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如來 ; tath(at)-a-gata) : 이(참,실)와 같이 오는 분
https://youtu.be/EzfXNRuRnxs?si=2uNYga23wASMt_FN
타타타 : 진여(眞如: 타트트아; tath(a)t-a):참(이,실)과 같이
● 여(如) : 산스크리트어 a
● 진眞 또는 실實 또는 시是 : 산스크리트어 tath(a)t
● 여래 (如來 ; a-gata)
● 진여 (眞如 ; tath(a)t-a)
부처의 10가지 이름 가운데 여실如實(여진如眞)히 오는 자 또는 진여眞如(=여진如眞)에서 오는 자를 의미하는 불교용어.
범어(梵語)로는 타타아가타(tatha-gata)라고 한다. 이 말은 세 단어(tath + a-+gata 또는 tath+ a+agata)의 합성어로, 그 단어에 따라 해석에도 약간의 차이가 따른다.
타타아(tatha-)는 여시(如是) 또는 여실(如實)이라는 뜻이고, 타타(tatha)는 진실의 뜻이 있다.
● 여시(如是) 모든 불경의 첫머리에 있는 말로 ‘이와 같이’의 뜻이다.
● 여실(如實) : 사실과 꼭 같음.
가타(gata)는 ‘가다[逝]’는 뜻이 있고, 아가타(agata)는 ‘도달한다’, ‘오다’라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타타아가타는 지금까지의 부처들과 같은 길을 걸어서 열반의 피안에 간 사람, 또는 진리에 도달한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따라서 여래는 ‘여실히 오는 자’, ‘ 진여(眞如)에서 오는 자’라는 뜻이며,
진여세계에서 와서 진여를 깨치고 여실한 교화활동 등의 생활을 한 뒤에 사라져 가는 이로서, 부처와 같은 뜻을 가진 낱말이다.
● 진여(眞如 : 타타타; tatha-ta-)
‘진여(眞如)’란 ‘참으로 있는 그대로’ 또는 ‘현재 있는 모습 그대로가 진리’라는 뜻으로, 산스크리트어 ‘타타타(tatha-ta-)’의 뜻 번역이다. 즉 모든 존재의 ‘진실한 모습’ ‘참 모습’을 가리킨다.
모든 존재의 진실한 모습, 참다운 모습은 지각할 수는 있어도 무어라 표현할 수는 없다. 어떤 언어로 규정할 수는 없다. 그래서 고민 끝에 ‘참으로 있는 그대로(眞如)’라고 표현한 것이다. 그것이 진리의 모습에 상처를 내지 않고 온전히 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여(眞如, 참되고 한결 같은 모습)’라는 표현은 대승의 진리에 대한 언어적 표현으로서는 최선이자 극치다.
마명은 <대승기신론>에서 ‘진여’란 다름 아닌 중생심 즉 우리의 ‘마음(一心)’이라고 했다. 선과 악, 보리와 번뇌가 공존하는 너와 나의 마음, 그것이다. 보리를 사랑하면 부처가 되고, 번뇌를 사랑하면 중생이 된다. 동의어는 법신, 법성 법계, 불성, 자성.
진여(眞如)는 "있는 그대로의 것" · "꼭 그러한 것"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타타타(तथाता, tathātā)의 번역어이다.
원시불교의 교의에 의하면,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무상(無常) · 무아(無我)이다.
즉 모든 사물은 연기(緣起)의 존재일 뿐이다.
원시 불교에서 진여는 이 연기의 이법(理法)이 영원한 진리라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후에 대승불교에 이르러서는 진여는 현상 세계 그 자체, 또는 모든 현상적인 차별상(差別相)을 초월한 절대의 세계, 또는 우주의 진리인 법신(法身)의 본질, 즉, 법성(法性)을 뜻하게 되었다.
이들 세 가지 의미 중 세 번째의 법성의 문맥에서, 진여는 법성의 실상은 언제나 변함이 없이 진실하여 여여하다는 것을 뜻한다.
진여(眞如): 범어의 [Tathata]인데 꼭 그러하다의 뜻, 곧 법성의 실상은 언제나 변함이 없이 진실하여 여여하다(이와 같고 이와 같다)는 뜻.
원시불교 시대에는 석가모니가 ‘여래’를 복수형으로 많이 사용하였고, 윤회에서 해탈주4한 진인(眞人)주9에 대하여 제3인칭 제3자적으로 사용하였을 뿐, 제1인칭으로서 자신을 호칭할 때 여래라고 한 경우는 없었다.
불(佛)이라는 말도 당시 사람에게는 희귀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여래라는 말은 더욱 이상인(理想人)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으며, 석가모니는 자기가 여래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도 삼갔다. 후세에는 여래와 불이 구별 없이 사용되어 아미타불을 아미타여래, 약사불(藥師佛)을 약사여래라고 부르게 되었다.