은 락트산과 피루브산이며, 산소가 부족할수록 더 많아진다. 그러나 이들은 산소가 풍부해지면 즉시 TCA회로로 들어가 에너지를 대량으로 만들고 물과 이산화탄소로 된다.
따라서 산소를 많이 흡수할 수만 있다면 가장좋은 질병 치유와 예방법이 된다고 본다.
또한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하면, 적혈구가 모세혈관을 잘 통과하지 못하여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결국에는 적혈구가 굳어져서 모세혈관을 막아버리므로 적혈구의 모세혈관 통과 장해를 일으킨다. 이렇게 되면 산소, 영양분, 각종 효소 등의 생리활성물질을 운반하는 적혈구 원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오래되면 굳어진 적혈구들이 혈관 속에 쌓여 울혈 현상이 나타난다.
어떤 검사법으로도 아직 내장의 울혈 현상을 발견할 수 없다. 울혈의 기본 성분은 혈액이기 때문에 돌같이 굳어져 있어도 엑스선이나 초음파로도 찍을 수 없다.
그렇다면 몸 속에 산소가 부족하면 왜 적혈구가 모세혈관을 원활하게 통과하지 못하는 것일까?
적혈구는 가운데가 움푹한 원반형인데 직경이 자기보다 작은(1/3) 모세혈관을 통과할 때는 말발굽의 징 형태로 모양을 바꾸어 통과 하는데 피 속에 산소가 부족하면 락트산과 다른 산독성 노폐물이 적혈구를 에워싸서 수소 이온을 많이 방출하므로 이 수소 이온이 산소와 결합 하여야할 적혈구와 먼저 결합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모든 세포에서는 산소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지고, 적혈구가 굳어져서, 모양을 바꿀 수 없게 되어 모세혈관을 막아 버린다.
5. 산소 부족의 원인
몸 안으로 산소가 적게 들어 오거나, 몸 안에 산소가 적거나, 몸 안에서 산소를 잘 이용하지 못하면 암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만성질환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세포에 산소부족을 일르키는 조건은 심한 스트레스와 예민한 성격. 과식, 편식, 열식과 발암물질, 공해, 의약품의 장기투여, 운동부족, 그리고 이들 요인이 섞인 혼합요인 등이라고 본다.
6. 헤모글로빈의 역할
헤모글로빈은 적혈구 속에 있으며, 그 분자 속에 철분을 가지고 있는 색소효소이며,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와 신진대사 결과물인 이산화탄소를 운반해 준다.
생명 활동에 가장 귀중한 TCA회로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산소는 숨쉴 때 폐로 들어오는 산소를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이 받아서 각 세포로 운반해 가며 극히 일부만 혈장 속에 녹아 있다.
헤모글로빈 한분자는 산소 4분자와 결합하여 산소헤모글로빈의 형태로 혈관을 통하여 운반된다. 헤모글로빈은 산소가 많은 세포에서는 산소와 쉽게 결합하여 산소헤모글로빈이 되고, 산소가 부족한 세포에서는 산소헤모글로빈으로 결합되어 있는 산소를 쉽게 내준 후, 다시 헤모글로빈으로 된다.
조직 세포에 도달한 산소헤모글로빈이 잘 산소를 내어주는 조건은, 그 조직 세포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있거나, pH가 낮거나(약 알칼리성), 체온이 정상일 때이며, 이 경우 산소가 쉽게 떨어져 나온다.
7.스트레스와 산소
지나친 스트레스는 산소부족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스트레스 학설을 처음으로 제창한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의학부의 셀리 박사에 의하면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서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주어지면, 즉 불안정한 정신 상태에 빠지면 호르몬(특히 뇌하수체 전엽과 부신)의 분비에 불균형이 일어나 혈액의 pH가 낮아지고, 온몸은 산소부족 상태가 되어, 병(암을 비롯한 거의 모든 만성질환)에 걸린다. pH가 낮아 진다는 의미는 수소 이온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즉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가장 큰 장애는 산소부족을 일으켜 수소 이온을 많게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절로 호흡이 얕아지며 설상가상으로 산소부족은 더 심해진다.
8. 결론
첫째: 빠른 걷기운동 등을 통하여 몸 안에 산소를 많게 하며, 불가피하게 생기는 활성산소는 항산화제가 많이 포함된 자연식품의 섭취를 통하여 항산화벽을 구축하여 방지한다.(좋은 식품 참조)
둘째: 다다익선의 방법으로 음뇨를 시행하여 이미 몸안에 생긴 노폐물을 배출하며, 섭취하는 자연식품의 효과를 배가시킨다.
셋째: 초땅콩을 만들어 드신다.
넷째: 산소가 부족하게 된 원인 7가지을 멀리 하고 브레그박사가 권하는 9가지와 친구를 삼는다.
다섯째: 꼭꼭 씹어서 천천히 드시어 소화흡수력을 높인다
여섯째: 매사에 느긋하게 대하므로써 스트레스의 발생을 줄이는 생활을 한다.
>몸속에 산소를 부족하게 하는 7가지가 무엇인가여?
>
>그리구 브래그 박사가 권하는 친구가 되라는 9가지가 무엇인지도
>
>알고싶습니다.
가. 몸 안에 산소를 부족하게 하는 7가지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성격, 식독(음식의 속식, 과식, 편식, 열식), 발암 물질, 공해(환경 오염에 의한 독), 의약품의 장기 투여, 운동 부족, 혼합 요인이며, 브래그 박사가 말하는 아홉명의 전문의는 햇볕, 신선한 공기, 깨끗한 물, 자연 식품,단식, 운동, 휴식, 바른 자세, 정신(긍적적인 사고 방식과 평화지향적인 생각)입니다.
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생활환경의 개선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7가지를 멀리하고, 9가지와 친구를 삼으시면 됩니다. 그 다음이 요료법의 수행인데, 처음에는 음뇨에서 시작하여 요료단식의 경지에 이르르면 자연히 온갖 육체의 질병은 없어 진다고 봅니다. 그 경지가 되면 어떤 종교에 대한 신념을 갖게 되겠지요(종교를 아직 가지지 않으신 분 경우에도).
다. 당뇨, 고혈압, 심장병, 각종 암 등의 만성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도 한 몫을 하는데, 질환자의 자녀분들은 건강하실 때,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생활하시면 절대 발병되지 않는다고 봅니다.(제가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가 제 아버지의 위암수술과 투병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경험에서 싹트게 되었답니다.)
본인의 초 땅콩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우선 노랑 껍질이 있는 국내산 땅콩을 소두 한되 준비한다. (고창, 여주산을 추천합니다.)
나. 약한 가스불에 질그릇을 올려놓고, 가.의 땅콩을 질그릇에 넣은 후 천천히 익을 때까지 볶는다. 이때 붉은 속껍질의 온도가 98도C 이하이어야 한다.(원적외선 배전법)
다. 볶은 땅콩의 노랑껍질은 까서 버리고, 붉은 속껍질이 붙은 상태로 주둥이가 큰 유리병에 넣고,신양 현미식초를 땅콩이 충분히 잠기도록 붓고 밀봉하여 어두운 곳에 7일 가량 둔다.(발효법)
라. 땅콩과 식초를 분리한 후 땅콩은 비닐 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고, 식초는 병에 넣어 상온에 보관한다.
마. 땅콩은 매일 체중 60킬로그램 기준으로 15알씩 드시는 데 한번에 드셔도 무방하고, 꿀, 요구르트, 얼음 등을 첨가해 믹서에 슬쩍 간 후 50회 이상 씹어서 드신다. 식초는 밥숟가락 한술에 생수를 열술을 넣은 후 토종꿀을 희석해서 하루 3회 드신다.
****** 약 15일 경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늦어도 한달이 지나면 효과를 느낄 것입니다.
이 초땅콩의 효능은 간의 기능을 좋게함과, 적혈구 생산을 원활히 하게 하여, 몸 안에 산소를 많게 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많이 드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답니다. 드시면서 너무 적극적이 된다든지 하면, 양을 줄여서 드시기 바랍니다.
> 산소와 활성산소
>
>
>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산소인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산소가 있는 곳에는 활성산소가 반드시 생성되는데, 이 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산소 분자에 전자가 하나 더 있거나 부족한 상태로(불안정한 분자 상태), 산화 반응이 빨라 순식간에 다른 물질로 부터 전자를 잘 빼앗아 질병을 악화시키며, 질병을 초래하게 하기도 한다. 그런데 건강한 사람의 몸 속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의 항산화 활동이 활발하여, 활성산소의 생성을 줄이고, 생긴 활성산소도 제거하여, 몸에 해독이 없도록 한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물질을 항산화제라고 한다.(쉽게 생각하여, 쇠가 녹스는 현상과 비슷한 일을 몸 속에 일으키는 것이 활성산소이다.)
>
> 즉, 누구에게나 활성산소가 발생되지만, 황산화벽이 있는 사람에게는 활성산소가 해를 끼치지 못한다. 또한 이미 이 해독에 의해 질병에 노출되었고, 악화된 분도 항산화제를 복용하고, 항산화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여건을 조성하면, 질병을 호전시키는 발판을 만든다고 볼 수 있다.
>
> 1. 사람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세포막 속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소기관에서 산소 내호흡을 통하여 생산되는데, 이 때 몸 안에서는 가장 많은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대략 하루에 500~600리터 정도의 산소를 폐호흡을 통하여 받아들여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활성산소는 약1~5%정도 발생된다.
>
> 2. 물론 산소를 적게 받아들이면, 그 만큼 활성산소도 적게 발생되나, 에너지도 적게 생산되어 활성산소의 피해보다 더 큰 근본적인 악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대기 중에 있는 산소를 최대로 흡수하되 항산화벽을 몸에 구축하여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본다.
>
> 3.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속에 출현한 시기는 약 20억년 전이다. 약 35억년 전부터 지구에 산소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 미토콘드리아는 당초 세균으로 생존하다가 진핵생물의 세포 속에 들어가 진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즉 미토콘드리아가 산소호흡을 하면서 진화하였다는 의미는, 항산화 시스템도 같이 발전되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활성산소의 해독은 환경이나, 식생이 자연 진화적인 상태에서 인위적인 상태로 바뀌므로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본다.
>
> 4. 활성산소의 폐해는 문명이 발전하면 할수록 늘어간다고 본다. 현재로서는 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개인의 생활환경을 항산화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